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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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 틀딱의 3번째 방타이 6

익명_늦잠자는브로
2948 6 6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이제부턴 악몽을 꾼 기억을 서술하고자해 브로들

 

21일 화요일

15박 16일을 예전에 같이했던 도시락Y가 눈치챘다.

방콕J의 페북을 본 모양이다.

어제 밤부터 시도때도 없이 영통을 걸고 그런다.

얘는 내가 로맴매였던 것 같은데 나는 방콕J처럼 친구와 연인의 중간쯤으로 생각한 것인데 그게 안되나보지?

 

사실 ㅅㅅ머신까지는 아니었지만 레알 ㄸ감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 사이인데. 자기만 바라보길 원했나보다.

그래서 나는 너를 만나기 이전의 내친구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면서까지 너를 만날 수 없다고 말함.

괜찮다고 하고 연락오더라.

 

그래서 친구와 같이 생활하는 여성전용 아파트에 감. 관리인이 허락해줘서 들어가서 침대위에서 꽁낭거림. 여성전용에 내가 들어간것도 다른 여자들이 알면 안되는거기에.

 

얘네 숙소근처에서 혼자 밥먹고

 

20230221_140012.jpg

 

20230221_140821.jpg

 

걸어서 소이쨋가서 빨래 맡긴거 찾고

 

어제 아이컨택했던 애와 시간보냄.

A7 Dj bar 이던가. 누시. 29살로 나이가 많은데 소이쨋 물이 전체적으로 하드난이도 던전인데 군계일학. 3월에 30된다고 우울해했음.ㅋ

영어가 된다는 것이 참 좋아 정말로. 자기 밖에나가서 한대펴야한다고 친구셋불러서 젠가하게 해주고 감

애들이 젠가를 진정성있게 하길래 한잔씩 사줌.

그렇게 여자 4에 둘러쌓여 여러 겜하며 시간보냄.

자기를 내 가방에 넣어 호텔 데리고 가라는데 아 순간 고민했지만 Y 때문에 포기함.

브로들 로맴매 하지마 그냥 친구사이로만 유지해

 

숙소와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Y가 메세지 보낸거 확인. 오늘 일안하고 친구들과 소이혹위 비행장에서 밥먹는다길래 노점에서 먹나보다하고 나감.

그 옆공간에 샤브샤브집 생김

여자5에 둘러싸여 대접받으며 밥먹음.

1940밧인가 나오더라. 잔돈 걍주고 나옴.

 

20230221_212404.jpg

 

졸라 피곤한데 미스트가자더라.

그렇게 소이혹을 가로질러 성태우타고 ㄱ

인간적으로 성태우값은 니들이 내야지.

40밧 추가.

 

미스트

내가 술안먹고 주스 먹는다니 애들이 쌩솜시키더라.

애들 고객찾으며 구애의 춤 추는 것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들 중 Y의 외모가 젤 괜찮았나봄. 노메이크업 인데.

화장실 갔다오더니 자기 친구 소개시켜주러 한국인 한명 데려오더라.

단호하게 노 외치고 가는 걸 보니 멋진분.

글고 오늘 애들이 작업의상이 아니라 넷다 흰티에 흰반바지 입고오니 작업이 될 턱이 있나.

인도인들이 가격물어보는데 나가기 싫은지 터무니 없는 금액 부르나봄. 

 

친구1이 몇일 잔 영까올리가 여기 왔다가 서로 마주침. 당연히 너와 함께하길 거부하지.

 

친구1이 또다른 영까올리 2명 물고 올라옴.

얘가 핸섬 영까올리만 좋아함. 

나에게 쟤네들과 테이블 공유하면 안되겠냐더라.

Y의 친구들이 불쌍해서 오케 외치니 흰옷입은 ㅅㄲ가 와서 한국어로! '한국사람?' 이러네

그래서 대꾸하기도 짜증나서 자리 피해줌. 어짜피 파인애플 주스 먹고있었으니.

검은 옷 입은 놈이 짠 한번 해주더라.

딱봐도 꽁떡찾아 헤메이는 각인데 푸잉들에게도 학습효과가 있어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암말도 안해줌.

 

영까올리들아.

돈이없으면 도덕책은 읽고와라.

