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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져 멧돼지 사냥

쫑내기 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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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예전에 아버지가 사냥취미를 가지셨었는데..

도청인가 군청인가에 사냥 허가증을 받으면 사진에 모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해..

모자는 지역마다 색깔이 다르다고 하셨던거 같아.

 

글구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만 사냥이 가능 하다고 하고.

유해동물로 지정된 멧돼지를 주 타켓으로 사냥을 하신걸로 기억해.

 

총기는 파출소에 거치해 두어야 하고 (보관료를 따로 내시고..)

정해진 일정에 사냥꾼 그룹을 만들어서 단체로 사냥을 했다고 하셨어..

 

탄알도 비싼데..총은 거들뿐..

결국에는 사냥은 개가 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사냥개가 엄청 비쌌던걸로 기억해..

 

사냥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도축장에서 멧돼지 고기를 나누고..

사냥꾼들끼리 이거를 나눠서 가져간다고 했어..

 

좀 질긴 식감인데..그래서 그냥 돼지고기랑 섞어서 구워 먹었던거 같아..

 

뭐 이래저래 비인도적일 수 있지만,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동물은,

저런식을 개체를 줄여나가는게 맞다고 인지해서,

정부에서도 허가를 내주나봐.

 

사냥 한번 따라가보고 싶었는데, 

내 일도 있고하니 한번도 못 가봤네..

이제는 안하시니..예전에 한번 가볼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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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새날다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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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11.01. 16:18

와~ 아버지가 사냥도 하시다니 와일드 하시다.

 

브로도 나중에 사냥하는거 아닌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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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16:54
닌자

맞아 브로~ 아버지께서 와일드 하셨었지..이제는 연세가 많이 드셔서..ㅜㅜ

나는 외탁을 해서..와일드하지 못해.. 정반대라고 생각되는..

근데, 사냥은 왠지 땡기긴 해..사냥이 안되면 낚시 같은것도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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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11.01. 17:00
쫑내기

사냥이 땡기는걸 보니~ 아버지의 피는 못 속이는구만 ㅎㅎ

낚시도 좋겠네~ 뭐라도 건져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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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17:04
닌자

맞아 닌자 브로 ㅎㅎ

이런걸 보면..자식을 낳아서 길러보면 ~

정말 내 피를 이어 받았구나 라는게 느껴질것 같아..

나는 왠지 낚시를 하지 않을까 싶긴한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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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11.01. 17:06
쫑내기

브로도 아기 기르게 되면~ 소으름 돋을 정도로 애들이 날 닮아있다는 ㅎㅎ

 

나중에 브로 애들하고 낚시나 사냥갈지도 모르겟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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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17:11
닌자

그렇구나~ 역시 아기를 기르는 아버지가 되면 정말 그럴꺼 같아~

 

아기를 기른다라.. 나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멀리 있는 일처럼 느껴져 브로..이 노총각 딱지를 언젠가는 때야할텐데..혼자생활에 너무 익숙해진듯..

 

브로의 이야기를 들으니..나중에 내 애기가 있으면, 나이키 조던 맞춰신고 낚시나 사냥 가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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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11.01. 17:20
쫑내기

결혼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어차피 혼자 살아도 힘들고 외로운건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

 

그리고 결혼을 하므로 인해서 혼자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행복들도 참 많아^^

 

지금 당장은 혼자가 익숙하지만~ 그것도 금방 잊게되지 않을까 싶네 ㅎㅎ 화이팅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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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17:27
닌자

가끔 '이제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ㅋㅋ

나에게 맞는 짝이 어디엔 가는 있겠지 뭐~ㅎㅎ

화이팅 해줘서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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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1.11.01. 17:13

멋지네요 브로

혹시 사람한테도 덤비지 않나요

위험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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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17:22
철원신문

멋지다뇨..ㅎㅎ 저는 사냥 해보지도 않은걸요ㅎㅎ

 

듣기로는, 전문가와 여러마리 사냥개들과 함께 있어서..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사냥꾼보면 막 도망가기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멧되지 발견하면, 전문가들의 지휘하에 쉽게 덤비지 못하는 장소에서 위치잡고,

신호에 맞춰 특정 사냥꾼이 두꺼운 가죽을 뚫으려고 남자 엄지손가락 만한 총알을 쏘구..

총 맞으면 뒷 마무리는 사냥개 여러마리가 달려든다고 들었어요.

 

사람은 안다치는데..사냥개가 다치면..그게 정말 손해가 크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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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11.01. 17:45

고…고라니도 사냥 좀…

 

농작물을 괴롭히는 친구들은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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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11.01. 17:56

브로부친께서는 멋진 취미생활을 하셨었구나

남성미 넘치는 사냥은 최고의 취미생활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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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21:28
불콩

ㅎㅎ 고마워 브로~

아버지께서 상남자 취미생활을 하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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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jin 21.11.01. 18:15

와. 아버지랑 함께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겠다!총을 보관하는구나. 보관료를 내야하다니. 돈 은근 많이 들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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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21:28
zzzzjin

그러니까 말야~아버지와 함께 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워 브로..

그런 비용은 그나마 괜찮은데.. 사냥개가 흠..

쪼새날다 21.11.01. 18:47

자식은 부모 닮는다고했다

브로도 머지않아 사냥총메고

이산저산 다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사냥은 최고의 레저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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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1. 21:29
쪼새날다

ㅎㅎ 그럴까 브로? 피는 못 속이니..

나도 나중에 이산저산 다닐 수 있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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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11.01. 22:39

예전에 어릴때 아버지 따라 총사냥을 실제로 했던 기억이 있어..ㅎㅎ그때는 아버지는 잡진 못했지만 다른 분께서 멧돼지를 잡아오신걸 나눠서 통구이를 먹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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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작성자 21.11.02. 01:34
발롱블랑

와~ 좋은 추억을 가졌네 발롱블랑 브로..

나도 그런 추억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ㅎㅎ

아쉽지만 뭐..ㅎ 지금은 건강하게 잘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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