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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렌드 "샤넬이 만든 스케이트장이래"…칼바람 속 3시간만에 200명 찾았다

발롱블랑 발롱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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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유통가가 겨울 스포츠 스케이트 마케팅에 돌입했다.

대표적으로 이날 문을 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광장의 아이스링크가 있다. 도심 한복판의 아이스링크는 롯데백화점이 샤넬(화장품)과 손잡고 준비한 야심작이다.

이날 오후 3시께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칼바람이 불어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추위 속에서도 아이스링크를 방문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은 개장 세 시간 만에 약 200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아이스링크는 샤넬이 대표적인 향수 '넘버5' 100주년과 연말 시즌을 기념해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광장을 장소로 제공했다. 이날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달 23일과 내년 1월1일은 휴장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각 시간대별 입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방문 희망자는 샤넬의 자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비뉴엘 포함)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해야 이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당일 이용 가능한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스케이트 대여권을 각 2매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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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개장 첫날 기준 샤넬 측에 배정된 사전 예약 인원은 모두 동이 난 상태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전 예약에 일찌감치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다만 롯데백화점에 할당된 인원의 경우 당일 입장권이 풀리는 만큼 조건 충족 시 수월하게 입장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스링크장은 물을 얼린 얼음이 아닌 친환경 소재의 인공 아이스패널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온도와 상관없이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냉방시설 등에 필요한 전기 사용도 줄일 수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다만 바닥에 윤활제를 사용한 아이스링크인 만큼 넘어질 경우 옷에 묻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이스링크가) 올해 전 세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로 샤넬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야간에는 ‘N°5 홀리데이’ 콘셉트 조형물에 점등이 되는 만큼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정도의)한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호텔업계에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하 하얏트 서울)이 오는 3일 아이스링크의 문을 연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20일까지 운영한다.

하얏트 서울은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포함한 숙박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는데 연말 호캉스(호텔+바캉스) 시즌 차별화에 성공하면면서 단기간에 100건이 넘는 예약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다. 호텔은 아이스링크 2인 이용권과 스케이트 대여, 아이스링크 스낵바의 음료 등 혜택을 객실 숙박권과 묶어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로 판매 중이다.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올해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는 선보인지 약 일주일 만에 이미 100건이 넘는 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넘사벽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때문에 점점 서민들이 다른곳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어;;

이런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이슈화거리가 되서 나온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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