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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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2회차 ㅎㅌㅊㅌㄸㅍㅇㅎ 일기 7

익명
5391 3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더 재밌게 쓰고 싶은데 응우옌이랑 뿌락치때매 너무 간소화되는것같아 아쉽긴하네여

형림들께 정보공유차원에서 쓰는것도 있지만 제가 볼려고 쓰는게 더 커서 최대한 자세하게 쓰고싶은데 그렇게 하지못해 죄성할따름이에여

여튼 7번째 일기 시작할게여 Hey, DJ 뿌락치 드랍더빝

 

제 방타이 철칙 무조건 1일1푸를 깨버린 푸잉이와 그렇게 작별인사를 한후 방콕행 택시에 올라여

친구넘과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며 얘기도 하고 방콕에서 대략 어떻게 움직일지 일정을 조율해봐여 친구넘이 고맙다네여 ㅋㅋㅋ 자기 너무 행복하다고 ㅋㅋ

태국을 좋아할줄은 알았는데 이정도까지 일줄은 몰랐써여

 

너 결혼못해도 내 원망하지마라 여기 맛들리면 결혼 못한다 하니까 올해 중으로 딱한번만 더 방타이하고 그만한대여 ㅋㅋ

빙시 그게 가능하겠니? 오라오라 또 도져서 한국입국하자마자 뱅기표알아볼텐데 ㅎㅎ

 

친구넘과 떠들며 가다보니 금새 방콕호텔에 도착했써여 역시 뱅컥은 차가 졸래리 막히네여 시부레 오토방구도 겁나게 많구 ㅎㅎ 파타야의 휴양지느낌과는 딴판이에여 그냥 서울이나 뉴욕같아여 이게 또 뱅컥의 매력이겠져?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해여 시부레 여기도 까올리천지네여

 

작년에는 한국인 리셉션없었는데 잘생긴 영까올리한분이 틀딱 투숙객들을 도와주고있써여 호텔어디였냐구여? 소피텔 옆 그 김치들이 좋아하는 호텔이여 ㅋ

제가 아직 후웨이꽝이나 통로쪽에 호텔잡아서 놀 방타이짬도안되고 방아다친구랑 함께한거라 역시 여갤럼들의 성지 아속이 최고라구 생각해써여

 

호텔 체크인하려구 기다리는 까올리아재아줌들이 넘 많아여 저희까지 포함하면 10명이상이에여 여기서 체크인하는데 한시간이상을 잡아먹네여

다시한번 다짐해여 12월마지막주1월첫주는피해서 방타이한다고 ㅋㅋㅋ 이때가 뭐든지 바쁘고 비쌀때라 가성비가 일년중에 제일 창렬이에여 푸잉들도 고향간애들 많구여

 

여자저차 체크인후 7시까지 친구넘이랑 각자 쉬기로해여 친구넘은 낮잠자고 저는 호텔수영장가서 물놀이 혼자 조금하다가 방에와서 반신욕때리고 휴식을 취해여

ㅍㅇㅎ답게 배꼽시계는 너무 정확해여 친구넘이랑 수다식당에 가여

왐마 여기도 까올리천지네여 식당은 바빠서 종업원들 다 정신없는데 성질머리급한 까올리들 여기저기 손들고 있어여 심지어 어떤 아재는 "헤이 헤이" 하며 큰소리를 쳐여.. 까올리임이 챙피해지는순간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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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친구넘도 그렇고 태국음식이 너무 입맛에 잘맞아여 ㅎㅎ 둘이서 6접시 뿌신것같네여

형림들도 특히 저같은 틀딱형림들 방타이하시믄 영양보충 잘 하셔요 체력이 딸려서 못놀아여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ㅎㅎ

 

저녁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아속에서 나나까지 걸어가여 길거리 풍경도 보고 레보구경도 시켜줄려고여 ㅎㅎ

부지런한 레보형들 해가 지자마자 거리에 나와계시네여 친구넘한테 말해여 "어메이징따일랜드다 여기 길거리에 서있는여자들 맘에들면 라인물어봐라"

방아다세끼가 촉은좋아서 "흐미 시벌 저건 너무 형이다. 저 형은 나보다 손이더크네. 와 시부레 저게 팔린다고?" 하면서 품평회를 하기시작해여

저희둘다 아직 내공이 없네여 레보랑 꺼떠이는 자신이없어여 ㅋㅋ

 

