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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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5년 만의 방타이. EP1

익명
4116 4 1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 판사님 이 글은 필자가 꿈 꾼 것에 대량의 픽션을 가미해 지어낸 소설 그 잡채입니다.

 

본인의 최근 5개년 동안의 여행은 18년 태국, 19년 베트남 (베트남 여자친구 사귈 당시) 그리고 ㅈ같은 코로나...

 

다시 해외여행이 풀리자 뭔가 그동안 갔었던 태국보다는 다른 나라도 가보고 싶어 작년 연말에 발리를 갔었다. (항공권 ㅅㅂ ㅈㄴ 비쌈...)

 

근데 발리 갔다와보니 더욱 더 태국이 생각나더라는... 그래서 다음 여행 일정 나오면 무적권 파타야다, 라고 벼르고 있었다.

 

원래는 8월 휴가철에 가려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8월? 오지 않는다. 그래서 맘 고쳐 먹고 5월 첫째 주로 3월 초에 에어부산 공홈 발권 때렸는데...

 

이 ㅅㅂ 시간이 갈수록 스카이스캐너에 알람 걸어놓은 게 내 주식 마냥 질질 흐르는 거였다. 참다참다 수수료 물고 취소 때리고 다시 동시간 대 저렴한 표로 다시 발권. 그래도 이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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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날이 왔다. 출국 전 한식 육개장으로 든든히...채울려했는데 밥 양이 좀 부족 ㅋㅋ

 

지연은 1도 없이 도착했다. 이미 도착 30분 전부터 기내에서 유심 미리 갈아끼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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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라인에 태국 통신사들 쭈욱 있는데 AIS 보니 문득 2015년도 첫 방타이가 생각났다. 그때도 ㅈ가 타고 자정에 떨어져 여기서 유심 교체 했었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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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둔 톰택시를 타고...

기사양반 갑시다 그곳으로!

팁 100밧 더해 1100밧 드리고 익숙한 그 곳, 알테라에 체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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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보는 방 구조는...그대로였다 ㅎㅎ

빠르게 캐리어 정리를 하는데 하...중요한 것 중 하나인 포마드 왁스를 안 챙겨왔음...그루밍토닉만 챙기고...

 

진짜 시발이 육성으로 나왔다. 이 때 시각은 대충 자정을 향해갈 무렵.

 

시발을 뒤로 하고 빠르게 샤워한 다음, 소이혹을 갈까 말까 하다 그냥 둘러볼 겸 가로질러서 비치로드에서 워킹 스트릿으로 가기로 했다.

 

(참고로 이번 방타이에서 헐리우드는 1도 가지 않았다. 7 8천카 불리는 거에 대해 무서웠달까. 난 ㅆㅎㅌㅊ니까)

 

역시나 사람다운 푸잉들은 다 나가고 쭈욱 지나 비치로드에서 썽태우 잡았다. 이 얼마만에 보는 워킹 스트릿 간판이냐~ 불빛이 뭔가 좀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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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시작은 팰러스지 하고 Palace 입장. 음...없다 없어. 다음 바카라 ㄱㄱ 오? 한 두명 눈에 들어오는 애들이 있다. 일단 착석.

번호는 46번 76번이다. 76번은 아즈텍나 형도 글 올렸었던데 얼굴 작고 눈 크고 보조개 있고. 가슴은 작은 편인데 귀염상이다.

 

옆에 앉히고 물어보니 바파인 1300 롱 5000 카인데 자기 6시였나 7시였나 그때 집에 가겠단다. 이때 시각이 새벽 1시 반...

 

글로만 보던 5시간 룰을 직접 겪으니 쓴웃음이 나왔다. 바로 첵빈캅 때리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센세이션으로 ㄱㄱ

 

없다 없어... 하긴 너무 늦었지...그대로 나와 여갤에 신성 같이 떠오르던 윈드밀이 기억나 윈드밀1로 갈까 2로 갈까 하다 1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윈드밀이었어? 내가 걍 너무 늦은거지? ㅋㅋㅋㅋㅋ

 

우측의 파랑아재랑 대화 좀 하다 좌측의 파랑 아재가 ㅂㅃ하는 것 좀 보다가 샹 그냥 나가야겠다 했는데 2층에서 인도 미인느낌의 푸잉이 내려왔다.

 

매니저는 나보고 막 추천했지만 아 뭔가... 바파인해서까지 데려가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대로 나와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여기 저기 다 들어가봤다 리빙 돌스, 파렌하이트, 일렉트릭 블루?, 글래스 하우스, 다시 센세이션...없어 없어.

