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혼잡... 이번 추석엔 그런 거 없음

어제는 종합건강검진...

치과, 안과에 이어 종합 건강 검진까지 올해 신체 검사는 이걸로 끝~!!

대장 내시경 전에 물에 타서 마시는 그건, 알약으로 개발을 못하는 건가, 안 하는 건가..

너무 고역임..(구토 쏠리는 맛이지만, 참고 마실 수 밖에...)

수면 내시경을 신청 하는데, 위 내시경 중에 중간에 깨서, 이야기 하니,

"원래 깨는 거예요.." 그러더라.

원래 깨는 거면 수면을 왜 하냐고 응수를 했지만, 돌아오는 건 침묵 뿐...쩝.

이번엔 대장 내시경 중에 깸. 

"어!! 저 또 깼어요...아.." 그랬더니, 의사가 수면 주사 놔 주라 해서,

다시 잠 듦.

그렇게 검사는 끝났고...

원래는 오늘 고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아들이 코로나 증상이 있어서, 이번 추석 땐 그냥 집에 있는 걸로.

지난 일요일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다행이라면 음성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증상은 딱 코로나 증상이라서 격리..

이번 추석은 귀성길 차 막히는 건 상관 없지만 다들 안전 운전으로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