작년에 나나,테메,소카 다 문닫은 관계로 나름 재밌게 놀았던 소이7을 한번 둘러봐여 와.. 수질 폭망했네여 소이혹성보다 더 폭망이에여 한바퀴잽싸게 구경하고 빤스런해여 작년에는 그래도 타니야푸잉들도 여기와서 일하고 아고고푸잉들도 여기와서 일해서 진주들 많았었는데 ㅠㅠ

 

나나플라자에 도착해써여 작년에 문닫았던곳이 맞나싶을정도로 여기도 분주하네여 레인보우4,5 들어가서 푸잉들 구경을 해봐여

친구넘이 이미 파타야 아고고맛을 봐서 그런지 뱅컥아고고는 만족을 못하네여 사실 저도 마찬가지였어여 아고고는 파타야 압승ㅇㅈ?

 

친구넘이 오 저기 나와있는푸잉이들 졸래 이쁜데? 라고해여 그렇게 스트랩스를가여ㅋㅋㅋ 저도 첫방문인데 여기 좁아도 너무 좁네여 ㅎㅎ 바로 앞자리 부스에 착석해여 근데..

진짜 졸래리 예뻐여 단순 와꾸로만 따지면 여기가 남바완이에여 짜른것만 아니였으면 혹은 몰랐다면 아마 픽업했을것같아여 ㅋㅋ

친구넘이 탄성을 자아내여 "죽인다 여기 우와 우와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넘이 혹시 래우래우로 숏이나 롱나갈까봐 솔직히 말해줘여 여기 전부 짜른형냐들이라고 ㅋㅋ

 

옆에앉은형냐 엘디한잔 사주고 얘기를 좀해여 처음엔 자기 리얼레이디 라고 구라를치네여 아니면 본인들이 그렇게 믿고있거나 (여갤에도 어제 낚인 갤럼형림한분있져?ㅋㅋ) 그래서 제가 나 다 알고왔어 하니까 성전환이랑 슴은 태국에서 수술하고 나머지 성형은 전부 한국에서 했다하데여 인스타도 보여줬는데 팔로워도 개많아여

여기저기 몸도 만져보고 빵디 짭슴 촉감도 느껴보고해여 ㅋㅋ 인공뷰ㅈ도 보여주네여 위에서 슬쩍봤는데 속을만해여 ㅋㅋㅋㅋㅋ

 

근데 이업소 LD 파는게 목적이아니에여 롱도 아니고 무조건 숏으로 밀어부쳐여 고 빰빰하자구 계속 조르네여

저랑 친구넘 엘디두잔사주고 자리차지하고있으니까 돼지마마가 첵을 들고와여 돈내고 꺼지라는거져 숏안할꺼면 ㅋㅋ ㅆㄱㅈ 졸래리 없네여

 

스트랩스를 나와서 친구넘한테 다른 아고고 가볼래? 했더니

"저기를 괜히갔다와서 푸잉들이 전부 원숭이같아..............나 이제 픽업어떻게하냐 c8" 이라고해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나에서 나오게되여

 

다음 저희의 행선지는 여갤럼들의 커피맛집 테메. 다시 아속쪽으로 걸어가며 레보어택을 뿌리치면서 6성호텔ㅋ 루암칫 지하로 입장.

소이혹 만큼이나 음기가 엄청나네여. 여기서는 픽업하지말고 괜찮은애들 몇명 라인만 따기로 했어여 숏2500-3000 롱5000-6000 거의 정찰제 수준인거같네여

이날 테메에서 제일 예뻤던 화장실 왼쪽에 서있던애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는 숏4천 롱8천이구 새벽5시에 간대여

 

와 시부레 테메에서 8천을 불리다니 ㅎㅌㅊ 인증? ㅋㅋ 손인사하고 눈웃음치는 푸잉들도 많았는데 다 아짐푸잉아니면 ㅎㅌㅊ푸잉이에여

손놈들은 영까보다는 저포함 한중일 틀딱이 많네여. 근데 김치커플 두커플 여기와서 두어바퀴구경하고 가던데 왜 그러는거임여?

