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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디 애슬레틱 :: 축구 선수들에게 퍼져가고 있는 수면제 중독 문제... 축구에 질병이 퍼져 나가고 있다.

우동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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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_145035_1.jpg [디 애슬레틱] 축구 선수들에게 퍼져가고 있는 수면제 중독 문제... 축구에 질병이 퍼져 나가고 있다.(장문)

 

본지가 축구에서 수면제 사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후 걱정스러울 정도로 많은 수의 정보통들이 반복해서 말을 해왔다.

의학 전문가들은 선수들의 클럽에서 (약에 대한) 의존도의 수준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지만, 선수들이 약에 없다면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대부분 선수들은 이 약에 대해서 건강상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이건 축구 전체에 조용히 퍼져 나가는 질병입니다."라고 한 의사가 말했다. 그는 "아무도 축구에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라며 수면제가 남용이 된다면 일부 금지 약물만큼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선수들을 학대하고 있습니다."



 

여기, 본지는 다음과 같이 밝힐 수 있다:

 

프로경기를 뛰는 모든 선수들은 로라제팜, 테마제팜, 디아제팜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약은 습관성이 생기며 치매와 관련되어 있다.

일부 선수들은 팀닥터의 충고를 무시하고 관리해주는 사람 없이 약을 복용했다. 
일부 선수들은 축구 일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수면제 복용에 압박감을 느낀다.

그들은 늘어나고 있는 밤 경기와 장거리 여행과 관련된 불면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불안증으로 인해 치료용으로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

선수들은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 교육받은게 부족하기 때문제 진정제의 위험에 대해서 그다지 알지 못한다.최고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적어도 한 명의 엘리트 축구 선수가 약에 대한 의존성때문에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이건 축구에서만 특별히 벌어지는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일한 적이 있는 숙련된 의사가 말했다. 그는 스포츠에서 수많은 메디컬 리더십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다. 

그는 수면은 영양과 함께 모든 운동선수들이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압박 양말이나 수(水)치료법에 부착된 새로운 기술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는 축구 경기를 뛰지 않는 시간에 선수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해결해야 하는 아주 날카로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는 10년 전에 비해서 달력에 저녁 경기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전 및 경기 중에 카페인 자극제 사용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로 경기에서 자극이 있다. 경쟁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이에 따른 내부적인 비판과 외부에서 나온 말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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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지금처럼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심지어 경기 후에 질문을 받거나 축하를 하기 전에 선수들이 펀딧, 도박꾼,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경기력이 어떻게 평가되었는지 보기 위해 드레싱 룸에서 전화를 받았었다.

축구 선수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는 것보다 클럽 의사와 얘기를 나눠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더 쉽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수면패턴을 안정시키기 보다는 안정화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효과가 좋은 모든 약들이 중독성이 높다고 한 의사가 강조해서 말했다.

점점 더 어린 프로 선수들이 발전해나가는 문화를 무시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들은 시니어 선수들이 하는 일을 따르라고 교육을 받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점점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도록 이끌리고 있다.

럭비는 약들의 이점에 대해서 과학적 증거가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후로 하여 많은 선수들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에 조용한 전쟁을 벌여 고비를 넘겼다.

축구의 경우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여 의사들이 서로의 견해를 뒷받침해주었다.

수면제는 세 가지 이유로 해롭다고 여겨진다. 첫 번째는 숙취 효과로 근본적인 문제를 단지 다음 날로 미뤄낼 뿐이다. 두 번째는 선수가 이후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기능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세 번째는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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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과거의 전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행복한 알약"이라는 디아제팜 진정제가 사용되었다. 현재 세간의 이목을 끄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클럽 의사에게 디아제팜 처방을 요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제가 곧 닥칠겁니다." 한 의학 전문가는 말한다. "약을 끊는 것은 선수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잠을 못자게 만듭니다. 또한 이는 그들이 또 다른 약을 먹게 합니다. 그들은 일주일에 서너개의 알약을 먹습니다. 머지 않아서 그들은 약 없이는 살 수가 없을 겁니다."

축구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처음에 그들은 처방전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관리하려고 보통 노력할 것이다. 

만약에 어떤 선수 한 명이, 팀 동료가 그에게 말한 것에 근거해서 처방을 받기를 고집하고, 특히 이 선수가 유명한 선수라면, 그들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의학 전문가들은 그들의 고용주가 아니기에 처방약에 관해서 관리기구에 설명을 해야 하지만 그들이 안된다고 말을 하면 선수가 클럽의 감독에게 말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잠재적으로 이런 행동은 의사의 직업이 위험에 처하도록 할 수 있다.

한 의사는 본지에 말했다: "선수와 긴 대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10번 중 9번은 이 약을 원합니다. 이것에 대한 리스크는 그들이 감독에게 가서 불평을 하는겁니다.

