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런닝화는 튀는걸로~!

안녕 브로들..쫑내기야 

오랜만에 신발 리뷰글을 올리네~ㅎ

그동안 신발을 또 엄청나게 사버렸다는..이제 곧 100족 찍지 않을까 싶네..

오늘은 달리기할 때 개인적으로 잘 신고 있는 런닝화..2족을 소개해 볼까해~ 

나는 쿠션이 좋고, 니트재질로 되어 있는 런닝화를 선호해~!

(몸에 무리가 가는걸 막아주고, 땀배출 및 착화감 때문에..ㅎㅎ)

런닝화 같은 기능성 신발은 싼가격에 혹해서.. 발에 안맞는거 사면 엄청나게 후회를 하기 때문에,

신어보고, 잘 맞는다 싶으면 색상 따지지 않고 싸게 사는걸 추천해..

(요즘은 이전 모델을 싼가격에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을 꺼야..기능은 큰 차이 없을듯 싶어..)

나 같은 경우에는, 할인기간에 정가기준 50%이하의 가격을 주고 샀었어..

각설하고..

1.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 A.I.R. Kelly Anna London

먼저,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는 199,000원으로 가격대가 좀있는 편이야..

(세일할때 색상안따지고 9만원에 샀던거 같아, 그래서 색상이 엄청 튄다는..ㅋㅋ)

신고 몇일에 걸쳐서 대략 50km 정도 뛰어 본것 같은데..

니트재질로 되어있어 통풍도 좋고, 리액트 폼이라 쿠션감이 엄청 좋더라구.

무릎, 발목, 엉치뼈 쪽에 갈수 있는 충격을 좀 완화 시켜주는거 같았어.

또, 달리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게 하는걸 좀 느꼈어..반발력이 높은편 같아.

굽이 높아서 약간 키높이 기능도 어느정도 있는듯 하고 말야..ㅎㅎ

저기 주황색 플라스틱이 발이 접지르는것을 막아주는 것 같았어..

내가 발볼은 보통, 발고는 높은 편인데, 내 발에 압박감도 거의 없었고, 

힐컵도 단단하고, 발꿈치가 빠지는 힐슬립도 없었어..

런닝화 용도로 쓰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거 같더라고..

음..발바닥은 뭔가 물결치는거 처럼 되어 있는데, 내구성은 좀 약할꺼 같아..

포장이 잘 안 된 곳에서 런닝은 좀 힘들꺼 같고..

트랙이나 아스팔트가 깔려 있는 강변 같은 곳에서 뛸때 좋을듯 해..

내가 산거는 뭐 콜라보 인거 같은데.. 혀에..NIKE 1972가 적혀있네..ㅎㅎ 

* 장점: 가볍고 쿠셔닝이 좋아 런닝용으로 아주 좋음.

* 단점: 높은 가격대. 내구성이 좀 약할꺼 같음.

* 기타의견: 아무래도 일상화로 신으려면 평범한 색상을 고르는게 좋아..(색상이 진짜 많음) 내가 산건 넘 튀더라고..ㅎ 물론 운동할때 튀는 신발은 왠지 마음에 뽐뿌를 줘서 더 힘차게 달릴 수 있어 좋은거 같어..ㅎㅎ

2.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미드 UltraBOOST MID LGRANI/LGRANI/SILVMT

그 다음은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미드야..

원래는 아래의 레이스리스를 사고 싶었어.. 그런데, 가격이 맞는게 없는거 아닌가..

그래서, 끈 매는 것이 아닌 발목이 올라온것을 울부 미드를 찾아봤고..마침 비슷한걸 찾았어..

ABC마트에서 6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샀던거 같아..

색상은 힐컵때문에 그런지 좀 여성스럽다고 해야하나..튄다고 해야하나.. 여튼 좀 그랬지만..어짜피 운동용으로 사는거라..기능성만 생각하고 바로 구매~!!

이 신발은 양말처럼 발을 쫙 감싸주기 때문에, 엄청 좋은 착화감을 느낄 수 있어..

아 그리고 저 신발끈은 장식용이야..ㅎㅎ 양말처럼되어 있어서 의미가 없어..ㅎ

발고가 높아 좀 걱정했는데, 신고 조금만 다니니까 압박이 거의 없더라고.. 니트재질이라 그런가봐..

울트라 부스트는 신어본 브로는 알겠지만 쿠션감이 좋아.. 푹신푹신하지~

그리고, 저기 쫄쫄이로 되어 있는 발목부분이 신발과 발목을 잘 잡아줘서  안정감이 있어.

(생각보다 발도 잘 들어가..신는데 고통이 없어..저런거 잘못사면 발 넣다가 땀범벅되지..)

저기.. 홀로그램 색깔의 플라스틱이 힐컵을 대신해 발 돌아가는것을 잘 잡아줘..

아웃솔 고무는 컨티넨탈 러버를 써서 엄청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

이건 신고 좀 달렸던거 같은데.. 내구성은 좋은거 같아..

그런데 폼이 조금 얇다고 해야하나.. 약간 충격이 느껴질때가 있었어..

그리고 런닝화치고 약간 무거운 감이 있어..
반발력은 체감상 보통으로 느껴져..앞으로 튀어나가는 느낌은 거의 없었거든..

그래도, 6만원에 산 거 생각하면 엄청난 가성비라고 생각해..

*장점: 착화감, 쿠셔닝이 좋고, 내구성이 좋음.

*단점: 런닝화 치고 조금 무겁고 폼이 좀 얇은 느낌이 듦. 

*기타의견: 인터넷 엄청 뒤져야 싸게 살 수 있음. 코디 잘 한다면 일상화로도 무리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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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화로 샀지만 패션화로 신는, 나이키 조이라이더, 아식스 젤카야노 5 360 등은 기능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어.. 그치만 디자인이 이뻐서 걍 일상화로 신어.ㅎㅎ

ON Cloud 신발은 2족 사봤었는데.. 이거는 진짜 물건이야..

많이 걷거나 런닝하는 사람에게도 좋고..디자인도 좋고 하다보니..
엄청 많이 신어서 수명을 다해 버렸어..

지금은 핫딜이 별로 없지만, 핫딜이 있다면, 꼭 사보는걸 추천해~ 5~10만원 선이면 구매 강추!!

뉴발란스, 브룩스, 써코니, 아식스에도 좋은 런닝화 모델이 있다고 하던데, 하나 둘씩 신어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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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다른 스니커로 포스팅 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