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손님 많은 중식당.. 만다복의 가성비 코스요리 후기

브로들 하이~

 

가끔 곳곳의 맛있는 중국식당을 소개하고 있는 blueskykim브로야. ㅎㅎㅎ

 

 

 

오늘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식당을 소개해볼께.

 

 

차이나타운에는 수십~수백개의 중국집들이 모여 있지...

 

중국집이라고 똑같은 음식만 파는 게 아니라.. 식당마다 각각 특색이 있고 자부심을 갖는 메뉴가 따로 있어.

 

 

참고로 메인스트리트에 있는 공화춘이 100년 전에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짜장면을 만든 식당이라고 뻥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님.. ㅎㅎㅎ

 

 

100년 전 청나라에서 건너온 중국인이 공화춘이라는 식당을 세웠고 거기서 최초로 한국식 짜장면을 만든 건 맞지만..

 

그 공화춘은 이미 수십년 전에 문을 닫았고... 지금의 공화춘은 그냥 이름만 몰래 갖다 쓴 가짜일 뿐이야.

(그래 놓고 가게 현관에 100년 전통의 짜장면 최초 드립을 치고 있음ㅋㅋ)

 

 

실제 공화춘의 후손은 '신승반점'이라는 곳이지. 공화춘 창업자의 손녀가 운영하고 있지....

 

 

오늘도 차이나타운에 펄럭이는 대만국기....

(차이나타운은 청나라~중화민국 시절에 건너온 '현'대만인들이 세운 동네임)

 

 

경축중화민국110년국경, 중화가 화상 연합회..... 

 

 

 

 

자.. 서론이 길었는데,

 

이 차이나타운에서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식당,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만다복이야. ^^

 

 

진시황릉의 병마용이 입구를 지키는 만다복

 

 

 

무협영화의 객잔스러운 만다복의 내부

 

 

만다복은 춘장을 넣지 않은 하얀짜장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지.

 

나는 이 곳 만다복에서 파는 1인 2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종종 즐기는데,

 

정말 가성비가 훌륭한 조합이야.

 

 

 

코스요리 메뉴판.. 굉장히 싸다. 담에는 불도장이 포함된 8만원짜리를 먹어볼까.... ㅎㅎ

 

 

 

주중이든 주말이든 사람들이 매일 줄을 설 정도니... 뭐 맛은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

 

그럼 음식은 사진으로 보여줄께~

 

 

중국집에서 안먹으면 허전한 유산슬

 

 

 

윤기가 좔좔 흐르는 탕수육

 

 

튀김 퀄리티가 훌륭한 깐쇼중새우 (중새운데 꽤 크다)

 

 

 

중식코스요리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메뉴로 일반 짜장면과 하얀짜장을 주문해서 반반 덜었다.

 

 

 

 

만다복은 일년 내내 장사가 잘되서 웨이팅이 좀 길어...

 

줄 안서고 먹으려면 11:30 전에는 도착하는게 좋으니 참고해.. ^^

 

 

 

 

차이나타운 최고의 맛집 Xin 방문기

 

https://wolfkorea.com/traveltalk/133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