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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요즘 테메엔 왜 이쁜 푸잉이 없을까

익명_땀흘리는브로
7916 3 0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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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커의 여행 정보글(3): 요즘 테메엔 왜 이쁜 푸잉이 없을까

 

안녕하세요 아속커입니다. 테메 지분이 상당히 높은 저인데 테메 얘기를 쓰긴 써야겠고

프로텍터 당하기는 싫고 결국 생각해 낸것이 특정 주제로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몇몇의 푸잉을 인터뷰하거나 대화를 나눈 뒤 파편적으로 얻은 정보들을 수합하여

일반론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으나 아주 근거 없는 얘긴 아니구나 정도로 즐겨봐 주세요

 

요즘 여갤에 많이 올라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테메 망했다 똥물이다. 이제 놔주자 등등.

과연 테메에는 예쁜 푸잉들이 없을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많이들 보이지 않는다 입니다.

특정한 상황이라 테메를 떠난 예쁜 푸잉들이 많지만 또 상황에 따라 돌아 올수도 있단거죠.

 

일단 현 시점 방타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테메에 S급 /A+급 푸잉들이 모자라는 이유는

 

 

첫째, 현재 테메가 가지고 있는 환경적 특성입니다.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건 모두 알고 계시죠. 사실 코로나는 워킹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이지만 특히 테메에서 일하는 워킹들에게는 더 큰 공포로 다가오는걸 잘 아실거에요.

손님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 될 수 있다는 불안함에 더하여 테메 자체가 지하실이라 구조적으로

공기 순환도 잘 안됩니다. 거기다 여기 에어컨을 미친듯이 틀어대서 마스크 쓰고 있어도 위험하죠.

코로나 말고 다른 호흡기 계열 질병들을 접하는 푸잉들이 많답니다. 이제 푸잉들도 일 50밧씩 입장료

내는거 아시죠? 그래서 몇몇 푸잉들이 이런 비용지불을 전제로 환풍기 교체등을 요구하였으나 당연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물리적 환경에서 오는 치명적인 결함에 많은 푸잉이 떠나고 있네요.

전체적인 푸잉 숫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예쁜 푸잉들의 숫자들도 줄어드는 효과입니다.

 

 

둘째, 현재 테메는 아웃콜이 유행입니다.

 

 

아웃콜은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경우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입니다. 코로나때 테메가

문을 닫고 방콕에서 에이전시가 성행했답니다. 코로나에도 수요는 생기기 마련이고 이 에이전시는

자신들이 명부에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매너 좋은 태국인 푸차이들을 워킹들과 연결 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나름 나쁘지 않은게 많이는 못 받아도 롱 4천 정도는 보장 된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군데 갇혀서 피우팬처럼 하는게 아니라 푸차이 집이나 방콕 외곽의 콘도 같은곳으로 간다네요.

이제 코로나는 끝나가고 있지만 여기에 익숙해져서 그냥 테메 안나오고 계속 에이전시 소개 일만 하는

푸잉들이 많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말이 통한다는게 클레임 같은거 들어올땐 좋지 않지만 또 손놈

구워 삶을 때나 재접견 유도 할때는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 만큼 좋은 부분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한가지 경우는 푸잉들의 자력거래 입니다. 뭐 이상하게 이름 붙이긴 했지만 한번 만났던 손놈을 다시

만나는거죠. 외국인 고객의 경우 자국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꽤 있고, 그게

아니라도 라인을 일단 여러개 따놓기만 하면 주기적으로 오지 않아도 영업할 고객 명부가 생기는 거죠.

이런 방식의 만남은, 이미 경험해본 고객이기에 대부분 안전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테메를 안나오고 이미 만났던 고객을 돌려서 뽑아먹으려면 상당한 미모가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대부분의 손놈은 New Face를 원하고 정말 괜찮았어야 같은값을 또 지불하잖아요.

생각보다 두번째 이유로 테메를 안나오는 예쁜 푸잉들이 눈에 띌 정도라, 중하위권들은 매우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예쁜 애들도 있어야 호객이 되고 사람이 몰리고.. 누군가는 S급 누군가는 B급을 지명

할텐데 아예 손놈 수량이 적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거죠. 그래서 테메는 현재 친구들끼리 예쁜 푸잉 꼬셔서

(일반인) 같이 일하거나 이런 아웃콜로 탈출한 푸잉들 다시 테메로 불러서 일 하게 하는게 유행이라네요.

아무튼, 예쁘고 능력 있는 푸잉들은 현재 굳이 테메를 찾아와서 일하지 않아도 생활 할 수 있는거 같네요.

