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5개
  • 쓰기
  • 검색

운동&몸만들기 식단 때문에 생긴 정수리탈모에 탈모샴푸 2개 써 본 후기

복파리
3560 3 15

브로들! 운동한지 일년정도 된 헬린이야..
가끔씩 울코 눈팅만 하다가 나처럼 운동하다가 탈모온 사람들 있을 것 같아서
첫글을 후기글로 적게됐는데.. 부족해도 이해해줘 ㅠㅠ

 

식단 시작하고 몇주 안되서 탈모가 쎄게와서ㅠㅠ

사용하게된 탈모샴푸 후기야. 근데 두개밖에 없어..

  

 

1.jpg

 

 

2.jpg

 

 

위가 식단 시작한지 한달정도 지났을 때.
머리가 엄청 빠진걸 직감하고 찍어본 사진이고,

아래가 저번주말에 머리말리고 찍은 사진이야.. 

사진으로 보니까 꽤 많이 채워지긴 했다.

 

식단하고나서 머리가 훅훅 빠지는걸 느끼고 나서부터는
만만한 샴푸부터 바꿔봤어.
이때부터 탈모샴푸를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쓴건 ts랑 셀로니아 샴푸 딱 두개야.

 

ts샴푸는 탈모샴푸하면 딱 떠오르는 거라
제일 먼저 썼었던 샴푸인데,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운 은은한 시트러스향?
인데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느껴지는 향은 아니였고,
제형은 살짝 꾸덕한 하얀색 크림 같았어~

그리고 무엇보다 거품이 미친듯이 잘나서 
샴푸할 때 개운하고 속 편하게(?) 씻을 수 있는게 큰 장점이야.

 

다른 쿨링샴푸도 많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ts샴푸가 사용감도 만족스럽고 쿨링감도 좋아서 

나처럼 열 많은 브로들이나, 여름철에 쓰기 괜찮겠더라고!
탈모에 두피 열 내리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아마 이런점이 탈모방지에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어~

 

두번째는 셀로니아 샴푸야.

쓰고 한두달 지나고 나서 사진찍힌걸 보니까
사진 각도때문인진 몰라도 정수리가 전보다 메워지는 것 같아서
진짜 머리가 채워지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셀로니아는 샴푸할 때 부드럽게 발리고 헹궈져서 좋았는데,
점도도 적당히 크리미해서 부드럽게 잘 발리고
그래서 그런지 헹굴때도 머리가 푸석한 느낌 없이
두피가 샴푸를 잘 머금고 헹구어지는 느낌이라.

 

잔여감 없이 세정력도 나쁘지 않았어.
셀로니아를 쓰면서 크게 간지럽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냄새는 크게 특징할만한 건 없는데, 전에 쓰던 퍼퓸샴푸처럼
다우니 들이부은 그런 향은 아니고, 그냥 은은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냄새. 무난해.

 

처음에는 ts보다 거품이 잘 안나는 것 같아서 답답했는데,
샴푸액을 바로 머리에 바르는게 아니라 손으로 좀 비빈후에
샴푸하는게 더 꼼꼼히 샴푸거품이 두피까지 닿을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
여태까지 30년 가까이 머리에 비벼서 샴푸했는데..
브로들도 아마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꼭 손으로 먼저 비비고 샴푸해!

 

그리고 뇌피셜말고 실제로 머리감을 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을 봐도
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어. 그전에는 어림잡아 2~30가닥은 나왔던 것 같은데
셀로니아 쓰고 나서는 많으면 7~8개 정도 뽑히는 것 같아.

 

 

3.jpg


정리하자면 ts가 샴푸할때의 개운한 사용감이나 상쾌함에 점수를 준다면
셀로니아는 탈모량이나 정수리 메워짐 같이 눈에 보이는 효과에 만족했던 것 같아!

 

폴리젠하고 닥터그루트도 탈모샴푸로 많이들 쓰나보던데
얘네들은 또 어떤지 궁금하다. 얘네는 아직 안써봐서..

 

근데 탈모가 유전이라고 알고있는데
우리집은 가족들중에 머리가 탈모이신분들이 없어..

그래서 이게 일시적인 머리빠짐인지
아니면 진짜 탈모가 온건지 잘 모르겠더라고ㅠㅠ
혹시 운동 빡세게하거나 식단하면서 나처럼 탈모 온 브로들도 있어?
 

신고공유스크랩
광고하는광대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쫑내기 21.11.24. 17:46

오~ 좋은 정보 공유 고마워 브로~ㅎㅎ

나는 유전적인거 후천적인거 다 있는거 같아 브로..누가봐도 탈모인인건 확실한듯..세운 머리를 한 기억이 없어..ㅜㅜ

나는 가격이 좀 낮은 '려'라는 샴푸를 쓰는데 비듬 없애는 용(?) 그게 좋더라구..

 

브로는 아직 초기이라 관리만 잘하면 탈모는 거의 안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돼 ^^

안하면 빠지게 될꺼야 후천적 영향도 크거든 탈모!!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1
쫑내기

좋은말 고마워 브로 !

이마가 날떄부터 좀 m자이긴 했는데 정수리가 빈건 처음이라

겁이나더라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관리해야겠어.

profile image
2등 Madlee 21.11.24. 17:50

우리집은 대대로 가운데부터 텅텅비는 머리라서ㅠㅠ 빠지면 빠지는데로 살려고!

 

그래도 정성글 + 정보글은 추천이지 ㅎㅎ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2
Madlee

그래도 막상 빠지기 시작하니까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더라..

고마워 브로~

3등 콥엣지 21.11.24. 18:38

좋은 정보 감사해 브로~

나이가 들어가면 정수리가 시리기 시작하는데 나도 샴푸릉 구매해봐야겠어!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3
콥엣지

잠 잘자는것도 중요하다더라 브로도 화이팅!!

광고하는광대 21.11.24. 18:41

유전이아니라면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그럴수도있어 스트레스 가 줄어들면 확실히 덜빠질수도있으니 브로힘내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3
광고하는광대

만병의 원인이지 스트레스는 역시.. 고마워 브로~

도르마무 21.11.24. 18:48

나도 탈모 증세가 슬슬 보여서 약 먹고 있어 브로 .. 샴푸도 바꿀까..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4
도르마무

일반 샴푸보다는 더 효과가 있긴 한것같애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동네아자씨 21.11.24. 19:00

개인적으로 라보에이치 샴푸 좋습니다 특히 원형탈모나 여성들에게는 리뷰가 좋더군요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4
동네아자씨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마이클한 21.11.24. 19:30

나도 요즘 탈모로 고민인데 마음이 아프다 브로

복파리 작성자 21.11.24. 22:44
마이클한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ㅠㅠ 힘내자 브로

profile image
강한마음 21.11.26. 20:23

아~~ 남일이 아니다 브로..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가 생길것 같다는..미리미리 관리를 해야겠다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