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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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2회차 ㅎㅌㅊㅌㄸㅍㅇㅎ 일기 9

익명
3866 1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지난밤 타니야 푸잉이를 보내구 혼자자기를 잘한것같기도해여

자려고 딱 누워서 잠에 들려는 순간 파타야 팔라스 푸잉한테 라인 영상전화가왔거든여..

마오되서 뭐라하는지는 모르겠고 계속 "No lady na. no lady na"하는데 푸잉 내로남불 진짜 대단해여

 

아니 지가 제 여잔구도 아니면서 왜 제가 레이디만나면 ㅈㄹ하는거져?

그래놓고 자기는 손놈이랑 숏이나 롱나가면서? 한번 물어봤었는데 자기는 워킹이니까 괜찮대여ㅋㅋㅋ

정말 다른 뇌구조를 가지고있구나 라고 생각해써여

팔라스푸잉이 그래도 보고싶어지긴하더라구여

 

이날도 느지막히 일어나써여. 조식은 역시나 스킵. 친구넘과 일단 마싸한번 받으러가여

호텔바로앞에있는 마싸샾인데 발마싸를 잘해서 갔더니 타이마싸는 그냥그래여

여기 마싸옆에 세탁소가있어서 속옷이랑 양말 티셔츠도 맞기구 친구넘과 호텔근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조져여

여기 음식 다맛있음 ㅆㅅㅌㅊ!! 가게이름은 모르겠구 간판에 큰 새우가 그려져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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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까지인가 영업인데 술도 몰래팔구 태국음식도 왠만한 메뉴 다있고 가격도 착하니 푸잉데리구 밤늦게 방문해도 될것가타여

 

점심먹구 휴식하구있는데 전날 만났던 타니야푸잉에게 연락이와여

"오빠가 괜찮으면 나 오늘도 오빠한테 가고싶은데.. 오늘은 오빠랑 아침까지 같이있을수 있을것같아"

푸잉이들이 왜이러는거져? 저한테 퐁퐁남호구까올리냄새가 너무나나여?ㅋㅋ

 

22살 낙슥이가 삼십쨋ㅌㄸ이 뭐가좋다구 계속 나락이라구해주고 좋다고해주던 어젯밤이 생각나면서

"그래 이미 1일1푸는 파타야에서 무너졌는데,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나" 라고 생각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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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올수있니? 하니까 두시간만 달라구하더라구여 그렇게 6시에 다시 만나기로해여

푸잉이가 호텔로비로 와써여 어린소녀같은 푸잉이 풀메이크업을 하고오니 예쁜데 어색하긴하네여 ㅎㅎ

아직 나 헤어드라이가 덜 됐다는 핑계로 방으로 같이 올라와여 ㅋㅋㅋ

아유 헝끼? 물어보니 쪼금이라고 하네여. 푸잉이가 오빠헝끼? 물어오길래 난 괜찮은데 내 죤슨은 헝끼라고 해줬어여

꺄르르 웃더니 주섬주섬 벗더니 샤워하러들어가네여? ㅋㅋㅋㅋ

 

그렇게 한게임. 역시나 궁합이 잘맞아여 어젯밤이 뽀록구가 아니어써여.

궁합잘맞는 야쓰는 현타를 최소한으로 적게 오게하는것가타여

 

푸잉이를 데리구 어디를갈까하다가 루프탑으로 가보기로해여 루프탑에서 칵테일한두잔 마시구 스테이크썰러가거나

터미널에있는 야키니쿠부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루프탑에서 식사를 안하면 창가자리를 못준다고하네여ㅋㅋㅋ 시부레

가오빼면시체인 까올리는 식사할테니 베스트뷰로 자리내놔라 시전해여

 

뷰는 좋네여 다음번 방타이때는 루프탑 여기저기 한번 돌아다녀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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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에게 자리를 받고 칵테일두잔과 에피타이져하나 식사두개를 주문해여

창가말고 안쪽자리에서는 푸차이싱어가 팝송을 나름 감미롭게 부르고있네여

푸잉이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눠여. 가족얘기라던지 푸잉이의 미래의꿈, 서로의 연애스토리 등등

낙슥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소통은 되구 어려운표현할때만 번역기키면서 대화하네여

 

저도 푸잉이가 못알아먹을땐 영어->태국어 번역기켜서 보여주고 (한->태보다 영->태가 훨씬 정확해여)

19금 농담도 하구 저 김치한테 양다리당한 썰도 들려주구 ㅋㅋㅋ

 

많은 푸잉들처럼 이아이도 콘타이보다는 콘까올리,콘이뿐,콘찐중에 남자한명만나 결혼하구싶다하네여 콘타이는 짜오추에

가정에 책임을 잘 안지려한대여 본인 아버지도 그러했고..

