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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 포켓몬스터의 소름 돋는 몇 가지 괴담

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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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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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명한 괴담으로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한지우가 식물인간 상태라는 의심이다.

애니메이션 첫 화에서 깨비참 떼의 공격을 받는 지우는 피카츄와 함께 죽도로 도망치다 번개가 떨어지고 상황이 급작스레 마무리된다.

이에 포켓몬스터 덕후들은 애니메이션 전체가 지우의 상상이 아니냐는 의혹을 던졌다.

살면서 한 번도 보기 힘든 환상의 포켓몬을 여행 첫날 목격하고, 나이를 먹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경찰과 간호사의 모습이 똑같은 이유가 지우가 알고 있는 모습이 하나뿐이기 때문이라는 근거도 들었다.

<덩쿠리는 사실 익사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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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파란색 덩굴로 덮여 있는 덩쿠리가 물가에서 실종된 아이라는 괴담이다.

원작인 게임에는 '21번 수로'라는 물가 근처의 풀숲이 존재하는데 걸어서는 들어갈 수 없다.

덩쿠리는 바다를 이용해서만 출입이 가능한 이곳에만 등장하며 한 NPC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겼다.

그는 "이 지역에 한 아이가 물에 빠져 실종된 적이 있기 때문에 울타리를 쳐 두었다"고 말해 의혹에 싹을 틔운다.

<슬리피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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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의 진화 포켓몬인 슬리피가 피리 부는 사나이와 같이 아동납치범(?)이란 설이 있다.

포켓몬도감은 슬리피에 대해 "추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며 아이에게 최면술을 걸어서 어딘가로 데려간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매우 배가 고파있을 때 만난 인간을 강제로 잠재워 꿈을 먹어치운다"도 섬뜩하다.

행복한 꿈을 꾸는 사람의 단잠을 뺏어간다는 점에서 두려울 정도다.

<살아있는 일반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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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설정 초기엔 포켓몬뿐만 아니라 일반 동물들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일반 동물은 사라지고 포켓몬만 남았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는 포켓몬에 대한 설정을 '숲이나 연못에 사는 인간 의외의 생물체'로 잡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을 없애버린 것이다.

즉, 지우 일행이 웅이의 도시락이나 식당에서 먹는 고기는 귀여운 포켓몬이었다는 사실이다.

<파라섹트 등에 있는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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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가 진화한 포켓몬 파라섹트는 사실 파라스가 아니다.

파라섹트의 몸체는 파라스가 죽고 남긴 시체이며 이를 조종하는 실제 주인은 몸을 덮고 있는 버섯이다.

포켓몬도감에서는 해당 파라스의 버섯의 정체를 '동충하초'라고 설명하고 영양을 섭취하지만 대부분은 등에 있는 버섯에게 빼앗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파라섹트의 눈이 투명한 이유는 죽은 물고기의 눈이 투명한 이유처럼 생명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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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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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5.06. 22:11

1번 괴담은 짱구에게도 똑같이 적용됨 ㅋㅋ

 

그리고 코난도 ㅋㅋㅋ

 

어찌보면 코난이 더 무서운거 같은데 매일매일 사람이 죽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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