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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몸만들기 6.18 걷기 일일보고

데릭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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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어땠어? 

내가 있는 이곳은 완전 여름 날씨였어.. 온도는 높고 습도도 높고... 정오를 넘어서서는 밖에 나가기조차 꺼려지더라구..

 

집에 두 중학생 아들들은 기말시험 준비한다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았더라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산경쓰인다고... 벌써부터 이러면 고등학생되면 어떨런지...하는수 없이 막내와 어른들이 집을 나와줬어.. 갈곳은 없고..ㅎㅎ 

 

집에서 50분 남짓 이동하면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데 그 인근에 공원을 잘 조성해둔곳이 있어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어.. 여름에도 골짜기라 시원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언제 이곳 소개도 한번 하도록할께.. 더워서 사진한장 안찍고 왔네..

 

정자그늘에 자리를 깔고 4시간 보내고 집에 복귀했어..이러고 나니 걸음수가 고작 천여걸음...

 

저녁을 먹고 만보를 채우기위해 무작정 나갔어. 낮에 더위를 먹었는지 몸이 무척 무겁더라구.. 속보로 걷기는 무리하고 판단하고 산보하듯 천천히 걸었어... 운동효과는 떨어지겠지만 안하는것 보다는 좋을꺼란 믿음으로..ㅎㅎ

 

어쨌든 오늘은 만보 달성... 아직 몸이 무겁네.. 내일은 좀 나아지려나...

 

Screenshot_20220618-215954_2.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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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닌자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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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6.19. 09:17

아니 아들들은 도서관 같은 시원한 공간을 냅두고 집에 있다니!!

 

나는 어제 그냥 습도도 높고 꿉꿉해서 그냥 가만히만 있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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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19. 20:51
Madlee

근처에 있늬 구립도서관이 작년부터 리모델링 들어가서 공부할곳이 없네.. 스터디카페 이런곳은 중학생은 안 받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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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2.06.19. 21:00
데릭

스터디 카페는 중학생들을 안받아줘!? 그건 몰랐네

 

그냥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다받아주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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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19. 21:20
Madlee

몰라 이 동네는 안 받아 준다고 하더라구..손님을 가려 받다니 배가 불렀네.. 내가 돈있음 당장 중학생을 위한 스터디 카페 문연다.. 한쪽 벽엔 "울프코인 결재 됩니다. 울프코인 결재시 10퍼센트 할인!!" 붙여 놓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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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2.06.19. 14:43

아들들이 상전이 되었군^^

진짜 중학교때부터 이러니 고등학생되면 집으로 퇴근도 어렵겠는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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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19. 20:50
닌자

시험기간만아니었어도 이러진 않는데.. 다음주에 집 주변 구립도서관 리모델링하고 재오픈한다니 이젠 그곳에서 공부하라고 해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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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로건 22.06.19. 15:17

이런 저런 핑계로 이틀 연속 술을 마셔서, 오늘도 운동을 쉬는 나..(술 마신 다음 날 운동은 몸에 오히려 더 안좋다고 해서 오늘도 쉼 ^^;)

브로의 꾸준한 운동에 자극을 받는다 ^^ 오늘 저녁먹고 조금이라도 겉고 와아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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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19. 20:49
로건

오늘 날씨 더무더워 낮에는 집콕하고 해질무렵 걷기하러 나갔다가 이제 막 들어왔네.. 브로도 운동하고 들어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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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6.19. 23:17
데릭

결론은 운동 안 갔음. ^^

대신 미뤄뒀던 옥상 꾸미기 완료. 낮엔 너무 더워서 저녁 무렵에 시작해서 세 시간 정도 하고 나니까 땀도 엄청 나고...

내일은 유산소+근력운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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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0. 06:13
로건

옥상 꾸미기 후기 좀 부탁해.. 아파트에 사니까 옥상이 없네.. 옥상에서 캠핑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으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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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6.20. 11:07
데릭

후기라고 딱히 올릴 내용이 없어서 혹시나 도움이 될만한 관련 내용으로 한번 올려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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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2.06.20. 11:27

만걸음씩 걷는다는게 엄청난거다. 나는 처음에는 할수 있다 생각했는데 갈수록 해보니까 5천걸음도 쉽지가 않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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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2.06.20. 16:50
브라이언

앗 내가 브라이언 브로보다 잘하는게 하나 있었네..ㅎㅎ 그러니 계속 꾸준히 걷기 해야겠네.. 내 몸을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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