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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 코로나 이후의 웹툰시장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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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실적발표를 마치자마자 주가가 하루만에 30% 넘게 증발해버렸음

정보력 짱짱한 증권사들은 넷플릭스가 지난 분기 최소 220만~25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을 거라 예측했는데

 

실제로 까고보니 신규 가입자는 커녕 기존 가입자가 20만명이나 이탈했기 때문에 주가가 반갈죽돼버림

반 년도 채 되지 않아 주가가 1/3토막 남

 

 

단지 넷플릭스만의 문제였다면 다른 경쟁사들은 주가가 올랐어야 하는데,

넷플릭스랑 경쟁하는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등등의 주가도 넷플릭스 실적이 발표되고나서 다 같이 급락함

 

즉, 코로나가 끝나가고 물가상승이 현실화되니 생활에 필수적이지 않은 부차적 언택트주들부터 나가떨어지고 있음

 

 

 

 

 

넷플릭스가 마주한 문제점들은 아래와 같음

 

1. 레드오션화된 시장

2. 물가상승으로 인한 불필요소비 절약

3. 코로나 종료로 외부활동 증가

 

 

 

 

그리고 이 문제점들은 우리들의 웹툰 시장들이 마주한 상황하고 상당히 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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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오션화된 시장

 

웹툰이 초창기만 해도 돈 잘 벌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지만,

10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며 웹툰 작가들의 호화로운 생활이 대중들에게 비춰지면서

(박태준 작가의 120억, 야옹이 작가의 페라리, 기안 84의 건물주 소식 등)

 

 

웹툰이 돈이 된다는 걸 깨달은 사람들이 각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 2022년 현재 네이버 웹툰 연재작 수는 500개가 넘음,

그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회사들도 자신들만의 IP를 내세워 웹코믹 시장에 합류(소년점프 플러스+, 픽코마, IZENO 등)

 

 

코로나 시기로 너도나도 집쿡하면서 그림에 입문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꼰대 문화, 갑질 문화, 회식 문화로 공적인 업무인 공무원 경쟁율은 줄어들면서

즉 신규 만화가 지망생들의 허들이 높아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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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크라이나 전쟁, 상하이 봉쇄) 물가상승으로 인한 불필요소비 절약

 

쌀, 밀, 석유 등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여 기본적인 생활비가 증가함 (사진은 밀 가격 추이)

웹툰 결제를 위해 밥을 굶을 독자들도 있겠지만 대개 그렇게까진 하지 않음

 

전통적으로 미국에선 기름값이 상승하면 담배 소비가 줄어듦.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부터 예산이 삭감됨.

웹툰도, 역시 취미생활의 영역이므로 예산이 부족해지면 가장 먼저 정리될 대상 중 하나임

 

 

 

 

 

3. 코로나 종료로 외부활동 증가

 

그동안 독자들이 외부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친선물값이니 술값이니 준비한다고 슬슬 사회생활 하느라 웹툰을 안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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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철원신문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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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4.26. 14:16

마음의 소리 웹툰 연재 끝나면서 자연스레 나도 안보기 시작했는데...

 

굳이 없어서도 문제가 없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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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2.04.26. 15:12

웹툰 인기가 조금 시들해 졌군요 브로

그래도 인기 있는 것들은 사람들이찾더라고요.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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