니들이 술시키고 테이블 잡아야지. 그게 아니면 정중히 니들이 와서 나에게 요청하던가. 영까올리에 눈돌아간 푸잉시키지 말고.

푸잉들과 호구 조사 끝냈으면 내가 한국인 인것도 알았을건데 춤추라고 손짓이나 하고 있어. 

보기 더러워서 더있다간 욕할것 같아서 걍 Y 델고 나옴. 

푸잉 친구들에게 Y가 진정으로 너 사랑한다고 잘해라고 잔소리들을 듣기도 짜증나서.

 

막상나오니 애가 아쉬워하는게 눈에 보임. 새벽 2시인데? 그래서 미스트 코앞에서 당구치자는데 자주갔던 친구네 가게감. 기억력좋아. 직원들이 날 기억함.

 

당구3판째 즐겁게 치고있으니 모든 맴버들이 다모임. 친구2의 기분이 엄청더러운걸보니 역시나 꽁떡충. 

 

그사이 친구1은 미스트에서 봤던 같이 몇일 잔 영까올리에게 메세지 보냈다가 심한소리 들으며 대차게 까였나봄. 얘 엄청 쿨한데 폭풍오열함.

아니 상식적으로 핸섬영까올리가 너랑 왜 로맨스를 하겠음?

그사이 Y는 또 술이 떡이 되었고 ㅅㅂ. 그런 떡이된 Y를 보며 친구3은 같은 잔소리의 무한반복. 게다가 가게문닫을 시간이라 당구대빼고 불끄니 온갖벌레들이 들이닥치지. 혼돈오브 카오스

. 체크빌하니 1100바트가 나옴? 아니 왜? 당구 4판에 주스2. 맥주2 인데? 

미스트에서 새장국먹고 나온 애들 4명이 지들 음료와 술을 내앞으로 달고 쳐먹었더라. 제발 개념좀...

 

꽁떡치려던 까올리들과 워킹입구에서 마주침. 친구들에게 다시 작업하려더라. 그래서 영어로 노노 데이 아 뻐낑 크레이지 펄슨. 애들 면전에서 한번 외쳐줌. 술이떡이된 Y를 부축하며 볼트기다리는데 친구3은 또 무한잔소리. 스탑잇. 한번 외쳐줌.

숙소오니 애는 이불로 들어가고 나는 도저히 샤워를 안할수가 없어서 하고 나오니 이미 Y는 한밤중 ㅅㅂ. 심지어 파타야왔는데 2일연속 새장국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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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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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춤추는늑대 23.03.19. 20:10

하아 그 영까들은 진짜 나쁘네 

 

돈이 없는건 아직 어리니깐 이해하지만

 

진짜 예의가 없는건 진짜 좀 그렇네

 

뻔히 테이블 잡으려면 돈 드는거알텐데 예의상 한마디라도 해줘야지

 

그냥 한국에서 대접못받다가 태국가서 대접받으니 맛탱이가 가버린듯

익명_늦잠자는브로 작성자 23.03.20. 07:32
익명_춤추는늑대

그러게 말야. 그래서 그 꼬라지를 보니 짜증나서 말자체를 안섞었어.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2등 익명_스윗한울프 23.03.20. 15:47

난 좀티엔 비치에서 러시아 여자애들 꼬시느라 하루종일 있었는데 영까올리들 여기선 보이지도 않더라고 ㅋㅋㅋ 파타야 일정 중반쯤에 러시아녀 꼬셔서 파타야에서 걔랑 같이 데이트하면서 다녔지 ㅋㅋㅋ 진정한 영까라면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는 법인데 나쁜 친구들이네 

익명_늦잠자는브로 작성자 23.03.22. 18:51
익명_스윗한울프

영까올리들은 우리처럼 ㄸ이 목적이 아니라 태국여행온김에 들리는듯 해. 그게 아니라면 젊은 나이에 벌써 문제가 있는거구. 브로 대단해!

3등 익명_꽃보다브로 23.05.01. 08:57

태국에가도 재수가없으면 내상 씨게 먹을수도 있구만..흠 배울게 많아지는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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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7.11. 01:29
익명_꽃보다브로
응 내상을 입기도 하더라구. 뭐 어디든 안그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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