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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7 업종소개

ako8585
1013 2 0

 

 

 

오늘은 앙헬레스 업종 소개를 해보려고

쓰다보니까 완전 개판 중구난방이네

아직도 말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반말 하면서 재밌게 써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안되서

내가 적는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거라

내가 이렇게 느낀 것 들을 적는거지

이게 절대 진리다 동갤놈들아 받아적어

하는 틀딱 소리는 아니니까

틀린거나 추가할 것 있으면 답글로 피드백 환영이야

 

내가 처음 갔을 때 앙헬은 낮바 밤바 구분이 없었어

그냥 조금 일찍 여는 바가 있고 저녁에 여는 바가

있었지.

그래서 나중엔 바 문 여는 시간표 뽑아서

그거 보면서 돌아다니고 했지.

바를 돌아다니는 기준은 그 날 하루 어떻게

놀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1. 전 날 놀았던 애가 좋아서 또 보고 싶다 혹은 단골 또 부르기

 

2. 낮엔 다른 곳 관광? 여행 하며 즐기거나, 전 날 너무 술이 과해서 쉬고 밤바호핑 올인

 

3. 낮 부터 전투 바호핑 다니고 하나 건지면 장땡. 못 건지면 밤 바호핑

 

4. 낮에 무조건 숏 한 타임 가고 저녁 바호핑

 

5. 낮에 숏 타임 가고 밤에 올 애 까지 정하거나 OB한테 연락

 

6. 안 선다... 그냥 낮부터 밤까지 넷플릭스 조지다가 마사지 불러서 깔끔하게 마무리 후 꿀 취침

 

그냥 대충 혼자 노는 루틴이다

글을 쓰면서 노하우를 공유할지 추억담을 풀지 계속

왔다갔다 하네

 

앙헬의 업종별 썰이다

 

마사지

 

한국인 사장들이 카톡 ID나 현지 전화번호를 뿌리고

우리가 그 쪽으로 연락해서 내가 묵는 호텔로

아가씨가 찾아와서 마사지를 받는 것

물론 매장을 차리고 마사지 하는 곳도 있고

그런 곳도 출장을 겸한다

마사지의 본래 목적에 맞는 애들은 업소에 있다.

마사지 종류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일반 마사지사를 부르면 핸드잡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1/100 의 확률.

대부분 핸드잡은 팁 조금으로 거의 가능하다.

그 이상 진도는 하기 나름인데 일반 마사지사는

그러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 많이 한다

내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친구들.

J 마사지 전립선 마사지 K 마사지 짭까사이

전부 마사지보다 다른게 목적인 마사지사들

전문교육(?)을 이수 한 애들이라서 기본은 한다

팁 조금만 줘도 서비스 강도를 올릴 수 있다

특수 마사지가 가격이 조금 더 비쌀 뿐인데

왜 그런 구분을 지어놨는가 물어보니

그거 까지 할 각오가 되어 있는 애들인가 아닌가

그 차이라고 한다

확실히 일반 마사지에서 강도를 올리면

손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았다

정식 마사지사 라서 힘은 쎄고

뽑기 위해서 힘을 주니 소중이만 죽어난다

전문교육(?)을 이수 한 애들은 손길이 부드럽고

이런 손 모양도 있나 하는 기술도 있고

옵션으로 신음소리(?)를 탑재하기도 한다

물론 쇼부를 보면 진도를 더 빼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앙에서는 마사지로 한 발 뽑으면 총알낭비

라는 인식이 있다

대부분 나이가 있다 보니까 총알 한 발 한발 너무

소중하다.

그런데 그냥 이런 감정의 교류도 없는 행위로

한 발 날린다는게 아쉽다고 절대 안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 취향 차이.

누루 마사지

본격적이다. 아예 비닐 장판을 들고 온다.

내 침대나 바닥에 깔고 일본 누루젤을 뿌리고 하는

스물텅 스물텅 미끌미끌을 한다.

가격이 좀 쎈 편이라서 불러본적은 없다.

존나 창피한 얘기인데 이게 너무 해보고 싶고

돈은 아깝고 해서

직접 마트에 가서 샤워 커튼이나 돗자리를 사서

침대 위에 깔아서 놀아봤는데

바닥이 너무 움직이고 기름이 온 천지 튀고

애들이 막 넘어지고 위험해서 포기했다

이걸 읽었으면 내가 얼마나 바닥 가성비 충인지

대충 느낌이 왔을거다

 

OB 아웃 오브 비지니스. 개인사업자. 은퇴자 등.

