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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소하게 아내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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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들 일정(친구 만남)이 있어서 나가고,

딱히 집에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해서, 아내와 단 둘이 외식을..


연애 할 때,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를 좋아했던 아내..

지금은 거의 사라져서 전국에 몇 군데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곳을 찾아갈 순 없어서, 가까운 레스토랑에 갔다는..





아내에게 먹고 싶은 거 두 개 고르라고 했는데, 이렇게 선택.

맛은... (또 먹고 싶네..) 스테이크야 뭐 말 할 것도 없고, 로제 파스타도 엄지 척!


점심시간 피해서 조금 늦은 점심 때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느긋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냠냠.

점심 먹고 커피도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세월 참 빠르구나... 했음.


아이들 없이 모처럼 가진 부부 데이트.. 맑은 하늘과 살짝 살짝 불어오는 바람도 좋았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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