그러면서 오빠는 참 좋은사람같다구 칭찬을 해주네여. 우리가 언제봤다고 벌써 좋은사람이냐 아니냐 판단하겠냐만은 계속 저 기분좋게해주려는 푸잉이의 노력 자체가 너무 예쁘네여.. 음식은 입에 맞니 물어보니 "yes but yesterday oppa more aroi" 라고 저를 빵터트리기도하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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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이는 와인추가 저는 칵테일추가후 조금 더 시간을 보내니 친구녀석이 혼자있다는 사실이 떠올라여 ㅎㅎ

연락해보니 테메가서 숏으로 한발쐈구 루트갈 준비하고 있다더라구여

나랑 푸잉이랑 셋이 같이 갈까? 했더니 그러자구 해서 로비에서 만나여 

루프탑에서 식사하고 술한잔했더니 3천밧정도 나오네여ㅎㅎ

 

셋이 루트에 입장해여 저랑 친구넘은 200밧씩내고 믹서 쿠폰하나 받았어여 근데 이게 지금은 300밧인가여?

입구바로앞 테이블을 주네여 자리 별론데....흠

웨이터 누님께 3백밧팁드리고 좋은자리 나면 옮겨달라구해써여 입구바로 왼쪽 쇼파테이블이 예약시간이 지났는데 10분기다려서 안오면 저기를 줄테니 앉을래? 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렇게 쇼파테이블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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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는 블랙하나 시키구 믹서깔구 얼음하나깔구 하니까 3천바트 넘게 나온것가타여

저는 푸잉이랑 쇼파에앉아서 빵댕이흔들구 친구넘은 한바퀴돌고와서 조금 쉬고 다시 한바퀴돌고와서 쉬고 반복 ㅋㅋ

 

이날 완전 남탕이었구 영까형림들 참 많더라구여

근데 이날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예쁜푸잉들은 아베크가 많았구 (남자일행이 있어 함부로 말걸기가 약간애매한)

ㅍㅌㅊ ㅎㅌㅊ 푸잉들은 우리 까올리영까형님들한테 먼저 들이대더라구여

 

영까형들 ㄲㄸ하겠지만 MSG하나도 안치고 영까형들이 아까운건 팩트에여.

마치 파타야에서 저같은 ㅌㄲ들이 ㅅㅌㅊ 푸잉데리고 다니는 상황이 정반대가 된것같은 느낌이에여 ㅋㅋㅋ

여기서 선배형림들이 말한 푸잉 와꾸는 바트에 비례한다가 괜히 나오는말이 아니구나 싶었써여

 

제 파트너푸잉은 여기서도 분위기업시킬려구 계속 친구넘한테 촌깨우하자 그러구 저랑 겜하자그러구 그러다 얘기하네여

"오빠..미 마오..레츠고 호텔"

그렇게 친구넘을 놔두고 호텔로 돌아와여

저도 피곤한지라 그냥 잘만도 한데 그러기엔 궁합맛을 잊을수가없써여 팟팟

 

그렇게 푸잉이를 팔베게한상태로 하루가 끝나여

방콕의밤은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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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일기로 돌아올게여

 

 

p.s 친구넘은 파장때 하나주워서 코타갔다 이천밧또 빨렸지만 롱4천카에 하나겟했다하대여

여기는 헐리와 달리 불켜지고 파장한다음 나가서 입구앞에서 푸잉들이 자기 워킹인데 레이디필요하냐고 물어온다고 하더라구여

헐리와 다르게 짝없이 귀가하는 남여가 대부분이었다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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