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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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2회차 ㅎㅌㅊㅌㄸㅍㅇㅎ 일기 13

익명
4050 3 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형림들 안녕하세여 따일랜드에서 빵디흔들며 놀고픈 그런 날이에여 오늘은

방타이를하면 최대한 미치도록 재밌게 놀고오자는 마인드라 다녀와서 뭘해도 재미가없는건 어쩔수없는것가타여ㅎㅎ

현생 열심히 살다보면 좀 나아지겠져ㅎㅎ 그러다 또 방타이하구

 

여튼 똥글들 다 개념보내주셔서 감사해여 일기는 아마 이번편이 마지막이 될것가타여

팔라스푸잉이와 귀국날까지 계속 함께해서 별로 에피소드가 없어여 그렇다구 체조얘기 자세하게 쓰면 글썰리니까 ㅎ

오케이 레츠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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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션뷰도 며칠후면 못본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꿀꿀해져여

방타이는 귀국날 2~3일 전부터 여전히 재미는있지만 꿀꿀함이 항상 동반되는것가타여

비행기 날짜 연장할까 고민도 해보게되구 ㅋㅋ

 

팔라스푸잉이가 본인이 이제 제 여잔구래여 가족이랑 영상통화하면서 저를 소개시키네여 ㅋㅋ 

신숏준비해야하는 각? ㅋㅋ 

너무너무 사랑한대여. 얘네들 일년에 사랑한다고 말하는 남자가 한트럭은 될텐데..ㅋㅋ 그래도 속아주는척하기로해여

 

워킹푸잉들보면 참 안타깝기도해여

대부분 가족들이 고향에서 아기새마냥 입벌리고 기다리고 있으니 돈은 벌어서보내줘야하고

콘타이푸차이들은 빨대만 꼳을려고하고 남자들은 비즈니스관계로만 매일 보내다보니 찐사랑이라 믿었던 남자들한테 데이고 먹버당하고 싸튀당하고

 

매일 술마시고 춤추고 노는데도 항상 외롭다하더라구여 매일 클럽가서 술마시고 빵댕이흔들고 하면 아무래도 감흥이없겠져

그러다보니 술에 의존하게되고 술없이는 잠도 못자고 약에도 손대게되구 감정컨트롤 잘 못하고 손놈들이랑 관계를 가지면서

억지 교감이라도 만들어야 "아 내가 살아있구나"라는걸 느끼나봐여

조금이라도 마음에드는 남자나 손놈만나면 심하게 집착하는게 이것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여

 

팔라스푸잉이도 알면 알게될수록 전형적인 워킹푸잉의 어두운점을 다 가지고 있더라구여

이미 5일이나 함께한 기간이있는데 정도 많이든것같구

남은방타이기간동안 좋은기억만 주고 나는 사라져주자 라고 마음먹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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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김치데리고 태국온것처럼 건전하게 맛집찾아다니고 쇼핑하고 가방하나 사주고 신발하나 사주고 푸잉이 네일살롱도 따라가보구 

분위기 좋은데 함께가서 시간보내고 예쁜카페가서 커피나 음료 마시구 뭐 여잔구남잔구 놀이했네여

다른형림들 후기처럼 푸잉이가 무카타구워주고 새우도까주고

저는 계산만하면 되더라구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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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이친구들도 함께만나서 푸잉이 친구차 얻어타구 좀티엔비치쪽가서 노상도 까보고

현지인들만 있었던 술집에서도 놀구

이전한 슈퍼스타노래방에가서 노래도하면서 놀기도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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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온 친구넘이랑도 방타이마지막즈음에는 개인플레이하느라 얼굴도 별로 못보고

친구넘이 저보다 하루먼저 돌아가기도 했구

그렇게 하루종일붙어서 며칠간 팔라스푸잉이와함께하다보니 다가온 방타이마지막날 아침..

아침비행기라 택시를 새벽6시에 불러놨던 상황이었어여 전날밤 짐은 거의 싸놨구

5시쯤 알람맞춰놓구 일어나서 샤워하구 짐 싸는거 마무리한다음

 

5시반인데 푸잉이는 아직도 자고있길래 이제 깨울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침대에서 소리없이 혼자 울고잇네여 

눈물쓱쓱닦고 다가오더니 oppa finish in 30mins ok? 하고

바지를 벗기네여 ㅋㅋ 오빠 원래 30분못해 이것아 ㅋㅋ

마지막 야쓰후 택시 올시간이 다됐길래 로비로 함께내려가고

 

푸잉이에게 지갑에있던 돈 택시비만 빼고 다준다음 (아마 2만바트 약간 넘었던것같아여)

그렇게 푸잉이와 이별하고 공항행 택시에 탔네여 

 

그렇게 2주약간넘었던 이번 방타이를 마감해여

 

현재도 팔라스푸잉이랑 꽁냥꽁냥 잘 지내구있냐구여?

아니여 ㅋㅋㅋㅋㅋ 돌아온 이후도 매일매일 영상통화하고 전화한시간이상씩하고 사진주고받고 2주가까이 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 푸잉이가 아이폰14를 가지고 싶다느니 돈이 없다더니

 

오빠가 자기 테잌케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못알아먹은척하니까 

직접적으로 돈보내달라고 하길래 손절했어여

 

대신에 방콕낙슥이푸잉과 꽁냥꽁냥대며 지내고있네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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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 비용 궁금해하시는 형림들 많아서 정산을 해보려했는데

일일이 기억꺼내서 정확하게는 말씀못드리지만 (기억이 안나여 ㅋㅋ)

 

비행기+호텔 제외 (사실 이 두개만해도 3백이 넘네여 ㅋㅋㅋ)

달러로 7천불. 약23만바트 준비해갔는데 

다쓰구 마지막날 푸잉주려고 2만바트 더 뽑았으니까

25만바트 썼네여 첫날은 새벽늦게도착했고 막날은 아침일찍떠났으니까 13일동안 돈쓰고 놀았다고치면

하루에 평균 2만밧정도씩 태운것같네여 

 

작년 솔플방타이때는 하루 만~만오천 밧 안쪽에서 실컷놀았던것같은데

일단 푸잉이들 보플레이션도 한몫했구여 방아다친구와 함께하느라

먹고싶은거 다먹고 하고싶은거 다하느라 그런것같네여

 

그래도 돈 아낀다는 생각 한번도 없이 팁질하고싶은만큼 하고 LD도 마음껏뿌리고

클럽 vip테이블도 거의 갈때마다 잡았구

신나게 놀다와써여 마지막즈음엔 로맴각잡혀서 조용히 놀았지만 ㅎㅎ

천만원이 넘는군여... 올해는 주식장이 좋아서 방타이비용은 뽑아야할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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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하우스키핑 전 외출시 이런식으로 사진찍어서 방돌아왔을때 비교해봐여 그리고 매일매일 줄어드는 달러 ㅠㅠ

아직까지 방타이하면서 세이프티박스 건드리는 호텔은 경험못해봤네여 ㅎㅎㅎ 

 

다음번에는 제가 이번 방타이에 느꼈던 점이나 개인적인 팁같은걸 쓸수있으면 써보도록할게여

 

다들 즐방타이하시길바래여 즐빰빰도 하시구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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