폐급-상급까지 다양하다

셋업 가능성도 있다. 그야말로 꿈과 모험의 코스.

길거리 영업, 페북 영업, 개인 집 영업 등 다양하다.

 

 

길거리 마사지

 

폐급-상급까지 다양하다

길에서 와꾸 되는 애가 명함을 나눠주고

그 명함으로 연락하면 엉뚱한 애가 올 경우가 있다

셋업도 제일 많이 이루어지는 영업 형태

개인적으로는 길거리 마사지가 OB보다 셋업 확률이 높았다

빠끌라가 오는 극 소수의 경우도 있다

빠끌라가 셋업을 하는 앙헬 최강 극악엔딩 루트도...

정말 명함 나눠준 애가 오는 경우도 있다

ID가 없는 미성년자나 바에서 소문나 취직이 안되거나

사장이 바 를 차릴 능력이 안되서 길거리 영업을

시키는 경우가 여기 해당된다

 

낮 바 10시 에서 14시 사이에 문을 여는 바

보건소 다니면서 검사를 받고 영업하고

이 바에 안 좋은 애가 있다고 소문나면 손님이

떨어지니까 약간 믿을 만 한 형태

그래도 말로만 손님 보호한다고 하고

오히려 손님 패고 다니는 낮 바 매니저 사장도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양키쪽 낮 바 들은 그런 경우는 절대 없었다

한국 낮 바 쪽이 그런 일이 많았다

한국 밤 바 만 해도 그런 일은 거의 없었다

대신 손님이 컴플레인 한 걸 교묘하게 비꼬아 올려서

커뮤니티 전체가 조리돌림 하게 만드는

지능적인 반격기술을 갖고있다

나혼자 분류로 양키바, 한국바, 혼종으로 나눈다

각각 종류별로 실제 바 명을 나열 할 수도 있으나

지금 코로나로 문을 닫고 어떤 바가 살아남고

어떤 사장이 인수하냐에 따라 바 성격이 싹 바뀌므로

지금 적는건 무의미 한 것 같다

앙헬 바닥은 좁아서 내가 이런 글을

실제 바 이름을 대가며 안 좋은 후기를 적으면

밴드에서 우리 바 적은 새끼가 어떤 새끼인지

찾아서 찢어 죽인다고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 DC의 신상 털기가 합쳐지면

무서워서 앙헬 못 가는 사람도 생긴다

바 사장 취향과 내 취향이 일치하면

거기가 바로 앙헬 제일 꿀통이 된다

보통 밤 일 처음 시작하는 애들이 낮 바 에서 많이

시작한다.

그래서 시골에서 처음 올라온 애들이

아직 화장도 할 줄 모르는 진짜 진주들이 있다

나도 얘 진주다 하고 캤다 하면 일주일 내로

다른 밤 바나 KTV로 이적해서

눈물을 흘렸던 아픈 기억이 많다

바에서 이쁜 애가 처음 등장하면

다른 한국 바에서 그 애 한테 돈을 더 주고 빼간다

그럼 그게 그대로 손님에게 가격 타격으로 돌아오고

바 주인 끼리 우리 애들 빼갔다고 총 싸움 나는거다

보통 바에 속한 애들은 전부 마마상이 관리한다

사장 밑에 마마상이 있고 마마상이 데리고 있는

바바에들이 일을 하는거다

마마상은 전에 술집에서 일을 하다 은퇴한 애들이

많이 한다.

애들 멘탈 관리 부터 출석 관리 등 모든걸 책임진다

이 마마상과 사장이 싸움이 나면 마마상이 애들을

통채로 데리고 다른 바로 이적해버린다

바 매니저 들은 그냥 손님 상대로 영업 하는 애들이고

실제로 바 아가씨 관리는 직접하기 힘들다

일단 외국인이라서 애들 마음 얻기는 힘들다

잭나이프 방송에 나왔던 소야 매니저는

아이들이 매니저를 대하는 걸 볼 때

아이들이 마음을 많이 연 것으로 나 혼자 추정된다.

그런데 잭나가 강제 키스를 박아서 신뢰도가 조금

하락했을꺼다 ㅋㅋ.

그 이후 출연한 어제 바바에가 잔뜩 경계를 하고

옷을 안 벗으려고 뻐팅기는 모습에서 잘 알 수 있었다

낮 바 썰은 끝이 없으니까 그만하고

 

밤 바 오후 5시 이후에 문을 여는 바

앙헬에서 예쁜 애들이 조금 있는 곳

신뢰도는 낮 바 보다 살짝 높다

대규모 바 는 낮에 문을 열지 않는다

새벽 2시 까지 영업하고

이 후 시간엔 문은 열어 놓는데

애들이 다들 집에 가고 싶어서 흐느적대는

좀비의 시간이 찾아온다

낮 바, 밤 바 모두 아가씨가 적당히 나가면

전기세, 냉방세를 아끼기 위해서 문을 닫아버린다

딱히 풀 썰이 없다.

