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화류계 체험기2

여튼 그 친구이름이 이시카와 켄지라는 넘이엇는데

그냥 우리들은 켄쨩켄쨩 이라고 불렀고..잡설인데 그넘이 학교다닐때 막 오도바이 몰고다니면서

폭주족하던 양키색히였는데...그냥 전형적인 갸루오 생각하면 딱될꺼다..

그놈손에 이끌려간곳이 어디였냐면 오사카 여행가본 형아들은 알텐데

도톤보리 소에몬쵸골목쪽에 돈키호테라고 있지

거기 바로 맞은편에 보면 페라리엔초같은거 겁나 주차되어있는 주차장있구..

그 바로 옆옆건물에 3층에 있던 100평정도되는 호스트클럽이었는데...당시 이름이 실루엣 이라는 이름이었지.

난 그때당시에는 일본호스트클럽이라고는 어떤시스템인지도 전혀 몰랐고

그저 아는게 있다면 당시에 겁나게 유행하던 야왕이라는 호스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만화가 있었는데

그냥 그거 편의점에서 조금 읽은정도...그게 다였다..ㅡㅡ

말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면접가서 이리저리 시스템이라던지 이런 이야기 들으니깐 사람 돌아버리겠더라고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거야.....근데 켄쨩이라는 친구가 그냥 해보면된다고 낼부터 출근하면된대

일단 복장은 포멀한 수트면 된다는데....호빠일하는 선수새히들이 입고잇는 옷 보니깐 전혀포멀하지가않더라..ㅡㅡ

한국식으로 포멀하다고 하기보다는 좀 화려하게 입더라고....

심지어는 위에는 수트입고 밑에는 청바지나 부츠컷입고 돌아다니는 색히들도잇엇슴....ㅡㅡ;

솔직히 내가 키가 굉장히작아서 (163..ㅡㅡ;;;) 좀 그랫엇는데 애들보니간 전부다 키도 작어요..큰애들은 별로없드라고

근데 진짜이런말해서 미안한데 그냥 얼굴은 귀엽다는소리 듣는편이엇거든

일하면서 은하철도999 철이(일본명 테츠로) 닮앗다는소리 젤많이드럿고 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로 많이들은소리가 코이케텟페이 닮았다는소리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잡설은 그만하고

집에잇는 정장 대충챙겨입고 넥타이삔 ㅋㅋㅋㅋ 500엔주고 산거 ㅋㅋㅋㅋ 꼽고 출근햇는데...

점장 눈초리가 ㅈ같은거ㅓ야 시발 옷을 무슨그따구로입엇냐고 ㅋㅋ

한국클럽에서 일할때입던남방에 ㅋㅋ 유니크로에서 산정장이랑 바지입고출근햇으니 ㅅㅂ ㅋㅋ ㅜ

짐은 돈없으니깐돈벌어서 옷살게요하고 켄쨩이랑 같이 도톤보리쪽으로 삐끼를 치러나갓지

일본호스트클럽은 한국말로하면 TC라는 개념이없어서 내손님이 없거나 헬퍼지명을 못받으면

그냥 돈 못버는거야....하루일당은 보통 가게마다 다르다곤하는데 난 하루일당 2천엔받앗다..ㅠ

그나마 이것도 지각하고하면 반까임...ㅡㅡ

그럼 돈 어떻게버냐고?

보통 손님이 먹은 술값에서 보통 30~40퍼센트를 호스트가 가져가는게일반적이고

내가 일하던곳은 한달매상이 150만엔을 넘기면 절반을 퉁쳐줘서 호스트가 갖고갓엇지

탑클래스 호스트클럽에서는 보통 매상이 많이나오기때문에 200~300만엔부터 절반퉁이라고들 하더라.

출근시간은 보통 11시반이나 12시정도에 출근해 .

손님과 동반출근할경우에는 보통 1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는 늦어도 편의를봐주고..

근데 난진짜 지명손님하나없는 왕초짜인데 무슨손님이 잇겠어

그냥 닥치고 일찍출근해서 청소다해놓고 소파마다 향수다뿌리고 내 머리하고 그렇게 삐끼치러나가는거야

거짓말안치고 돈 하나두 못벌고 1달을 이짓거리만햇는데...진짜 사람죽겟더라

삐끼나가도 뭐라고 삐끼를쳐야할지도 모르겟는거야...진짜 죽을맛이엇지

켄쨩이 그래도 나 돈없다고 돈도 빌려주고해서 어찌어찌 생활은 빚내고 빚내서 이어가는데...ㅡㅜ

이때가 아마 호스트클럽일하면서 제일 고된시기가아니엇나 싶어...

진짜 하나 다행인건 이때가 학교 방학이었을때라서...ㅜㅜ그나마 돈을 적게썻음

길어지니 3부에서적을게
진짜 이때가 젤고비라서 그냥 그만두고 알바나하련다 이런생각도 ㅈ나게 햇엇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