의사들한테서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거죠. 혹은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다른 곳에서 진정제를 공급받아서 아무런 처방지도 없이 스스로를 치료하는거죠."

경기 전반에 걸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아카데미 교육의 일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 잠재적으로 같은 피해의 범주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진정제는 약물, 알코올, 도박, 진동제 등 위험성의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이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 의사가 말했다.

 

 

GettyImages-494579955-2048x1361.jpg [디 애슬레틱] 축구 선수들에게 퍼져가고 있는 수면제 중독 문제... 축구에 질병이 퍼져 나가고 있다.(장문)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많은 선수들이 장거리 비행이 수반되는 유럽 대항전과 국가대표 경기 이후에 밤에 밤에 잠을 자기 위해서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에 한 선수가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대서양 건너편에서 조국을 대표하고 토요일 아침에 경기가 있다면, 그는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과의 경쟁에 놓이게 됩니다. 알약 한 알이면 누구든 기절해서 잠에 들 수 있으며 다음날 아침 비행기가 착륙할 때 깨어납니다."

 

이전에 로라제팜을 복용해본 한 풋볼 리그 선수는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서 약에 대한 의존성이 빠르게 높아졌으며 이를 멈추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인정했다.

"처음에 잠에서 깨면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미래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단지 나중으로 미룰 뿐입니다. 만약에 저처럼 걱정을 한다고 해도 이건 해결이 안됩니다. 다음 번을 위해서 현재의 문제를 숨기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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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드는 것은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잠든 채로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한 풋볼 리그 감독은 본지에 그가 잠들기 전에 약을 왜 먹기 시작했는지 설명했다.

"저는 아주 가볍게 깨어있었습니다. 때때로 세네시간 정도가 이어졌죠. 그런 후에 다음 날 일을 생각하면서 깨어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2,3일 연속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직업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기로 결심을 했죠."

그는 의사에게 가서 디아제팜이나 로라제팜보다 중독성이 덜한 또 다른 진정제인 조피클론을 처방 받았다. NHS 웹사이트는 수면제가 효과가 있기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고 제시한다.

보통 2주치나 4주치만 처방받을 수 있다: "몸이 빠르게 익숙해지고 나면 같은 효과를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웹사이트에는 또 다른 경고가 있다. "당신의 몸이 진정제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쇳내가 나거나 입안이 건조해지고 낮에 졸음증세가 있다. 이 약 복용시에는 알코올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진정제를 복용하면 잠에서 깨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게 합니다."라고 웹사이트에 쓰여있다.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기억 상실, 환각, 망상 행동, 우울증 등이 있다.

감독은 조피클론이 "바로 약간"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12개월에서 18개월 후에 그는 자신이 너무 많은 복용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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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을 복용하는데 며칠이 지나면 몸이 나른해지기 시작합니다. 내 정신이 내가 원하는 정도로 날카로워지지가 않습니다. 계속 피로감이 느껴져도 약을 중단하면 오랫동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더 많은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1주일에 두 세 개알씩 먹었죠. 악순환이었죠. 저는 약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의 스쿼드 내에 "진정제를 항상 복용하는" 선수가 적어도 두 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그들이 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은것인지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때때로 선수들의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믿는다. 그는 이 단어를 다시 사용한다: "나른하다"

감독은 약을 멀리하라고 노력을 했지만 그의 충고는 묵살당했다. 그는 약들이 원정 경기를 가서 호텔에서 잠이 들 때 친숙하지가 않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수면은 운동선수에게 매우 중요하죠. 만약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바로 잠들지 못할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선수들은 양(sheep)과 같습니다." 그가 강조한다. "만약 누군가가 양말을 자르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할겁니다. 이건 수염, 문신, 세탁용 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것이 옳은 일인지 아니면 이것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감독은 그가 밤에 갑자기 깨기 시작했을 때 복용을 시작했던 것보다 "더 깊게 잠을 청하는" 곳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연구를 통해서 그 기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그것은 그를 대체 방법으로 인도했다. 만약 그가 밤에 문제가 있다면, 그는 팟캐스트나 바다 소리를 듣는다. 최근에 그는 자기 최면에 대해서 배워서 20초 안에 다시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면제는 쉬운 선택이지만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가 말한다. "이를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이제 늙었고 건강상의 위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무엇이 자신에게 정말 좋은 것인지 알아내는데 있어서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저는 그들이 약에 의존하는 것과 그들의 커리어가 끝났을 때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중독은 중독을 낳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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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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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백딸라가쥬앙 21.10.10. 01:40

경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잠을 이루기 쉽지않겠지

힘든직업이야...

2등 로어대안 21.10.10. 03:13

무섭네 ;;; ㄷㄷ 수면제는 진짜 조심해야하는데.. 잠이 보약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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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톰하디 21.10.11. 04:09

그치 잠이 제일 중요한거같더라

중요한경기던 그냥 경기던 평소던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게 운동선수 컨디션에 진짜 중요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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