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태국 방타이2회차 ㅎㅌㅊㅌㄸㅍㅇㅎ 일기 12

익명
5716 1 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안녕하세여 형림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긴데 벌써 12편째네여 ㅎㅎ 일기써서 기록 남기는건 좋은데

이게 사진이랑 기억들을 다시한번 꺼내다보니 오라오라병이 심해지는느낌이에여 저도 모르게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네여 ㅋㅋ

그럼 이번 일기도 한번 싸보기 시작할게여 힐위고

 

지난일기에서 판다에서 잠시 끊엇었져? 다들 아시다시피 판다나 헐리나 거기서 거기가타여 워킹클럽

푸잉들이 아예 공정거래를 당연히 기대하며 손놈을 찾으러오는곳

지들 몸값은 얼마에 시작이지만 손놈의 와꾸나 매너에따라 디스카운트는 가능한 곳

 

여기서 ㄲㄸ노리는 영까형들 있던데 뭐 가능이야 하겠지만

마치 룸아가씨랑 2차나가서 2차비안주고 ㄲㄸ노리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같네여

 

푸잉이들이 할거다하고 그 다음날 돈 안주면 실망하고 영까형 얼굴 도촬해서 푸잉단톡에 박제할 가능성이 노무노무 크다에 제 꼬츠털 10가닥 걸지여 ㅋㅋ

ㄲㄸ을 원하신다면 디퍼나 미스트를 가시는걸 추천드려여

 

판다는 근데 사람차니까 심하게 좁긴하네여 vip5천밧시작이니 솔플아니라면 돈좀쓰더라도 쇼파테이블잡고 노시는게 편할것같네여

일반 테이블은 4명도 같이있기 버거워보여여

 

좁아서 장점은 푸잉들을 한번에 스캔할수있다는점?

단점은 남자들 하는 행동들이 다 보인다는점?

수질과 수량은 평균으로 따지면 헐리가 약우세 인것같으나 사실 뭐 대동소이에여 판다도 예쁘니 푸잉도 몇명보여여

상위급와꾸푸잉들은 헐리가 승. 이건 팩트에여

 

이날 팔라스푸잉이랑 같이 안갔으면 시세파악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릴수있었을텐데 그점은 좀 아쉽네여

그리고 시샤(물담배)를 파니 좋아하시는형림들은 해보셔도될것가타여 하나에 800밧인가? 여튼 천바트가까이 했던것가타여 졸래리비싸져

 

아무튼 판다에서 신나게 빵댕이 쉐킷쉐킷하다가 친구넘네랑 푸잉이랑 호텔로 복귀해여

시간은 이미 새벽 1시가 넘엇던것가타여

오빠 다음번에 태국오면 자기 고향에 가서 가족들을 같이 만나자하네여 잉?? 뜬금없었지만 그......래 한번 생각해보자 라고 답해줘여

 

호텔에서 보는 밤바다 야경도 1년만에 보니 좋네여 전 원래 전담충인데 태국가면 연초를 피거든여 삥듣기기 싫어서 ㅎ

연초하나 물고 발코니에서 바다을 바라보며 왼손에는 술 or 커피 오른손에는 연초 그리고 옆에붙은 푸잉. 저는 이게 파타야 매력중 하나라고 생각해여

푸잉이와 발코니에서 같이 바다보면서 얘기하다가 어쩌다보니 각이잡혀서 푸잉이 발코니잡게하고 제가 뒤에서서 팟팟

 

앞에 호텔에서 보일텐데 라고 걱정했지만 이미 꼬츠가 뇌를 지배한상태라 뭐 킵고잉하게 되더라구여

그래도 마무리하기엔 약간 신경쓰이니 번쩍들어서 침대로 던져놓구 마무으리.

 

피곤이 갑자기 쏟아져서 샤워후 제가 먼저 잠들었네여 푸잉이는 쇼파에 앉아서 유튜브보고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옆에 붙어서 잘 자구있네여

 

 

e3e05c2a63c47418d00c4928c912d4e0.jpg

 

그런데 이푸잉보소.. 어제 나 오는지 몰랐다며? 옷이랑 속옷이랑 양말이 왜 여벌이 더 있니???

