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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한 19살, 24살 형제

도르마무
8478 0 1

4년 전

 

 

통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운행을 감행했던 버스 운전기사가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아 죄없는 두 형제를 숨지게 했다.

 

1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시외버스 운전기사 A(5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36분쯤 전주시 완산구 서곡교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를 몰다가 다른 도로에서 진입하던 스포티지 차량을 그대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당시 스포티지 차량에 타고 있던 B(19)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같이 타고 있던 B씨의 형 C(24)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지고 말았다.

 

사고로 숨진 B씨와 C씨는 형제 사이로 형 C씨는 최근 임용고시에 합격해 임용 대기 중이었던 예비 교사로 알려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버스 운전기사 A씨가 운행하던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2명도 다쳐 가까운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교차로 신호가 바뀌었는데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증언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실제 빨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신호가 바뀐 것을 알았지만 빨리 지나가려고 했다"며 "다른 도로에서 차가 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버스 운행을 감행한 버스 운전기사 A씨에 대해 음주 여부에 대해 확인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측정됐다.

 

 

 

 

인사이트

 

 

 

<당시 사고영상>

 

 

 

 

 

<페북 기사글에 남겨진 지인들의 추모 댓글>

 

5.jpg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한 19살, 24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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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한 19살, 24살 형제
 

9.jpg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한 19살, 24살 형제
 

10.jpg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한 19살, 24살 형제
 

 

저 형제들이 살아 있었다면

지금쯤 형은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동생은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을텐데

 

비록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

죄없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화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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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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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쥬드로 22.05.17. 15: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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