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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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푸차이(남자)와 함께한 쏘이카우보이 후기!

익명
3417 0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형림들 안녕하세여
이번에 인터마라 로컬 가라오케를 가게되서 후기남길게연
글이 두서없어도 그냥 봐주세요 형림들..

저에게는 2018년도부터 알고지내는 친한 태국친구들이 있어여~
그중에 푸차이도 있는데 매번 방타이 할때마다 같이 놀고 그래여~

이친구가 왓아룬과 왓포를 구경 시켜준다고 해서 같이 구경했어요
제가 그날 카오산도 오랜만에 가보고싶다고 했었는데 이친구가 걸어가자네요??
1시간 ㅈㄴ게 카오산까지 걸어갔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날씨는 덥지않고 산책하기 딱 좋은 선선한 날씨였어요
친구도 제가 태거지인걸 눈치채고 배려해준거 같아여
카오산 도착후 쏘이1 쏘이2(카오산에 핫플레이스가 골목2개뿐이에여) 둘러보고 꾸웨이띠오 한그릇 때리고 라이브펍에서 맥주 한잔마셨어요

태국인푸차이 친구랑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갈지 얘기 나눈후
쏘카->인터마라로 가기로했슴미다(쏘카는 태국인들도 다알지만 비싸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네여)
쏘카 터미널방향 입구에서 택시 내린후 걸어들어갑니다
한 20~30m쯤 갔나? 우측에서 삐끼푸잉한테 잡혀버립니다
가볍게 뿌리쳐주고 지나가려는데 푸잉 팔힘이 드럽게 쎄네여...
ㅎㅌㅊ에 ㅌㄸ인 저는 20대의 푸잉의 완력을 이기지 못해여ㅜㅜㅜㅜ
그렇게 삐끼짓하는 푸잉3명에게 옴싹달싹 못하게 잡혔어연
태국친구에게 여기어떠냐고 물어보니 up to you래요
전 up to you가 푸잉만 쓸수있는 멘트인지 알았는데 아니란걸 깨달았어연
그대로 아고고안으로 빨려들어갔어연

읭? 근데 춤추고있는 푸잉도없고 손님도 저희말곤 없네요?
저녁 10시? 11시? 쯤이었는데 뭐지? 하고있는데 푸잉들이 옆에 앉아서 혼을 빼놓네연

헤벌레 하는순간 나도 모르게 푸잉3명이 옆에 앉았어연
한잔사달래연...
전 아고고를 좋아하지만 ld를 사준적이 거의 손에꼽힐정도에여
태거지라 항상 맥주마시면서 푸잉들 ㅅㄱ만 쳐다보는 진상이었는데 오늘은 옆에 태국친구도있고 그레이트 까올리로 빙의했어연

쿨하게 ㅇㅋ 니네 ld 1잔씩 마셔를 시전해연
하지만 제 대가리속은 빠르게 금액을 계산하고있었고 등에선 식은 땀이 흘렀어여
'그..그래 2000밧정도치만 놀자 까올리의 위상이 있지 태국푸차이에게 가오를 잃을순 없어' 라고 자위하고있어여

어라라? 근데 왜 푸잉들이 잔을 2개씩을 가져오는거져?????
Ld는 한잔 아니었나연???????

이때부터 뭔가 기부니가 쎄하면서 긴가민가했어연...
이 푸잉련들 2잔 들고오더니 잽싸게 다쳐마시네연????
그러고 한 5분 노가리 깠나??
저의 태국친구 파트너가 제 친구에게 태국말로 뭐라뭐라 씨부려연...(대충 ld 1잔 더 사달라고 한거같아연)
저의 태국친구는 오케캅!을 외치네연???
?????계산 내가하는데????????
푸잉이 잽싸게 ld를 또 2잔을 가져오네연???
저는 잽싸게 첵빈을 확인해봐연
4050bath!!!!?????
가게 입장한지 10분도 안됐어연!!!
첵빈을 다시 확인해봐연
밑에 코요테 300bath x 12 =3600bath가 찍혀있어여...
이 ㅆㄴ3명이 ld를 2잔씩 시킨게 맞았어연..
하지만 개찐따인 저는 분노를 억누르며 왜 ld를 2잔씩 쳐마시냐 다른가게는 기본 1잔씩 아니냐 물어봤어여
푸잉들이 동문서답을 해여 이거 데낄라라고 하네여
"아니 이 ㅆㄴ들아 왜 2잔씩 시키냐고?" 다시 물어봤어연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표정으로 쌩까연
너무 너무 화가나고 열받지만 전 개찐따에여..ㅜㅜㅜㅜㅜ
푸잉들이 2번째 가져온 ld 6잔을 마시지 않았지만 지갑에서 4100바트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고 소심하게 친구에게 go!를 외치고 나왔어여
10분만에 4100바트 빨렸어연..


속이 많이 쓰려여... 울고싶었어여.. 네이버 번역기를 켜서 10분동안 한국어<- ->태국어 번역갈기면서 하소연했어여
제가봐도 개씹찐따네여 하지만 이걸 적고있는 지금도 화가나여

화를 삭히고 그래도 여기까지 온김에 태국인친구에게 아고고를 구경시켜 주려고 최선을 다했어여

2번째로 간곳은 크하였는데 여긴 태국인 출입안된대여..
그래서 간곳이 바카라였나 샤크였나..?
하지만 저는 화가나있는 상태고 태국인친구는 제눈치를 보며 즐기지 못하는 눈치였어여

6년의 우정을 20만원 푼돈에 잃을수없어 침착하게 소카를 나와서 인터마라 가라오케로 가자고했어여
그제서야 친구는 씩씩하게 오케캅!을 외치네여ㅎㅎ

2부 후기에서 뵐게연!

※이친구는 태국에서 가장 친한친구에여 쏘카도 제가 가자고했고(구경시켜 주고싶었음)혹시나 친구 욕은 삼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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