 

 

셋째, 현재 테메는 열애중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손놈과의 열애냐구요? 아닙니다. 정말 연애를 얘기하는 겁니다. 테메 잘 모르시는 분들

있겠지만 원래 테메는 남친 있는 푸잉들이 애엄마 푸잉들 만큼이나 많았습니다. 단지 파악하기 어렵고

뭐 알게 된다해도 끽이거나 스폰서나 손놈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왔지만 지금의 경우는 푸잉이 거둬먹여 

살리는 푸차이 즉 태국인 남친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국인 남친들은 자신들이 편하게 살기위해

테메에서 일하는 푸잉들을 내버려 두지만, 당연히 푸잉은 남친하고도 사랑을 나눌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출근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예 떠나는것은 아니지만 아쉽죠. 아쉬운 정도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현 사태의 가장 큰 원흉일수도 있어요. 테메 푸잉들이 입모아 말할 정도로 지금 테메에는 푸차이

남친 있는 푸잉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테메 안에서도 자기 남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며 손놈들

앞에 지나다니는데 푸잉끼리 사진 보여주면서 희희덕 거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푸잉들에게는 신성한

업장이자 저에게는 주요 구장 아니 나와바리인데 너무 분노가 치미네요. 어떻게 그런짓을 업무중에 할수가!

12월에 푸잉들 전부 고향 가는걸로 아시죠? 그럼 고향이 방콕이거나 굳이 만날 가족이 없는 그런 푸잉들은

무엇을 할까요? 그렇습니다. 남친 만나서 박히기 바쁘다는거죠. 저도 뭐 예전에도 남친 있는 푸잉이 테메

에서 상도의 없이 일한다는 제보는 많이 받았으나 이번처럼 많은 푸잉들이 입을 모아 지금 테메에 있는

푸잉들이 남친 있는데도 일하는 푸잉이 너무 많다고 하는건 처음 봤으니 심각한 수준인긴 한 모양이네요.

이쁜 애들이여야 평소에 잘 벌어놔서 남자 만날 시간도 있을테고 남자도 꼬이겠죠?

 

 

뭐 여기 정도까지가 테메에 예쁜 푸잉이 없거나 많이 줄어들은 이유에 대한 아속커의 분석입니다.

그럴듯하다 생각하시면 추천 주시고 개소리다 싶으시면 씨익 한번 웃고 가심 됩니다 (비추는 노노 제발ㅠ)

 

 

이런 얘기들이 종합되어 그런지 현재 테메에서는 정말 예쁘고 사람답게 생긴 푸잉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아주 없는건 아니니 사용 방식이 바뀌어야겠습니다. 저는 시세를 정하는 사람이 아니고, 당연히

소비자 관점에서 싸면 쌀수록 좋습니다. 물론 안싸고 노는게 제일 싸지만 방콕까지 와서 그럴순 없겠죠.

테메를 놔줄게 아니라 내 맘속의 이상적 가격 5장을 내려 놔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5장으로는 도저히

괜찮은 푸잉을 찾을수가 없는게 현실이구요. 생각해보면 위험 부담 감수하고 에이전시 통해서 태국인

만나도 4장 보장 되는데 6장 정도는 챙기고 싶어할게 사람 맘이죠뭐. 그날 하루 시간 낭비 하고 싶지

않고 너무나 필 꽂힌다 잘해보고 싶다 7장도 이제 너무 뭐라하진 맙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데.. (사실 저도 마지막날이고 놓치면 후회할것 같다 하면 7장 소비도 가능 할 것 같네요)

시세를 흐린다느니 5장이면 아직 충분하다 귓속말해라 이런건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테메는 변했고 시세가 오른건 바뀔수 없는 현실이에요. 이 변화하는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가지 않는게 베스트입니다. 저만해도 안갈순 없어도 방문 빈도가 점점 줄어 드네요.

 

 

많은 소비를 하라고 유도하는건 아니지만 오래전 마사지 가게에서 옆자리 ㅌㄸ 형님이 하신 조언이

요즘은 많이 와 닿습니다. 물론 3-4년 전이였고 그때는 이 사람 무슨 개소리야 자기는 ㅌㄸ이니까

그런 얘기하지 했는데 저도 이제 나이를 먹었나봐요 이제와 생각하면 공감이 되는 부분이 꽤 있네요.

 

ㅌㄸ 형님 말씀이 자기는 푸잉 만날때 공항까지 따라오게 해서 돈을 주고 헤어진답니다. 보통은 공항

에서 눈물 흘리는 제스츄어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때 넉넉하게 바트 꺼낸답니다. 딱 내밀었을때 계속

눈물 흘리고 바트 같은건 안쳐다보면 내푸잉, 만약 그 시점에서 눈물 그치고 바트 챙기면 끝이라네요.ㅋㅋ

 

아 그냥 이건 웃자고 하는 얘기고.. 저한테 그러시드라구요. 학생~~(학생 아닌데) 푸잉 때문에 고민 되면!

만약에 내가 맘에 드는 푸잉이가 안넘어와 안따라와 자꾸 속 썩여 그럼 눈딱감고 두배로 바트를 줘봐!

매번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고 딱 한번만 해보라니까. 세상에 바트로 안되는건 없어. 그리고 거절 당해도

말이야 생각해봐 손해볼게 없다고 학생은 바트를 아꼈고 푸잉은 무슨 이유로 그걸 거절했든지 간에

너의 존재가 신경 쓰일텐데 봐봐 확실한 만바트 짜리가 아속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고

그때는 거절 했어도 연락온다 인제 ... ㅋㅋ 네.. 다소 선문답 같던 오래전 얘기 이젠 대략 이해가 갑니다.

 

그럼 테메 ㅈ문가의 분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박시 니말이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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