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을 지금까지 1-5차까지 해왔는데 이번 켐페인은 나에게 굉장히 어려웠어.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남자로서 내가 원하는게 무엇일까 고민을 해본적이 없었어.
남자의 진정한 행복을 고민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
가장의 역활에 대한 부담감을 누군가와 함께하면 어떨까?
나의 부모님을 보면서 아버지가 삶을 위해서 치열하게 사셨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엄청 많은 번뇌와 고민에 가득찬 모습을 많이 보았어. 어머니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남자가 가장의 역활을 다 맡아서 해야 한다는 사회의 풍토의 영향이 컸던듯 싶어. 오히려 어머니의 사업수환이 더 좋으셨고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크게 뜻을 펼치지는 못하셨음. 아버지는 모든 일을 다 결정하다보니 금방 더 늙어가는 모습이 보였음.
그래서 나는 남자의 행복은 가장의 역활에 부담감을 나누면서 시작한다고 생각함.
그러면 남자의 수명도 좋아지고 여자도 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있어서 서로 만족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가 확고하고 그에 대한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건 꼭 아내랑 할 필요는 없지만 아내와 해도 상관은 없음. 그렇지만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할수 있으면 좋겠음. 보통 남자들이 은퇴를 하고 취미가 없어서 정말 인생을 마지막에 재미가 없이 살던데 나는 취미가 남자의 노년에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함.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 이거 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드네..
격리 기간 동안 방에서 계속 인터넷만 하고 있는데 잘 버티고 있음...^^
이번 주제는 다들 좀 어려워하는 느낌 ㅎㅎ
나 역시 포함해서 ㅋㅋ
그래도 먼저 이렇게 써줘서 다들 이제 쓰기 시작할듯
가장의 역활 분담이 가족의 행복이라면 와이프도 동참할거야
그행복 얼릉 이루길 바랄게 브로~
이번 캠페인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주제인듯
브로의 첫스타트가 참여하는 브로들에게 힘이 될것같다
가장이라는 무게가 많이 무겁고 힘들지~ 어떻게 보면 그래서 울코에 와 있는지도 ㅎㅎ
많은 남자들의 고민이기도 하네.
결국은 일을 열심히하고, 밤에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하는게 브로의 행복이군!!
멋지네!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부담을 덜어내고, 가볍게 게임한판!
큰 욕심 없는 소확행을 확실히 실천하는 브라브로네^^
취미가 건전한듯!!아내도 장려해주고
구루만된다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