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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몸만들기 6.20 걷기 일일보고(이런날도 있구나)

데릭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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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귀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어. 염증이 생긴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 하루 휴가를 내서 병원 가기로 했어. 다행히 염증이 심하게 되기전에 치료를 받게 되어 크게 고생할 일은 없다고 하더라구.. 처방 받은 약을 먹으니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듯 하더라구.. 진통제가 들어서 그런가?

남들 출근하는 날 쉬는게 얼마나 좋은지 오늘 느낄 수 있었어.. 맛있는 식당의 평일 점심 특선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고..ㅎ 이때까진 참 좋았지..

 

어제와 같이 해질 무렵 걷기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섰어. 일몰이 인상적이더라구.. 사진으로 표현이 조금 덜 되긴 했는데...

20220620_191053.jpg

 

구름 사이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붉은 태양을 볼수 있었지.. 어제와 같이 생수 한병을 들고 집을 나섰어.. 그런데......

 

집을 나선지 채 10분이 되지 않아 하늘에서 물방울 하나가 떨어지는거야 에어컨 냉각탑에서 떨어졌나하고 무시를 했지.. 그런데 곧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 쏟아지기 시작하네... 다행히 육교 아래서 비를 피할수 있었어.. 소나기려니 생각하고 잠시 비를 피하고 다시 출발하려했지..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빗줄기는 가늘어지지 않더라구..

 

20220620_193131.jpg

 

이 사진찍기 30분전의 하늘이 상상이 안될정도..

결국 집에 있는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 우산가지고 엄마 아빠 구출하러 출동하라고...ㅎ

 

우산을 쓰고 움직여도 옷이 다 젖을 정도였어..

집에 도착해서도 한동안 계속 비가 오더라구..

 

여름 날씨 변덕수럽다곤 하지만... 직접 당해보니 당황스럽네..ㅎㅎ

 

결국 오늘은 미션 실패...날씨가 나의 편이 아니었어..

 

Screenshots_2022-06-20-21-54-32.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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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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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2.06.20. 22:55

귀에 염증이 있다니~ 약 잘챙겨먹고 빨리 낫기를 바래.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제일이지^^

 

브로 동네는 소나기가 엄청 쏟아졌구만~

운동하다 왠 날벼락인지..그래도 아들이 있어서 아빠도 마중나와주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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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1. 18:31
닌자

약은 계속 챙겨 먹고 있는데 한번씩 통증이 훅하고 들어오네.. 외이도염 맞나 하는 생각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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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톰하디 22.06.20. 23:42

마른하늘에 비가와버렸네 ㅠㅠ 이제 장마 시작인건가

나도 어디가 안좋은건지 오른쪽 귀에 염증 주기적으로 발생중이라 ㅠㅠ고생중인데

브로도 병원 잘 다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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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1. 18:32
톰하디

귀에 염증 생기는 사람들이 좀 있나봐.. 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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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06.21. 21:11
데릭

나는 한번 그러고 나니까 주기적으로 그러네ㅠ

몸이 피곤하거나 좀 안좋으면 염증재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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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1. 21:21
톰하디

그럼 나도 주기성으로 나타날수 있다는 말이네.. 신경 써서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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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06.22. 15:13
데릭

응 브로 나도 그럴 줄 몰랐는데ㅠㅠ

다른곳은 잘 모르겠는데

피로하면 귀에 염증재발 잘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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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2. 17:50
톰하디

유경험자 의견 참고할께...ㅜㅜ 이제 조심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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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2.06.20. 23:53

워 나는 굉장히 덥고 습해서 운동하다가 갑자기 방전됬는데

 

브로는 비로 샤워를 했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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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1. 18:34
Madlee

비를 많이 맞지는 않았어.. 바람에 날리는 비와.. 차도에 고여 있던물이 튀어서 옷이 젖었지... 집에 들어가가마자 바로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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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6.21. 00:16

"남들 출근하는 날 쉬는게 얼마나 좋은지 오늘 느낄 수 있었어.. "

캬~ 이런 느낌받는데 비까지 와주면 갬성 폭발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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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1. 18:35
로건

차박 캠핑지에서 이런 상황을 만났다면 갬성 폭발인데... 어제는 최악이었지.. 운동가다가 갇힌 신세였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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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2.06.22. 23:47

차박할때 내리는 비와 운동할때 내리는 비는 차원이 다르다 ㅋㅋ

소나기가 내려서 시원했겠다

서울은 하루종일 날씨가 엄청 무더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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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3. 13:10
불콩

시원해서 잠은 편하게 잤어..ㅎㅎ 오늘도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잔뜩 흐리네.. 퇴근 시간까지 안 오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하늘이 날 기다려주진 않을듯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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