네 집에 안가도된대여 자기 오빠 돌아갈때까지 계속 같이있을거래여 팔라스에 이미 휴가도 일주일 내놨대여

바파인안내도 된대여

근데 자기돈 안줘도 된다는얘기는 안하네여 ㅋㅋ

 

변수에여 낮걸이를 못할상황이에여 소이혹성도 못가게생겨써여 시부레

커피마실래? 응 로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두잔을 사서 방으로 돌아가며 아무리생각해봐도 ㅈ대써여

방콕에서 한푸잉이랑 너무 오래있으면 로맴에 빠질까 파타야돌아온것도 있는데

와서 똑같은 상황이 이어지네여

 

휴가는 왜냈어? 하니까 오빠가 어제 LD 마니사줘서 한달 할당량을 채웠다는식으로 얘기하던데 이게 맞나모르겠네여?

집에가서 쉬다가 나중에 만나도돼~ 하니까

"와이? 유햅레이디? 주글래? 나 안조아?" 한글패치 ㅅㅌㅊ? ㅋㅋ

 

방타이와서 한푸잉이랑 하루종일 붙어있는건 또 처음이네여 그래 처음인데 한번 해보자 시부레라고 생각을해여

푸잉이와 호텔에서 커피마시며 놀다가

 

 

488087b4d4261afde905d03e03c6cd35.jpg

 

친구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오늘은 개인플레이하기로해여

저랑 푸잉이는 터미널가서 밥먹구 마사지도 같이 받으러가여..

저녁에 어디 가고싶어? 물었더니 클랍! 이라네여

하긴 클럽가서도 진짜 한순간도 쉬지않고 빵댕이흔들어대는 아이거던여 흥도많고

팔라스에서 손놈꼬시던 요염한 댄스실력으로 클랍가서 이아이가 춤추면 돋보이긴 하더라구여

 

근데 클랍은 이제 제가 질려버려서 클랍빼고~ 어디? 했더니

음... 하더니 튀어나오는 푸잉들 No.1 명대사 "업투유"
 

힐튼호텔 루프탑가볼까? 했더니 좋다고하네여 가본적있어? 물어보니 친구생일파티로 한번와봤대여.. 뻥치구있네 ㅋㅋ

여튼 센탄페스티벌에 도착해여 엘베를 한번갈아타고 호라이즌에서 내려여

 

 

bc3e8e93c39054d1d22ddcc1b0211c4d.jpg

 

예약없이 왔다구 밖에 자리가 없대여 시부레 웨이트리스 푸잉한테 백바트 찔러주면서 "나중에라도 옮겨주면 아주 고마울것같아여"

했더니 30분만에 자리 옮겨주네여 ㅋㅋㅋ 바트면 다되는 어메이징따일랜드

치즈랑 살라미같은 안주류 모음으로 나오는 메뉴 하나랑 칵테일을 마시면서 선셋의 경치를 느껴여

 

 

a73130f45cf7fc628505dfc7e3b2b048.jpg

 

 

01eb838f12c46d1a12134b99ca6a9f6c.jpg

 

 

dc3896be30df1afd91de5d8b2c614563.jpg

 

제가 묵고있는 호텔뷰도 좋은데 뭐 그냥 조막만한 방뷰따위는 압살하네여

파타야 비치뷰, 오션뷰 1황이에여 뱅컥 도심 루프탑과는 완전히 다른매력이네여

 

 

b9a791ab29c7d0c4783fb9271e90b2a4.jpg

 

식사는 안했는데 칵테일몇잔에 안주하나해서 2천밧정도 나와써여

 

방아다친구넘이 잘 지내고있나 연락해보니 혼자 부아카오에 가있대여

센탄마리나 스타벅스에갔는데 너무맘에드는 예쁜푸잉이있어서 라인을 물어보고 대화를 좀 했는데

부아카오에서 술집매니저라 소개하더래여 그래서 그 술집에 가있다고 하더라구여

 

제푸잉에게 친구가 부아카오가있는데 우리도 거기 가볼까? 하니 자기 부아카오에서 안놀아봤다고 오케이라구하더라구여

오도방구택시에 셋이타고 트리타운 ㄱㄱ

친구넘에게 맥도날드앞으로 나오라구한다음 만나 들어가여

 

문XXX이라는 바비어네여. 여기는 다른곳과 다르게 완전 노천스타일이아니고 실내느낌이나는 바비어에여

친구넘에게 너 이제 방타이 혼자와두되겠다 ㅋㅋ 발전했네 좋아좋아 라고 해주고

친구테이블에 푸잉이랑 합석해여

미친넘ㅋㅋ 가오잡는다고 위스키한병깔아놨네여

 

친구푸잉이랑 얘기해봤더니 자기는 여기 마마상이래여 그럼 이가게 주인은 누구야? 했더니

본인이랑 파트너랑 동업이라하더라구여?

