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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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2회차 ㅎㅌㅊㅌㄸㅍㅇㅎ 일기 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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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안녕하세여 형림들. 먼저 해피설날연휴 잘 보내시구여 맛있는거 많이드시구 빰빰도마니하세여 ㅎㅎㅎ

그럼 5번째 일기 시작할게여 레고

 

어젯밤 새장같지않은 새장국을 먹어서 하루를 날린기분이 들어여 여갤럼이면 방타이시 하루의 마무리는 빰빰아니겠어여?

바트는 바트대로쓰고 노빰빰이라니.. 남은 기간 정신똑디잡고 알차게 시간보내야겠다고 다짐해여

 

헐리푸잉을 보내고 얼마지나지 않아 또 해질녘이 되었써여 파타야는 참 낮과 밤 분위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여 낮에는 은밀하게 음흉한 느낌 밤에는 대놓고 음흉한 느낌 ㅎㅎ 수많은 네온사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해여 터미널쪽이던 센탄쪽이던 마리나쪽이던 부아카오던 워킹쪽이던 사람으로 인산인해에여 푸잉이한테 들은 얘긴데 코로나 전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같대여 아마 중꿔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하기시작하면 더 심해지겠져?

 

푸잉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공통적으로 들은얘긴데 손놈에 대한 호감도가 콘까올리=콘이뿐>콘찐 정도로 다들 비슷한것같아여

제가 봐도 까올리들이 중궈보다는 스타일이라던지 청결함이라던지 스윗함이라던지 모든 면에서 압승이에여 콘이뿐이랑 비교해도 약우세인것같구여

 

그런데도 푸잉들이 중꿔를 선택하는이유, 맞아여 돈이에여

 

중꿔들은 일단 종특상 가오가 생명이다 보니 돈을 많이주고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롱탐인데도 한탐치르고 그냥 가라고 하는경우도 많다하더라구여

하지만 냄새안좋고 시끄럽고 커뮤니케이션안되구 뭐 그렇다구 하더라구여

그렇기때문에 당장 헐리로만 예를 들어도 까올리는 요즘 롱탐이 3-7천카사이 푸바푸지만 중궈는 기본 만카자나여 ㅎㅎㅎ

헐리 최상위권 푸잉들은 중궈한테 2만카에도 팔리는것같던데 ㅎㅎ

 

그래서 까올리가 vip테이블잡으면 웨이터들이 나이트부킹스타일로 푸잉데려오는게 덜하지만

중꿔테이블은 웨이터들이 계속 푸잉넣어줘여 팁 얼마받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여튼 까올리 이미지 얘기도 가끔 나오던데 제가 느낀바로는 버프가 있으면 있었지 없지는 않아여 ㅎㅎ 그냥 그렇다구여 ㅎㅎ

 

친구넘과 오늘밤은 어디로 출격할지 상의해봐여 일단 소이혹성으로 가서 생각해보자 하고 소이혹성으로 출격해여

그렇게 이제는 작년과 다르게 거의 모든스토어가 오픈한 소이혹성을 따라걸어여... 친구넘한테 들어가고싶은데 있으면 들어가라했더니

Night Wish 바에 들어가네여 ㅎㅎ 나이트위시가 계열이름인줄로만 알았는데 나이트위시라는 바도 있어여

 

친구넘이 푸잉을 픽해서 들어간후 저도 하나 골라서 들어가여

XXX(쁘락치세끼들때문에 이름은 공개안할게여) 라는 푸잉인데 20살이구 와꾸는 평범한테 완전 민간인느낌이나여 ㅎㅎ 일한지는 한달인가 되었다는것같고 역시나 이싼출신에 영어도 잘 못하고 순박하네여

그래서인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즈의 참젓을 장착하고있어여 저는 너무크면 부담스럽더라구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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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사목도 하고 희롱도 하고 놀다가 호텔이 가까운지라 숏으로 호텔로 데려가기로해여 (작년에 소이혹성2층 가봤는데 다시는 가고싶지않았서여)

바파 800에 푸잉1500 주기로했네여 그렇게 오토방구택시에 둘씩타고 호텔에 도착.

 

이 푸잉 당시날짜로 며칠 후 생일이었써여 서윗까올리답게 1500밧대신에 생일선물을 하나사줄까? 하니 좋다고하네여

뭐가 필요하냐니까 반지가 사고싶대요 ㅎㅎ 그래서 터미널21 쥬얼리샾 두군데를 둘러보는데 갑자기 멈추더니 쭈뼛쭈볏ㅎㅎ

반지 가격표를 보니 2000바트가 조금 넘네여 이거 맘에 들어? 물었더니 고개만 끄덕끄덕 ㅎㅎ 귀엽네여 확실히 아직 때가 덜묻었어여

 

그렇게 호구까올리 반지 결제후 호텔방으로 컴백해써여. 반지 사진찍고 테라스나가서 사진찍고 지들 라인단톡방에 올리고 난리가 났네여 ㅎㅎ

한명은 바로 얘한테 전화가 와여. 다른건 못들었는데 타올라이는 들었어여 ㅋㅋㅋ

아마 반지 얼마짜리냐는거겠져? ㅋㅋㅋ

 

스킬이 좋진않네여 그래도 시키는건 다 잘해여. 소이혹성에서 갓 일시작한 어린푸잉 대부분이 이런스타일인것같아여 약간 어설픈 워킹느낌

 

푸잉이를 보내여 자기랑 같이 소이혹성으로 돌아가자는거 친구랑 저녁먹구 갈게~ 라고 둘러댄후 워킹갈 준비를 해여

지난번에 신년특수때문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제대로 픽도 못하고 뭔가 아쉬웠거든여

 

터미널 스타벅스옆 라멘집에서 라멘 한그릇씩 때리구 워킹을 가여 9시가 다되어가네여

 

오늘도 새해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아여 전세계인종이 다모여있네여 아 근데 카레성님들은 왜케 많은건가여?

