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꿈이야기야 브로들.
아 코시창은 방콕에서 제일 가까운 섬이야
태국인들만 휴양하는 그런 섬.
18 토
코시창 가는 날
잠설쳐서 둘다 늦잠.
늦었는데 샤워하는 태국인의 여유에 큰 감탄!
짐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12시.
시라차까지 호텔 콜택시는1500밧 ㅈㅈ
아속쪽에선 1700밧 부름. 미친.
파타야도 1500인데 촌부리근처 가격 실화?
배고프다고해서 s13 웨스턴 바에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입에 안맞는지 반 이상 남김(제일 큰거 시켜놓고..). J가 샐러드 맛있다고 그릭샐러드 추천해서 시켰는데 시킨 본인은 한입 먹음. 하하하. 넌 태국 음식이나 시켜. 외국식당과 메뉴는 내가 고른다.
볼트로 택시부름. 톨비포함 약1200밧.
태국 관광경기가 풀리며 모든 요금이 오른 듯함.
작년 8월 가격, 11월-12월 가격, 지금 가격. 갈수록 모든 것의 요금이 올라간 것이 느껴짐.
아 별거 아닌 AIS 요금충전으로 자꾸 다투네. 배려라는 것을 받아 본적이 없는 푸잉이라. 이젠 지일은 지 알아서하게 냅두기로 함. 한국여자들처럼 챙겨줘도 간섭하는 걸로 받아들임 ㅅㅂ
Ko Loi pier 도착.
코시창 가는 배 편도 인당 50밧. 외국인이 안오는 섬이라 그런지 차별은 없음.
45-50분 정도 걸림.
배안에서 그렇게 설레여하던 J가 섬도착 후 급실망함+피곤으로 ㅈㄹ짜증내서 애달래러 음료 먹으러왔는데 지혼자 밥처먹는다. 오후 5시도 안되었는데. 뭐 혼자 먹지 뭐.
와ㅅㅂ 개깡촌 산간벽지오지.
푸잉하나 가둬놓고 밤낮으로 ㄸ치려면 오는 곳.
숙소에서 저녁밥도 안주고 식당도 8시에서 10시사이 문닫고 어딜가려면 오토바이 빌려야하고
고개넘어 세븐에서 대부분 해결해야 하는 곳
AIS는 터지는데 dtac은 신호안잡힘. 섬에 들어가려면 AIS써 브로들.
피곤해 하고 섬꼬라지보고 개실망한 애 달래며 숙소옴. 뷰는 끝내주네 Yellow House
흔한 발코니 뷰.
숙소걸어오는 길에 벌레에 너무 물려 샤워하려는데 애가 갑자기 너무 들애대서 합체 ㄱㄱ.
프라이빗한 숙소여서 발코니 문열어놓고 파도 소리 들으며 ㅍㅍㅅㅅ
이번에 태국와서 처음으로 발사. 엄청나게 나옴.
안 놓아줘서 바로 2차전 ㄱ
연속발사는 역시 힘들어. Six9와 back배위는 진리.
예상치 못한 본게임을 하고 나니 샤워하다가는 식당 문을 닫을 것 같아서 그냥 밥먹으러.
역시 폭풍ㅅㅅ는 모든 불화의 만병통치약
9시에 문닫는 식당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서 똠양과 팟타이꿍에 창큰거 하나 폭풍 흡입
저렴하다. 보통 섬에 있는 식당은 한국가격 또는 방콕고급 레스토랑 가격인데
팟타이꿍 똠양 밥 키위환타(?) 창큰거 310밧
걸어서 숙소오는 길에 개dog 무섭
개시골이여서 그런지(전라도나 충청도 작은 섬 느낌) 별이 쏟아짐. 카시오페이아와 북두칠성 말곤 모르는게 함정.
샤워 같이하고 꽁냥거리다보니 어느새 ㄱ
와 여태까지 한것중 제일 오래 가장 격렬하게 별의별 방법으로 함. 섬이란 곳이 이런곳인가봄.
브로들도 섬에서 방구할때 외딴곳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곳에 구해봐 푸잉이 짐승이 되어 놓아주질 않음.
브로 새로운 여자를 다시 만나는게 스트레스겠지만
푸잉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
글보는내가 다 안타깝네
브로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듯해
그러게 말야. 이러면 한녀랑 다를바도 없고...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섬에서 폭풍ㅅㅅ하는 기분이 뭔지 굉장히 궁금하다 나도 다음에 가보면 꼭 브로처럼 해봐야겠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