 

중간에 윈드밀의 인도미인 느낌 나는 푸잉 다시 마주쳐서 눈인사 했는데 한 3초 고민했나? 그래도 포기...

 

정 못 찾으면 헐리 앞 무카타라도 가자 라는 마인드로 마지막 xs 아고고로 향했다. 사실 그 전에 안 갔던 게 여갤에서 xs 여기에 대해서 좋은 글을 못 봤기 때문.

 

와 ㅅㅂ... 수량 하나는 남바완이었다. 새벽 2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그 물량이라니. 일단 착석. 근데 형들 말대로 입구에서 좌측 사이드로 앉았는데 건녀편 푸잉들은 잘 안보였다.

 

그럼에도 그 건녀편에서 자꾸 눈 마주치는 푸잉이 보인다. 얼굴 괜춘, 전체적인 바디라인은 안보였지만 가슴 합격, 번호는 안 보였다.

 

매니저에게 이 친구 물어보니 댄스 중에 내려오게 하려면 엘디 5잔 다이렉트란다 ㅋㅋㅋㅋㅋ 와 무슨 이 해괴한 시스템이냐 하면서 쥬스를 홀짝이며 내 앞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411번 458번을 적어본다.

 

이 중 한명을 앉혔는데 좀 미시느낌이 들었다. 응 나 미시충 ^_^ 나이 물어보니 28이라고 일단 ㅋㅋㅋ

 

가슴 모양은 이쁘고 컸다. 자연산이냐고 하니 실리콘이라는데 오 ㅎㅎ 수술이 이정도라고? ㅋㅋㅋ

 

촉감 그립감은 굿굿. 롱탐 물어봤는데 바파인 1500 롱탐은 6000 카~ 근데 자기 오늘 생리란다 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준 푸잉이 고마웠지만 이제 슬 지쳐간다...

 

근데 아까 자꾸 눈 마주친 푸잉이 안보인다. 속으로 하 ㅅㅂ 하면서 그 푸잉이 눈에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

 

시간은 약 새벽 3시, 여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툭툭 치는데 내 앞 스테이지에 그 푸잉이 와 있네? 걍 그 자리에서 너 나랑 롱탐 나갈래 물어봤는데 잘 못 알아먹는다.

 

옆에 마마상이 딱 붙어있었는데 바파 1500 택시비 그 시간에도 6천 쳐부르는 거(마마상이 ㅡ.ㅡ) 5천으로 그리고 아침 10시까지로 딜 성사시킴.

 

아무튼 내 옆으로 데려와야 되니까 엘디 한잔. 앉자마자 키스를 갈겨버리네 ㄷㄷ 가까이서 봐도 괜찮았다 근데 애가 좀 취해있네?;;; 음......

 

너 빨리 옷 갈아입고 오라고 했다. 그 때가 3시 20분 ㅋㅋㅋ 영업종료 ㅋㅋㅋ 형들 영업 종료 전에 바파인 해 본 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돈 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나오니까 자기 친구 판다클럽에 있는데 5분만 있다가면 안되냐고 그러네?

 

여기서도 또 한 번 쎄 했다. 고민 끝에 난 테이블 오픈 비용은 없고 진짜 5분 만이다 라는 약속과 함께 손 잡고 판다클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푸잉이 "니가 원할 때까지 같이 있어줄게, 마마상에겐 비밀이야" 라고 말했다.

 

이게 나의 첫 판다 방문이었다. 푸잉의 친구는 어떤 푸차이와 함께 소파자리에 있었다. 그 푸차이와 서로 자기 소개 하는데 판다 보스의 브라더의 지인이더만.

 

암튼 푸잉이랑 부비면서 놀다가 화장실 간다고 하는데 한참 뒤에 왔다. 딱 봐도 토했음...

 

이제 그만 가자 하고 푸잉 친구 커플의 무카타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뒤 호텔로 복귀하는데........또 그 앞에서 토함 ㅋㅋㅋㅋㅋ 애가 상태가 안 좋음 하... 푸잉 겨우 양치만 시켜 놓고 재웠다. 옷도 못 벗기고.

 

그 날 여갤에 글 올렸지. 마오 내상입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이때가 몇시였냐고? 대충 새벽 5시 반 ㅋㅋㅋ 그렇게 내 5년 만의 방타이 첫 밤이 지나갔다.

 

To be continued.

 

*형들 글이 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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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쥬드로 23.06.09. 13:11
아니 아니 안길어~ㅋㅋ 후기 잘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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