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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조급함

귀티모티
2515 4 5

내가 살아가면서 실수나 아쉬움이 남는 일들이 생길때를 보면 조급함에 의해서 일을 진행했을때가 상당히 많아.

 

오늘 형님이 시설장비공사완료사진을 보내준걸 보면서 더욱 감정이 조금 미묘하네.

 

똑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비슷한 내용의 공사를 5년전에 내가 아니 정확히는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했었고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으니까.

 

형님은 그때 당시 공사와 지금 공사를 비교하면서 자랑삼아 나한테 보내는 거지만.

그때 실무 책임자였던 나의 입장에서 잘했어요란 칭찬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짜증이 밀려오는 감정이 뒤섞여서.

 

그 당시의 공사의 실패는 첫단추가 잘 못 채워진 상태에서 진행되었다는거지.

 

특히 조급함때문에 급히 공사를 받다보니 주도권을 빼긴채 공사를 시작한게 적자의 원인이 된 상황인거고.

 

보통 조급한 상황이 오기전 그러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너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아.

 

조급함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하지.

당장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다른 이성적 판단은 하기 힘드니까.

 

그런데  어떤때는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될때인데도 스스로 조급해서 볏짚을 들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신고 있는게 방염장화였을수도 있다는거지.

 

항상 어떤일을 할때 조급한 상화미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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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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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12.07. 22:49

솔직히 조급하고 급박한 상황이면 다른생각하기가 쉽지가 않지

 

당장 내 앞에 떨어진 불똥이나 내 손톱밑의 가시가 더 신경쓰이고 급하니까

 

나는 뭔가 흥분한 상태가 되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해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건 뭐지? 너무 흥분하지말고 상황을 잘 지켜보자” 이렇게

 

스스로 심호흡하면서, 막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한두번쯤은 제대로 먹히더라고

귀티모티 작성자 21.12.07. 22:52
Madlee

실제로 지나간 뒤에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급하게 했어야만 했나 싶긴해!

진짜 급했던 경우는 열에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거지.

 

심리적으로 조급했을뿐 실상황은 그렇지 않았던 경우가 태반이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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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12.07. 23:14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많이 부딪쳐보고 깨닫고 알게되면서 조급함이 많이 줄어들긴하는데

 

그래도 사람인지라 종종 실수를 안할수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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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부산에서만살아요 21.12.08. 00:16

처음 겪는 사람이면 어떤 상황이든 판단이 흐려지고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직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속해서 겪어보고 느껴봐야 조급함이 줄지 않을까 하네용 그렇다고 너무 익숙해져서 무뎌지는 것 또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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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1.12.08. 02:16

흠.. 그 형님도 너무하시네..이휴..

뭐 어찌 됐든 그런 경험이 있기에 브로가 더 성장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

조급한 마음에 처리했던 그 일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앞으로는 조급하게 일처리 하지말자는 지금의 각오..

이것만으로도 브로는 성장한거잖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해 브로?? 화이팅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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