친구넘과 저를 잡는 삐끼들을 뿌리치고 일단 파렌하이트에 들어가여

농짜짜가 춤추고 있네여 오늘도 ㅎㅎ 근데 농짜짜 손놈 옆에 앉는걸 한번을 못봤네여 아 세월이여..ㅠㅠ

 

친구넘과 한명씩 앉히고 LD 두잔씩 사주고 놀다가 파렌을 나와여

 

그 다음은 핀업 역시 물 좋아여 솔직히 헐리보다 나은것같아여 여기서 귀염상 단발머리 푸잉을 하나 불러달라해여 스탭한테

친구넘은 옆에서 잘 놀고있는데 댄스가 끝나고 10분이 넘었는데도 안오네여?ㅎㅎ

알고보니 옷갈아입고 왠 중궈랑 손잡고 나가고 있써여 ㅠㅠ 이미 바파됐군여

 

핀업을 나와서 옆 팔라스로 가여

오 새해만큼 손놈들이 많지 않아 좋네여 중간중간 빈자리도 보이구 ㅎㅎ 확실히 제 눈에는 팔라스가 파타야 와꾸1등이에여

뭐 반박하는형림들 있을텐데 개취아니게써여? 반박시 니말맞음 ㅋㅋ

 

왼쪽편 두 스테이지 사이 중간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왠 푸잉하나가 오빠~~하고 소리지르면서 손가락으로 자기한번 가르키구 저를 한번 가르쳐여

미친 텐션을 가진 푸잉이네여 나머지 팔라스 푸잉들은 다들 도도한데 ㅋㅋ

 

옆에 앉히니 LD가 자동으로 하나 나와여 잉? 뭐 어차피 사줘야하니까 오께이 하고 호구조사를해여

가까이서보니 완전 성괴에 의슴이 로켓발사 직전이네여 ㅋㅋ 이푸잉.. 팔라스 땡모였어여ㅋㅋㅋ

텐션이 엄청 좋네여 한국말도 잘하고 나이도 좀 있는것같구 고인물 느낌이에여

 

땡모가 화장실에 가써여. 스테이지는 댄스교체타임이라 푸잉들이 교체가되여 홀리쮓 너무나 제 스타일인 푸잉하나가 보여여

하얀 비키니에 하얀 고양이머리띠를 하구있엇는데 얼굴,키,몸매 전부 제스타일이에여

바로 스탭을 불러여

"나 옆에 레이디 있는데 레이디 바꾸고싶다 가능하냐?" 몇번이냐구 물어봐서 번호얘기해주니 댄스끝나고 올거래여

땡모가 돌아와여 "땡모 미안한데 나 다른레이디랑도 얘기좀 해보고싶다" 하니

 

It's ok. no problem. dont say sorry. have fun okay? 하더니 다른데로 가네여 ㅎㅎ

팔라스에 춤추는 푸잉만 30명은 넘었던것같은데 댄스타임 끝날때까지 그아이만 쳐다봤어여

그아이가 내려오고 옆에 앉아여.. 향기도 좋네여 ㅋㅋ

친구넘이 신경도 쓰이지않아여 옆에보니 잘 놀고있네여 ㅎㅎ

 

통성명을 하구 몇마디 나눴을까 제가 물어봐여 "너 댄스가지마 LD 몇개필요하니?" 한타임 스킵하고 묶을려면 5잔이래여 ㅎㅎ

바로 앞에있는 스탭한테 LD 10잔을 주문해여 주문순간 마마상부터 스탭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어서 나는? 나는? 하며 어택들어오네여 ㅋㅋ

나랑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한잔씩 돌린다구했어여 3명한테는 이기구 나머지한테는 졌네여 ㅋㅋ

 

그렇게 제 파트너가된 푸잉과 삼십분여 시간을 보냈을까 마침 마마상이와서 바파 1500이었던가2000에 롱5000 이라고 적힌 종이를 보여주고 가네여

푸잉이 오빠 나랑 나갈거지? 그럼 나 옷갈아입구올게 비키니 불편해 하네여. 그러라구해써여

 

마마에게 바파결제후 이친구 손을잡구나와여 어디가고싶니? 라고 물었더니 업투유가 아니라 자기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냥 오빠호텔가서 얘기하고 쉬고싶대여

홀리쒯 마인드 합격. 영어도 곧 잘하네? 그것도 합격.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복귀해여 도착하자마자 제 티셔츠를 하나달래서 아무거나 꺼내입으랬더니 긴팔 맨투맨을 골라입네여

샤워후 빰빰체조 그리고 3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눈것같아여

사실 푸잉이랑 긴시간 말할주제가 별로 없는데 희한하게 얘기가 잘통하더라구여

그리고 자기전에 또..

틀딱이라 한번끝나면 욕구가 확 죽는데 이아이는 다르네여

 

자구 일어났어여 옆에서 잘 자고있네여 그리고 또한번 둘만의시간

순두부를 좋아한다길래 한식당가서 점심먹구 커피도마시고 푸잉이를 보내여

그리고 푸잉이에게 라인이와여

"Me want go to you today again, okay?"

"Me sleep more and go salon make up and meet okay?"

 

제 방타이 철칙이 무조건 1일1푸이고 1일2푸도 가능하면 하자였는데

이번에 만난 이 아이때문에 그 철직이 무너지게 되여.. 로맴매는 안하는걸로 배웠는데..시부레

 

근데 귀신에 홀린것처럼 저 라인을 보고 기분이가 좋아져써여 저도 모르게 푸잉이한테 OK! 라구해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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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기로 돌아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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