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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단독]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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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이씨는 1kg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씨가 수백kg이나 되는 금괴를 어떻게 운반했고 어디로 가져갔는지에 초점을 두고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 1kg은 8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앙일보의 질의에 “수사 중인 사안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횡령금의 흐름을 쫓는 중”이라고만 답변했다.
 

수백억 원대의 금괴 구매가 수사 당국에 파악되면서 그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00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이씨는 1400억 원대 주식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일 동진쎄미켐의 주식 391만7431주(1430억여원)를 사들인 뒤,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336만7431주(약 1112억원)를 매도했다. 주식을 매수한 지 약 두 달 만에 주식을 처분했다.
 

이씨가 잠적하기 전 경기도 파주시의 건물을 아내와 여동생 등에게 증여하고 건물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이 밖에도 횡령 혐의를 받는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 복수의 계좌로 흘러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적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횡령금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이씨의 행방 역시 쫓는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회사에 결근하고 잠적한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이씨를 출국금지했으며 4일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이씨의 아내를 만났다. 이씨의 아내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괴도 사고 부인한테 건물 증여도 하고
이ㅅㄲ 진짜 다했네 ㅋㅋㅋ 

이건 진짜 충격적인 사건이다


개인이라 하기엔 너무 규모가 크고
단체라 하기에는 너무 어설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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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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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세주아니원툴 22.01.05. 21:21

진짜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전재산 몰수당하고 징역 천500년정도 받을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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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브라이언 22.01.05. 22:22

어떤걸 투자했는지 생각했더니 금을 샀구나 잘한건지 모르겠네. 빨리 회수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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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불콩 22.01.05. 23:16

이미 해외로 빠져나갔을수도있다

사전계획을 다 하고 보통치밀한게 아니다

작정을 하였구나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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