그런데 이푸잉 헐리에 가도 별로 안꿀릴것같은 와꾸를 가지고있네여

 

한국말패치가 약간되있는걸로보아 아마 까올리 기둥서방이 운영중인 바비어를 바지사장느낌으로 운영하는것가타써여

그래서 일하는 푸잉들은 숏탐롱탐 나갈수있지만 자기는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여

친구넘에게 얘기해주니까 "문닫고 호텔로 오기로 약속받아놨어 새꺄" 라고하며 으쓱해하네여 ㅋ

 

그래도 상황 이상해지면 너혼자 꼬츠잡고자야되니까

보험으로 푸잉들한테 라인 돌려놓으라고 말해줘써여

촌꺠우하고 게임도 하고 분위기 한창 무르익어가고있는데 제폰이 띠링하고 울려여

 

방콕 낙슥이푸잉한테 메세지가 왔네여

팔라스푸잉이 그걸봐여. 그리고 폰내놓으라고 라인켜서 보여달라고하네여

왜 그러냐 나 이런거 싫어한다 하니까 유햅레이디 유햅레이디!! 하고 소리를 질러여

진짜 바비어안에 사람들 다 쳐다볼정도로..

 

라인은 진짜 보여줄수없어여 판도라의 상자자나여

테메푸잉들 가격물어본거 다있고 헐리푸잉 마사지푸잉 작년에 놀았던 푸잉들 보험푸잉 소이혹성푸잉

이게 열리면 안되는거자나여ㅋㅋ

 

푸잉이 대성통곡을하기시작해여 자기 심장쪽을 가르키면서

까올리때문에 이미 심장이 너무 아팠는데 오빠도 똑같다고하면서

너는 안그럴줄알았는데 너도 짜오추다 라고하면서 나쁜놈 시8세끼 뭐 한국욕이 튀어나오네여

 

친구넘이 저한테 말해여 "야 쟤 버리자 선넘는데?"

제가 대답해여 "괜차나 나 지금 이상황도 즐기고있어 ㅋㅋ 기분안나빠 오히려 재밌어 이상황ㅋㅋ"

 

푸잉이들 정신세계는 우리와 달라서 이해하려면 안되는걸 알고있었기에

뭐 별로 따지지는 않았어여 대신에 "아니야 오해야"라고 하면서 안아주는척 푸잉이 등뒤로

다른푸잉들과 달달한라인기록, 가격네고한 라인기록은 빛의속도로 다 지워여

 

센스있는 친구넘이 푸잉이한테 말시키면서 주의를 끌어주네여 ㅋㅋㅋ

그리고 푸잉이에게 "라인보여주면 기분이 풀리겠니?" 하니까 그렇다고해서

라인을 보여줘여 ㅋㅋㅋ 이미 다 지웠지롱

 

지킬앤하이드인가여? 바로 풀려서 헤헤거리고 있네여

몇분전까지 울고불고 난리치던애가 뽀뽀하고 알럽유하고 난리가나써여ㅋ

예거밤을 몇번이나시켜서 못깨우하자고 하던지

 

결국 푸잉이 얼마못가 완전 마오되구 저도 친구도 친구푸잉도 다들 힘들어서 저랑 푸잉이 먼저 호텔로 퇴각해여

호텔에서 술 더마실 에너지가 도저히 없었네여 이날밤은

음악들으면서 푸잉이랑 꽁냥대다가 합체하구 자려 누워여

 

파타야의 하루가 이렇게 또 지나가네여

 

*조금 지나니 약속대로 바비어마마상 푸잉은 친구넘한테 왔구 친구넘은 결국 바비어푸잉이랑 잘 합체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여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