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식장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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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예식장까지는 가도 예식과 식사는 생략해왔다.
그러다가 오늘 예식장가서 예식도 보고, 식사도 하고... 하객들도 많이 왔다.
코로나 규제가 많이 풀리기도 했고, 날씨도 좋고..
도로는 차들로 가득찼고...
그렇게 서울 강남의 어느 한 예식장에 시간 맞춰 도착.
(2층에 연주자들이...스피커로 그냥 음악 틀어주는 줄 알았는데, 라이브였네..오~)
차 막힐거 예상하고 한시간 일찍 출발 했는데, 평소보다 한 시간 더 걸렸다는..
처음 가보는 예식장도 아닌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아니 오랜만에 결혼식 같은 결혼식을 봐서 그런지,
조금 어색한 느낌이랄까.. 많은 하객들이 예식 끝나고 뷔페에서 같이 밥먹는 것도 어색..
아무튼 모처럼 좋은 분위시, 축하하는 자리, 사람들이 웃는 모습 많이 보는 그런 자리에 있다보니
덩달아 좋은 기운 받아서 그런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듯하다. ^^
서울 진입하는 차들도, 빠져나가는 차들도 엄청 많았던 오늘 하루..
2022년도 1/3일이 저물어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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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Bro 포함 4명이 추천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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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농협에서 예식이라니 엄청궁금하네 ㅎ
왠지 정겹기도 하고~
강남에서 결혼식 하는 경우 종종 가볼 기회가 있는데, 럭셔리함이 묻어나는...
역시 비싸겠지만, 남의 결혼식에 럭셔리를 잠시나마 훑어봤네요. ^^
예식장에서 식사를 하다니 반가운 소식이네^^
가끔씩 부페 음식먹을때 예식장만한게 없지.
코로나 규제도 많이 풀려서, 결혼식 미루고 있는 커플들의 청첩장들이 많이 들어올걸로 예상됨. ^^
좋은 일 있는 곳 방문 해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온다는 마음으로 가급적 참석하는 걸로..^^
결혼식장이 이쁘구만!
근데 나에게 있어 더이상 결혼식장에 갈일이 없어서 ㅎㅎ
내 주변에는 모두 다 결혼해버려서 ㅎㅎ
아내 사촌 동생 결혼식이었지.. 길 가다가 마주쳐도 모르는 거의 남이지만, 이렇게 또 결혼식 참석을 하네..ㅋ
다음 달엔 나의 사촌 동생 결혼식이.. 그리고 회사 직원 결혼식들..회사 상사 자녀들..거래처 사람 등등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면 친구 자녀들...ㅎㅎㅎ 끝이 없는...
예식장이 서울에서는 최고의 강남에 있어서 완전 고급지다
분위기랑 모든것이 급이 다른것같다
이제는 예식장에서 식사도 할수있구나
한참 코로나 심할 때는 식장 안 출입 인원도 제한하고, 식사도 하네 못하네 했는데, 이제는 사람 한가득...
코로나 걸려도 뭐 어쩌겠나.. 싶은 마음으로 참석했다는.. 그래도 다들 마스크 작용은 잘 하고 있었다는..
(뷔페에선 위생비닐 장갑끼고, 마스크 쓰고 음식담으라고 직원들이 안내.. ^^)
난 이제 예식장 갈일은 친구 자식들이나 조카결혼식 빼곤 없네.
그것도 생각해보니 몇년 안 남았네.
최소 5 년정도 있으면 일어날 일이겠네.
나이별 찾아가는 곳도 달라지는 듯...
젊을땐 선배 후배 친구 결혼식, 좀 있으면 친척 덩생, 조카.. 그러다 친구 자녀.. ^^
친구들이 다 제각각 결혼하다 보니 유치원생부터 대학졸업반까지 다양하게 있네.ㅋㅋ
한명씩 결혼한다고 가정하면고.
친구자식들 결혼한다면 20년간 계속 결혼식 참석해야할것 같아.
요즘 다시 활기를 도는것 같네. 이제 조금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조금 마음이 편해졌겠네
정말 예상치도 못한 세계적인 전염병에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상황..
마스크 없이 생활 한다는게 정상적이지만, 그런 정상적인 생활이 얼마나 편했는지 새삼 알게 됨.
빨리 경기도 살아나고 활기 찬 나날들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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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강남 호텔이라 좋아보이네요 브로
우리동네 결혼식은 오직 농협에서만 하는데요 ㅎ
우리 동네는 시골이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