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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균형과 조화... 인간의 탐욕과 욕심...그리고 주인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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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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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은 이미 지났지만,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진다는 춘분(3월21일)은 아직이다.


춥고 음습한, 한편으로는 을시년스럽고 서글픈 듯 느껴지는 겨울의 막바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이번엔 유독 크다.

 

지루하고 지겨운 코로나 상황, 얼어 붙어있는 코인 시장, 전국 산불에, 전쟁 소식과 유가 상승, 그리고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대선... 뭔가 어수선하고 묵직한 일들이 켜켜히 쌓인 느낌이랄까... 아직까지는 뭔가 기분 좋고 웃을 일 많은 그런 분위기는 확실히 아닌 듯하다.

 

얼마 전 본 영상은 볼 때마다 마음을 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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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부 가정이라 아버지는 전쟁터로 나가고 혼자 피난 길에 올라 국경을 넘고 있는 아이라고 한다.

 

남의 나라 전쟁을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이미 지구촌이라 불리는 세상이고, 실시간으로 상황이 공유되는 시대다.

 

낮과 밤이 같아지는 춘분.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더라도 균형을 이루고 조화를 이뤄나가는 자연처럼 인간의 마음도 균형을 잡고 조화를 지향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탐욕과 욕심에 거짓과 선동을 일삼아 조화를 깨려는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안타까운 현실.

그런 안타까운 현실은, 이처럼 다른 누군가가 고스란히 고통으로 짊어지게 된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일.
탐욕과 욕심, 거짓과 선동질, 적폐로 얼룩진 더러운 쓰레기들 대 청소하는 신호탄이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줘야하는 의무가 있는 성인들이기에, 부디 빠짐없이 투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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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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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2.03.08. 22:42

같은 하늘아래 살면서 이런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는게 정말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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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3.09. 15:52
닌자

이런 전쟁이 얼마나 헛되고 부질 없는지 이미 다 알고 있는 시대인데, 무력으로 민간인을 사살하면서 개인이나 소수의 이익을 취하려는 못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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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2.03.09. 06:56

21세기에 전쟁은 사이버전쟁밖에 없을꺼라 생각했지만

 

더욱더 많은 전쟁과 고통이 뒤따르고 있네…

 

자본주의에 의해 인문학이 사라지고 철학도 사라지고…

 

무지성의 시대가 도래하고 말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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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3.09. 15:53
Madlee

역사를 통해 충분히 학습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도 충분히 알텐데, 이렇게 민간인까지 사살하는 전쟁을 일으킨 푸틴.. 조만간 자국민들에 의해 처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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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3.09. 20:46
로건

지하벙커같은데 숨어있지 않을까??

 

원래 전쟁할때는 가장 안전한 곳에 숨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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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2.03.10. 17:30

지금 푸틴은 위험천만한 전쟁을 하고 있는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어린소년이 울면서 피난길에 오른걸 보면서 마음이 짠 했었다

푸틴은 무슨 생각으로 전쟁을 일으켯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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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03.11. 15:51
불콩

예전과 달라서 전쟁도 실시간으로 개개인이 직접 알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전쟁의 명분이 아무리 그럴싸하더라도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걸 가만히 보고 만은 있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

푸틴은 곧 사라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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