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집이 처리가 되었습니다~ 짝짝짝~

새로 들어오실분이 가계약을 걸어주셨어요 ㅎㅎ 이번주에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인지라 기분이 좋네요~ㅎ

 

울코가 남자 커뮤니티니 여기밖에 하소연할때가...

 

 * 절대로 와이프를 까는건 아닙니다~

 

집주인분이 진~짜~ 1도 금융에 대해 잘 몰라요... 아저씨가 와서 계약을 하고 연장할때도 그렇고 아주머니도 아저씨랑 통화해서 해달라고 그렇게 말했었는데

 

두분이 싸웠었나봐요.. 왜 본인 명의의 집을 본인이 집 내놓은걸 한참뒤에 아냐면서 한참 말했었던적이 있었거든요

 

다시 본론으로~

 

그저께 집 보신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셨는지 그날 바로 계약 하고 싶다고 지금 전세 금액을 바로 줄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드라고요

 

물론 집보시면서 말씀하신거라 그냥 넘겼어요~ 원채 보고 가셨던 분들이 하시는 말이 집을 깨끗하게 잘쓰셨네요~

 

사진좀 찍어서 와이프한테 보여줘도 될까요? 이런식으로 칭찬들을 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저말을 완전 믿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얼마 있다가 부동산에서 전화가 오더니만~ 집 보신분들이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계약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는거에요~

 

완전 기분이 좋았죠~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하냐하면서 걱정했던상황인지라~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이....

 

부동산에서 집주인분하고 통화를 하고나서 집주인분이 뭐라고 하셨나봐요 그러고 나서 집주인분이 저한테 전화와서

 

부동산에서 가계약을 하려고 한다 이걸 내가 받아도 되냐 부터 시작해서 얼굴도 안봤는데 계약이라니 자긴 믿음이 안간다

 

가계약 받으면 문제가 발생하는거 아니냐? 이런걸 저한테 말하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부동산에 절차를 물어보라고 하면되지 나

 

바꿔줘 하길래 제가 하지말라고 말했거든요 이렇게 말한걸 집주인이 들었나봐요

 

그랬더니 기분이 퐉 상해해서 너무 하내 하면서 제가 조금더 말을하고나서 더 얘기 안한다고 끊어버리는데

 

와이프가 오해를 풀게 해야지 왜 그렇게 혼자 했냐면서 본인 ㅄ만들어 놓으니깐 좋냐는거에요

 

그걸 왜 여기다가 물어보냐면서 부동산에 물어봐야지 이상한거 아니냐면서 톤이 높아지길래

 

제가 집주인한테 연락해줄테니깐 집계약 안되면 지금 이시점부터 다 책임지라고 하면서 전화 눌렀는데 통화중...

 

부동산은 집주인 연락만 기다리고 있고 집주인은 다른곳에 물어보고 있는거 같드라고요

 

가까스로 집주인하고 연락이 됫고 가계약금 받는걸로 하고 시간 맞춰서 계약다시 하는걸로 잡았는데..

 

그때부터 집에 냉기가...토요일 저녁에 발생한일이 아직까지... 일요일은 저 딱 1끼 먹었네요 ㅋㅋ

 

제가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완전 제가 슈퍼 을이잖아요... 집주인은 돈이 있던 없던 계약 만료때까지만 돈을 만들어서 주면되는거고

 

우리는 만료전에 나가야되는거고 최대한 집주인 비위맞춰주고 집주인이 알아봐달라고 하면 알아봐줘서 최대한 진행시켜야되는건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엄마가 냉랭하게 하는데 제가 출근준비하니깐 울면서 안아달라고 하고...

 

그래도 빨리 풀어져야지 아이 정서에도 좋고 저도 좋고 집분위기도 좋아질꺼 같아서 오후 반차 내고 와이프가 좋아하는걸 사갈껀데..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