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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발전할 수 없는 나라인 이유

익명_운동하는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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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 왕

 

기본적으로 입헌군주제 국가라면 왕은 그저 국가의 상징적 역할만 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데

 

태국의 왕은 여전히 정치를 주무르며 국가를 통치하고 있고

 

시가 30조가 넘는 방콕의 토지 소유, 10조에 달하는 주식(시암그룹 등) 총 50조에 달하는 재산을 거머쥔것도 모자라 얼마전에 왕실 재산관련법을 바꿔서 왕실재산을 온전히 왕 개인에게 귀속되게 만들었음.

 

그렇게 돈도 많은 국왕이지만 국가에서 왕실 운영비로 올 해 3300억원을 쓰는데 그 중 20%는 왕 개인 항공기 운영비 같은 왕의 취미생활에 쓰인단다.

 

참고로 태국 국왕의 개인 항공기가 10대 정도. 헬기까지 포함하면 30대 정도 있다.

한 해 주식 배당금으로 받는 돈만 3천 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두 번째 - 부의 편중

 

태국은 부의 편중이 중국보다도 심한 나라다.

 

사실 태국이 세계 경제 30위 권 안쪽이니 절대 못사는 나라가 아니다.

 

단지 그 부의 대부분을 10%의 부자들이 틀어쥐고 있을 뿐이지.

 

이건 인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같은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한번 가난한 놈은 영원히 가난할 수 밖에 없다.

 

사회 복지마저 부실해서 가난하면 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고 자기 신분에 맞게 결혼하다 보니 그 사이에서 똘똘한 놈 하나 나오기도 어렵거니와

 

돌연변이로 천재가 하나 나와도 출신성분 때문에 좋은 교육을 받거나 대기업 같은데 취업할 수도 없다.

 

반면 한번 부자인 놈은 상속세가 없으니 대대로 부자일 수 밖에 없다.

 

어지간한 뻘짓으로 절대 날릴 수 없는 막대한 재산일테니.

 

세 번째 - 게으르고 저축을 안함

 

목돈이 없으면 기회도 안오지 않나?

 

겨울이 없는 나라라서 위기의식이 없어서 그런지 얘들은 저축을 안한다.

 

돈이 생기면 진짜 바보처럼 돈을 쓴다.

 

이게 사실 지능 떨어지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인데 한국에서도 유흥업소 일하는 여자들 돈 못 모으는 이치와 같은 것 같다.

 

네 번째 - 지능

 

바로 위에서 언급한 지능인데

 

한국 평균 아이큐가 106인가 된다 하는데 태국인 아이큐가 94이다.

 

이 차이도 큰데 여기에도 아이큐 편중현상이 또 크다.

 

돈 많고 좋은 교육 받은 놈들은 지들끼리 결혼해서 또 지능이 높은 2세가 나오겠지만

 

지능이 낮은 부류의 집안에서는 또 그저그런 2세가 나올 확률이 크다보니 살 사는 놈들은 똑똑하고 가난한 놈들은 멍청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실제로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 얘기해보면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들인것 같더라.

 

이외에도 몇 가지 요인이 더 있지만 이정도만 찌끄려본다.

 

이상 방타이 경력 12년 차. 태국 사업체 경영 4년차 틀딱이 느끼고 쓴 뻘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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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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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익명_기도하는브로 21.12.22. 21:18

와 몰랐네.. 태국은 민주주의라서 우리나라랑 비슷한줄 알았더니,, 부의 편중이 장난 아닌가보다 고마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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