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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SVB, CS 등 제도권 은행의 연쇄부도.. BTC의 새로운 기회?

딸기쨈 딸기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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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운영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실리콘밸리 은행(SVB), 크레디트 스위스(CS) 연쇄부도에 이어 퍼스트 리퍼블릭, 도이치뱅크, 찰스 슈왑 등 전세계적으로 대형 은행 및 증권사까지 부도, 파산 위기 등 부정적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며 ‘뱅크데믹’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 은행 파산 원인
-은행은 보통 예대 마진으로 수익 창출을 하는데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은 사업확장보다는 생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자연스레 대출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큰 타격을 입음. 
-보통의 은행에서는 장기국채를 보유중인데 금리인상 영향으로 인해 장기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것도 주요 원인
-이외 부실 대출, 금융 거품, 경제 불황 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

✅ 은행업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는 “또 다른 금융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라고 트윗에 경고
-코베이시 레터 “향후 5년동안 약 2조 5000억 달러(약 3255조) 이상의 사업용 부동산 부채가 만기 될 것이며, 이것은 역사상 최대”이며, “금리는 두 배가 됐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70%가 지방은행이 대출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위기와 지방은행 위기가 언제든 닥칠 수 있다고 경고
-SVB와 마찬가지로 찰스 슈왑은 2020년~2021년 당시 장기 채권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함. 하지만,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여 손실이 급증.
-또한, 예금금리 인상으로 증권계좌 → 은행계좌로 출금이 잦아져 유동성 위기가 고조 되는 중. (찰스 슈왑의 주가는 최근 -40% 급락하기도 함)
-찰스 슈왑의 보유자산은 약 7조 달러 (한화 9000조)이며 SVB의 총 자산이 2090억 달러 (한화 271조)였던 것을 감안하면 찰스 슈왑의 유동성 위기는 SVB 사태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이외 퍼스트 리퍼블릭, 도이치뱅크 등 대형은행들의 부도, 파산 위기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 해당 이슈로 인한 BTC 영향
-은행업계 위기 여파로 안전자산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 일종의 피난처로 인식.
-캐시 우드 CEO는 “이번 은행 위기 속에서 나타난 BTC의 상승은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과 투자기관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언급.
-클립스텐 CEO는 “최근 발생한 은행들의 실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BTC의 장기적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
-조셉 애널리스트는 “은행의 위기로 BTC가 안전한 피난처이자 위험 회피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만들어진 BTC는 이번 은행권 구제금융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이라고 진단.

✅ 결론(개인적인 의견)
-여러은행 파산 소식 이후 제도권 은행의 불신으로 인해 다른 위험자산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일때 BTC는 디커플링되며  독단적으로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준 것은 사실.
-‘제도권 은행 이슈로 인한 상승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며, BTC가 처음으로 생성된 목적에 맞게 움직임을 보여줬고 이는 상당히 의미있다 생각함.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시끌벅적한 이슈들이 갑작스레 튀어나와도 현재까지는 각국의 대처와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기서 더욱 큰 은행 관련 이슈가 발생하게 된다면 BTC는 현재보다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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