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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100원짜리 코인이 뜨는 이유” ..암호화폐에 숨은 소수점의 심리학~~

안피디 안피디
4600 3 5
게시판 운영규정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다운로드 (2).jpg

 

 

대표적인 것이 도지코인, 시바이누 코인이죠. 도지코인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 287원인데요. 연초에는 50원도 안했습니다.

시바이누도 마찬가지죠. 50 달러, 우리 돈으로 5만 원이면 100만 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심리학이 작동합니다. 7300만 원하는 비트코인이 두 배가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척 힘든 일인 것 같죠. 반면 50 원짜리 도지코인이 100 원이 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 같아요.

“재미 삼아서 도지코인 100개 정도 사볼까?”하는 생각은 할 수 있죠. 3만 원 정도니까요. 로또 복권 사는 심정으로.

그런데 “재미 삼아서 비트코인 0.0004 개 사볼까?”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계산도 복잡하고, 소수점 이하로 갯수를 센다는 게 일상적이지 않죠.

 

사실 투자 금액은 3만 원으로 같습니다.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어떨까요. 비트코인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120% 올랐습니다. 도지코인은 같은 기간 230 원 대에서 280 원 대로 20%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똑같이 3만 원을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더 현명했던 것이죠.

암호화폐 최소 단위가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휘저을 수 있는데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에도 영향을 줍니다.

소수점 이하 18 자리는 쓸데없이 너무 미세하죠.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불필요하게 리소스를 쓰게 합니다.

 

이더리움 ERC20으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의 경우 소수점 이하 6자리로 최소 단위를 끊어버렸습니다. 테더는 가격이 1 달러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것이니 소수점 18 자리는 필요가 없다는 거죠.

암호화폐를 설계하는 사람들은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심리적인 것도 신경을 씁니다. 해당 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00원 짜리 코인이 뜨는 이유입니다.

 

음..맞아

심리학은 어디서든..적용이 되는군..

결국. 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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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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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톰하디 21.11.22. 13:46

코인도 심리싸움인거같아

예전에는 누가 내 업비트를 보고 주작하는줄..

이제는 울코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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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선한망둥어 21.11.22. 13:53

저는 조작을 당하고 있는거 같아요~ ㅋㅋ 손해보고 코인팔고 그걸 울코를 매입하려고 매도 걸어놨는데 ㅋㅋ 그가격이 안오는거 같아요 ㅋㅋ

3등 동네아자씨 21.11.22. 14:54

투자를 했으면 그만큼 인내하고 기다릴줄 알아야 함 .. 어느 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아도 그 투자기간이 최소 몇년 이상인데

사람들이 너무 단기간에 돈벌고 싶어하는 심리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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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피디 작성자 21.11.22. 15:00
동네아자씨

마자마자..쫌 지긋하게 기다려야행..

워낙에..급한맴이 많아서 그런가 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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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11.22. 20:22

코인.암호화폐도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구나 ㅋㅋ

울코브로들 덕분에 나날이 지식이 느는것같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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