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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늘 근처에서 5분 대기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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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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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극단적일 수는 있어도,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데에는 그 이유도 원인도 알 수 없다. 그 트리거가 뭔지도 알 수 없다.
 

나랑 일면식 없는 존예녀가 남친이랑 강남에서 오마카세 먹은걸 인스타에 올려서 자랑한 것이 배알이 꼴릴수도 있고, 짝사랑하던 여자한테 용기내서 인스타 DM날렸는데 조용히 씹기만 하면 되지 그걸 또 박제해서 이 찐따쉑히가 주제도 모르고 나한테 DM날렸다고 꼽주는 짓거리에서 살의를 느낄수도 있다.
 

도덕적으로 또는 규범적으로 시기질투는 나쁜 것, 살인은 나쁜 것이라고 학교에서 배우고 졸업을 하지만,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냥 그게 감정이고 본성이라서다.
 

잃을 것 없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은 더 이상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남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것조차 사치로 느껴지고 배알이 꼴리게 된다.

하물며 대놓고 의도를 가지고 하는 자랑질은 말할 것도 없다. 개펑 나눠줄 것도 아니면서 오늘 돈 많이 땄다고 자랑하는 짓거리, 주식 올랐다고 자랑하는 짓거리, 집값 올랐다고 자랑하는 짓거리 전부 시기질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더욱 최악인 것은 해당 요소가 결핍된 사람에게 대놓고 하는 자랑질이다. 대충 모쏠 30주년을 맞이한 친구한테 존예 여친 사진 보여주면서 하는 자랑질, 집주인이 월세 더 내던지 아니면 집 비워달라고 해서 속이 썩어들어가는데 고앞에서 하필 내 집이 마용성에 있어서 20억밖에 안된다고 하는 자랑질.

168cm인 남자 앞에서 내 키가 178이라 강남 나가면 키큰놈들이 너무 많아서 주눅든다고 하는 징징이. 좀 과장해서 말하면 칼맞기 딱 좋은 시츄에이션이다. 저렇게 대놓고 꼽주는 ㅁㅊㄴ이 세상에 어디 있냐고?? 세상 넓다^^


 


가장 좋은 대비책은 그런 상황 자체를 안 만드는 것(내지는 피하는 것)이다.
 

정치인, 변호사같이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은 상황상 적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직업인지라, 방검복이나 복대를 평상시에 입고 다니던가(구라 아니라 진짜로), 최소한 어딜 가든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면서 다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너무 극한까지 몰아붙이지 말아야 한다. 역린은 건드리지 마라는 소리다. 사람이 막다르게 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법이라, 죽을 각오 한 것 아닌 이상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다.

안전이별 하는데 그 말도 이해는 간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근력이 약하고, 법은 멀지만 주먹은 가까이에 있다. 게다가 상대 남자가 엠생이면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엠생이 아니더라도 꼭지 돌아 있으면 뭔 짓을 할지 모른다.
 

내가 조심해서 운전해도 상대가 와서 들이박으면 그게 교통사고인데, 나 혼자 조심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복불복 운이다.

결론은 답이 없다. 어디까지나 위험을 최소화하자는 의미이지, 위험을 0으로 만들 수는 없다.
 

잘난 척 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수가 아닌 그냥 평소 모습일 수도 있다. 다만 누적해서 임계치를 넘겨 트리거가 작동했을 뿐)로 나락으로 간 유명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그의 안티세력들은 그 과정을 보면서 팝콘이나 먹으면서 낄낄대겠지. 그게 결국 세상살이고 인생이다.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나락으로 가는 것은 매우 쉽다. 교통사고처럼 찾아오는 불행은 말할 필요도 없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3
  • 으아아아악악
    2021.11.23

    이번 넷플릭스 지옥을 보면서 느낀 점이기도 해. 자연재해나 불의의사고는 내가 나쁜짓이나 죄를 지었다고 오는게 아니니깐.. 그것이 인생이 어려우면서 거기서 오는 행운의 재미도 있는거지

  • 으아아아악악
    우르사
    작성자
    2021.11.23
    @으아아아악악 브로에게 보내는 답글

    맞아 그 행운이 있기에 인생은 살만한 것 같아 브로

  • 참이슬
    2021.11.24

    사주팔자대로 살고 가는거지 모..인간의 죽음의 때가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하고 살면 넘 삶이 무의미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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