어휴 시부레 마스크 눈바로 밑까지 올려쓰고 낮걸이 숏으로 할만한애들 세명 라인받고 다음을 기약하며 테메를 나와여

 

오늘의 최종목적지는 코타노래방이에여 친구넘에게 수질 기대하지말라고 얘기해줬는데도 좀 조용한데서 노래하면서 놀고싶대여 그러면 멤버라는곳을 가자라고 했더니 노래방가보고 진짜 별로면 가자고 얘기가 나왔어여. 코타 모 노래방에 입장. 노래방밖 벤치에도 푸잉이들이 많이 앉아있네여

방으로 들어가여 꼭 천호쪽 길동이나 가락시장 노래타운같이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낮설지 않네여

 

푸잉이들 쇼업 두두둥장. 한 30명 들어왔던것같아여 6인용 좁은방이 빽빽하게 차네여. 근데 여기서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예쁜 푸잉이 한명 눈에 들어와여

얘가 왜 여기있지? 멤버에 있어야할것같은데? 생각하며 친구넘에게 말해여 "나먼저 고른다"

푸잉이를 불러여. 저도 한국사람치고 흰편인데 피부가 저보다 더 하얗네여 푸잉이가 앉자마자 저한테하는말 "오빠 나 2차안돼 괜찮아?"

 

순간 고민이 들었지만 얘말고 다른애를 앉히기는 싫었써여 그만큼 갭이 컸어여 저한테는. 뭐 테메 라인딴애 부르던지 아니면 테메파장때 가서 줍줍하지뭐 라는 생각이었던것같네여 친구넘은 하나 고르네여 그래도. 참 저랑 눈이 많이 안겹쳐서 다시한번 다행이에여

 

리젠시 세트를 주문해써여 3천5백바트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여 그리고 푸잉이들 tc가 한시간에 4백밧 방비도 차지했던것같은데 정확히 얼만지는 기억이 안나네여

제 파트너푸잉은 얼굴도 예쁜데 노래를 참 잘하네여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을 부르는데 노래실력이 완전 ㅅㅌㅊ이에여

친구넘 파트너푸잉은 아모르파티를 기깔나게 불러여 ㅋㅋ 저희도 한곡씩 돌아가며 하고

 

가위바위보 왕게임 산넘어산 369 베스킨 뭐 학식이때 하던게임들을 간만에 하며 놀았네여 리젠시 한병이 다 비어서 한병추가하려는데

친구넘이 말해여 " 야 나 얘 별론데 멤버라는데 가면안되냐?"

제가 대답해여 "파타야에서 내가 희생하고 새장처먹었으니 이번엔 님이 희생하셈 ㅇㅋ?"

 

그렇게 리젠시 두병마시구 세시간정도 놀았나싶어여 새벽2시가 넘었어여 첵빈캅하니 만2천카네여 코타노래방 전혀 싸지않아여 형림들 두세번 갈돈이면 멤버오픈가능한거 ㅇㅈ?

제 파트너 2차안가는거 알지만 어떻게든 자빠트려보려고 야부리를 겁나털었어여 노는동안

라인받고 내 호텔 이앞인데 한잔만 더하고 서로 알아가자 오빠 나쁜사람아니다 하면서 ㅋㅋㅋ

 

코타를 나와서 호텔로 돌아와여 보험용으로 테메푸잉들에게 라인질을 해여 최후의보루로 미프도 돌려여

그리고 푸잉이한테 라인이 오네여 "oppa jing jing only drink ok?" 푸잉이를 로비에서 만나서 방으로 데려와여

싱가폴에서도 살았었고 중국도 가봤고 한국도 몇달가봤고 대화 해보니 사이즈가 나와여 스폰받아서 갔었겠져 ㅎㅎ

 

그리고 우리모두 의지의 콘까올리아니게써여? 네 홈런쳐써여 근데 이푸잉 다하고나니까 오빠도 거짓말쟁이라면서 집에가려하네여

달래보고 안아보고 해도 안되여 울먹울먹거리면서 결국 제방에서 나가네여. 너무 단호해서 그냥 방안에서 멍하니 서서 가는거 지켜만봤어여

기분이가 찝찝해써여. 의도치않게 ㄲㄸ이 되버렸네여? 미안하다고 라인을 보내봐여. 읽지도 않네여 ㅎㅎ

 

그렇게 뱅컥에서의 첫 하루가 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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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일기로 돌아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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