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내가 가장 기억하고 싶은 날은??

하이 브로들~

이번 캠페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야

살면서 좋은기억, 나쁜기억 모두 기억에 남지만

이왕이면 좋은기억만 가지고 가고싶은데 맘대로 안되는게 기억이겠지

우선 기억하고 싶은 좋은 기억만 얘기할게

우선 난 와이프랑은 여사친 소개로 처음 만났어 여사친은 회사 동료였고

셋이 등산가기로 해서 만난거지 어떻게보면 등산소개팅이라고 해야겠지~

그날이 09년 어린이날이었어~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심심도하고 겸사겸사 놀러가서 만나다보니 어느새 날을 잡고 있더라고~

1년 반이나 최면에 걸린거 같지뭐야~

그래서 11년 01월 나도 모르게 식장에 들어가고 혼인신고까지 끝나있더라

결혼해서 살다보니 첫째아들이 나오네 그날이 11년 10월

또 살다보니 둘째아들도 나오고 그날이 13년 09월(딸을 원했지만 어쩔수없지머 ㅋ)

근데 애들 키우고 살다보면 매일매일이 이벤트가 많아서 기억할게 많아

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배우자를 만나 자식을 키우면서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해

물론 혼자사는 인생도 좋겠지만 난 선택을 했고 가장으로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할 책임이 있는거지

힘들고 어렵겠지만 가족을 위해 사는게 내 인생이고 낙인거 같아

지금은 가족과 떨어져서 직장생활 하고있지만 우리 울프가 잘돼서 같이 사는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내가 울프코리아를 처음 접한 21년 02월 22일은 잊을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