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부산 부경대] 우육면 대만요리점 '정대만'

부경대 앞쪽에 “정대만”이라고 하는 대만식 음식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여기는 조금 색다른 요리를 접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네이버 평점이 상당히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경대 경성대 역에서는 도보로 5-7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부경대 앞 골목에 위치한 가게로 크기는 크진 않습니다.

 

우육면과 루로우판을 주력으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 있고 접객은 친절한 편 입니다.

 

 

 

 

 

 

우육면입니다. 아롱사태로 보이는 고기 3점과 반숙 계란 1개, 약간의 청경채가 올라가 있습니다. 면은 우동보다는 살짝 얇아요. 

 

국물 맛은 소고기 맛이 찐한 맛이고 아롱사태 수육은 엄청 부드럽습니다.

 

집에서 아롱사태를 구워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랑은 식감이 완전 달라서 순간 놀랐어요.

 

먹다가 고추기름을 추가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고 해서 추가했는데 약간 육개장 맛이 났습니다. 

 

 

 

 

 

공기밥도 추가해서 잘 말아 먹었습니다.

 

 

 

 

이런 식으로다가요.

 

 

 

 

 

대만 음식점이라 그런지 파인애플 맥주를 팔길래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향이 새콤해서 ‘아… 신 맥주인가?’하고 실망했는데

 

마셔보니 달달한게 상당히 맛있었어요. 저 잔으로 3~4잔 정도 나왔습니다.

 

가격대도, 맛도 나쁘지 않았고 부경대 근처에 살았다면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생각났을 것 같은 그런 가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