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레져 입문낚시 끝판왕 "우럭"은 어떻게해야 잡는걸까?

우.럭 그 이름 많이들 들어봤을거다.

우리가 회로 많이 즐기는 아주 기본적인 생선. 

 

이명이 우럭일뿐 원래 이름은 조피볼락이라고 한다

 

바다에가면 정말 흔히볼수있고 계절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 초겨울에 잡으러 가는걸 추천한다.

이 즈음에 가까운 서해 당진권만 가도 꽤 많은 수의 우럭을 잡을 수 있을거다.(어복 필수)

 

 

 

우럭의 금지채장은 23cm다. 이 아래놈들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애럭"이라고 부른다.

부디 잡으면 꼭 바다에 다시 방생해주길 바란다. 안그러면 어복이 다 달아날 수도 있다.

 

원투낚시와 루어낚시 채비가 각각 다른데 둘 다 경험해봤기에 간단하게만 설명하겠다.

 

루어 - 지그헤드에 그냥 오징어를 달아서 했었다. 지그헤드는 상황별로 무게 바꿔가며 사용.
 

나는 그냥 무겁게 멀리던지는걸 좋아해서 1온스를 주로 사용했음. 입이 큰놈들이라 바늘이 커도 잘 물어준다.. 정말 무식한 고기라고 할 수 있다. 


 

오징어를 낄때는 껍질을 있는쪽을 먼저 쑤셔서 넣어준다. 그래야 덜 빠짐. (사진참조)
 

 

 

밑에 사진과 같이 웜을 쓰셔도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흰색이나 핑크입니다. 이쁘잖아요

 

 

원투 - 초보들은 그냥 낚시방에 파는 묶음추를 사용하길 바란다. 우럭전용채비도 다 파니까

추는 너무 가벼운거 쓰지말고. 20호 이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나는 30호 던진다.

 

앵간한놈들 이거로도 잘 잡히니까 그냥 쓰세요.. 팁을 드리자면 추 밑에 달린 바늘은

컷팅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거때문에 밑걸림이 심해지거든요.
 

미끼는 갯지렁이가 기본이다. 팁을 주자면 이놈들은 멀리힘을주어 던지면 터지기때문에

소금을 이용해서 염장을 해서 말리면 쓸만해진다. 

 

 

 

사진과 같이 지렁이를 염장한뒤 널어두면 금방 마른다..

 

 

위 그림에서 2번만 제외하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상 우럭 잡는법에 대해서 글을 쓰긴했는데, 글쓰는 제주가 별로없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알려드리고

다른 고수분들도 많으니까 추가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낚시탭 이벤트

어종이 아마 우럭이 될거같은데, 한참 잘 나올 시즌일테니 많이들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안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