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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렌드 최저임금으로 상받은 2021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jpg

벤치만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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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운영규정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Screenshot_20211011-204736_Chrome.jpg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 중 한명인 데이비드 카드

(총 3명인데 그 중 50% 비중임)

1956년생

 

그는 기존 통념과 달리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을 조사해 본 결과

최저임금을 올려도 고용이 줄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는 등

 

노동 시장 관련 연구를 통해 기여한 지대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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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을 인위적으로 올리지 않아도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이것저것 하겠지.
 

근데 이걸 그냥 그대로 두면 시장에서 임금인상의 압력이 오기 전까진(사람 구하기 힘들어지기 전까진) 절대 임금을 올리려 하지 않겠지. 그래서 나라가 최저임금을 억지로 올리는거지.

 

최저임금을 억지로 끌어올리면 회사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할테고(살아남아야 하니까) 산업의 변화가 더 빨라지겠지. 그중에서 생존하지 못하는 회사는 망하거나 누군가를 빨아먹으면서 연명하는거고..

 

다만 최저임금을 그럼 막 올려도 되는건가?

그건 또 안되지. 적어도 회사가 나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할 여유는 줘가면서 올려야지 그렇지 않고 그냥 막 올려버리면 많은 회사가 버티지 못하겠지.

많은 회사들이 망하게 되면 그만큼 고용할 일자리는 사라지는거고 경기는 침체되고 뭐 그렇게 되겠지.

 

그냥 다 연결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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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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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10.12. 19:49

톱니바퀴들에게 기름을 얼마나 뿌려주냐에 따라서 회사가 잘굴러갈지, 멈춰버릴지 그런 이야기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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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데릭 21.10.12. 23:50

최적 값을 찾아야 한다는 말 같은데... 과연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할 수 있는 그 값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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