낮 바랑 시간만 다르지 영업 형태가 겹치니까

대형 바 오너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다

정말 크게 해서 애들이 무진장 많다

한국인 백으로는 바를 크게 할 수 없다

요즘은 바 한 개를 낮에는 A가 밤에는 B가 하는

형식으로 나눠서 하기도 한다

호프집 낮에 한식 부페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실제 사장이나 매니저는 낮 밤이 다른 경우가 많아

애들도 낮 밤 타임이 다르면 서로 모른다

잭나 방송에서 소야 전 매니저 소개하니까

낮이냐 밤이냐 물어봤던 이유가 그래서다

각자 낮, 밤에 대한 기억의 호불호가 갈리니까

 

 

 

KTV JTV

 

필리핀엔 처음에 JTV만 있었다.

일본 애들이 마닐라 근처에 많이 만들어놨다.

앙헬은 JTV가 성립이 안되는게 와꾸가 너무 다르다.

물론 앙 기준으로는 최상급 천사들인데

마닐라 및 타 국가 기준으로는

이게 왜 JTV야

라고 손님들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니까 있긴 있는데 그냥 이름만 있는겁니다

KTV는 처음에 한인 타운에서

한국 사람들이 노래방을 만들면서 생긴 말이었다

그래서 내가 처음 갔을 땐 애들한테 KTV 하면

애들이 한국식 가라오케 노래방을 생각하고

바파인 후에 거기 가자고 해서 놀았었다

말린 오징어 안주를 시켜주면

애들이 왜 오징어를 미라(멈미)로 만들어서 먹냐고

극혐하고는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식 룸빵을 KTV라고 부르더라

JTV처럼 노는데 2차를 확실히 보장해주는 영업 형태다.

KTV 마마상들은 한국말 잘한다.

KTV 애들은 그냥 밤 바 보다 살짝 예쁜 애들 수준.

한국 룸빵과 다르게 싸가지 밥 말아먹은 애들이 많다

영업 시간에 계속 화장실을 가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손님이 터치하면 얼굴 썩거나

개인적으로 온통 안 좋은 기억 뿐이다.

앙헬 JTV는 유튜브로 본 게 다라서 전혀 모르겠다.

내가 한 얘기는 친구들이 나 빼고 JTV 갔다와서

했던 얘기들 종합한거다.

 

 

 

초대녀(?) = OB

 

앙헬에 나처럼 X를 위한 여행을 오지 않고

좋은 호텔에서 새벽에 골프치고 저녁에 놀러 다니는

돈 많으신 형님들 상대로 영업하는 형태

그 형님들은 호텔이나 풀빌라에서 지내시는데

가이드들이 알아서 와꾸가 보장되거나

와꾸는 별론데 오지게 잘 달라붙고 애교 떨어서

사장님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프로정신을 갖춘

특수부대원들.

와꾸는 확실히 타국, 타지역 특수부대 보다 딸리지만

노는 급에 있어서는 전투력이 보장되어 있다

나는 돈이 없어서 골프 여행 친구들에게 전해들은 등급

5일 일정이면 3일 자는데 2일은 저 애들 부르고

마지막 하루는 대형 바에 데리고 가는 코스가 많다

딱히 내가 신경 쓸 등급이 아니다

내가 페북으로 부르는 애들이 저거 하는 애들 많은데

앙헬에서는 페급이든 상금이든 전부 그냥 일반인 같다.

실제로 낮 바 애들이 텅 비어서 어디 갔냐고 물으면

오늘 풀빌라 5인 투입입니다 하고 대답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냥 업종 형태지 진짜 저런게 있나

하고 환상을 갖지는 말기 바란다

 

다음엔 뭘 쓰지...

원래 낮 바 얘기를 써볼까 했는데

우선 낮 바가 뭔지 설명을 하기 위해서 적다보니

업종 소개 글이 되어버렸다.

사진 넣기 귀찮다.

앙헬 바닥은 사진 올리면 내가 남친이네

어쩌니 하면서 사진 내리라고 지랄 발광해서

아주 피곤해진다 ㅋㅋ

 

3줄 요약

앙헬은 와꾸가 별로다

앙헬 바닥이 너무 좁다

나한테 꿀통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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