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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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혼자여행 후기

익명_북한산브로
7626 3 1
도시(City) 다낭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다낭갈까 호치민갈까 고민하다가

인구수는 거의 9배 차이 나지만

두 여행지 다 관광루트는 정해져있고 볼 게 많지는 않다고 해서 한국인 위주인 다낭으로 결정.

6일 있었고 총 경비 110.

하루도 빠짐없이 2번마사지 받고 1붐. (마-붐-마 or 마-마-붐)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봄.

 

@ 가기 전에는 한국에서도 안해본 번호 따봐야지.. 했었는데 그랩타고댕기니 별로 딸기회도 없었음.

롯데마트에서 타이밍좋게 이쁜 ㅋㄲㅇ 봤었는데, 번호 딸까? 고민하던사이 시야에서 없어져서 미련없이 포기.

 

@ 어딜가든 오토바이 그랩이 최소2배, 최대 3배는 저렴하고, 훨씬 재밌음. (혼자이기에 가능 ㅋㅋ)

근데 비오거나 하면 옷 다 젖으니, 나는 혼자 4일이상 여행간다! 하면

롯데마트에 3~4만원이면 괜찮은 헬멧 사니까 개인헬멧 추천 + 우비까지.

오토방구 기사가 주는 헬멧은 끈 부분이 줫줫줫나 드러움. 내가 선크림까지 바르는데도 여드름 여러번 옮음.

얘네가 2020년 이후론가? 헬멧규정이 강화되서 경찰이나 공안만나면 칼벌금임.

 

@ 그래도 한국에서는 별로 없던 여자 시선받는게 어딜 가도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핸드폰하다 주위둘러보면 날 보고있던 귀여운 ㅋㄲㅇ 들.. (이상하게 생겨서 쳐다보는건 아닐거라구요..!)

베트남 남자들도 키 작구 여자들은 더 작아서 키로 꿀일 일은 없었다.

 

@ ㄱㄹㅇㅋ나 뭐 에코걸 이런거 없이 여자랑 긴밤 2번보냈는데 (미프,마사지녀)

ㄱㄹ에 초이스가 있다고 해도 하룻밤 300불은 너무한거 같다. 에코는 400이상으로 알고있음.

 

@ 6일있었는데 혼자여행이다보니 밤에 여자가 내 옆에 없으면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안가본 혼자클럽 도전. (OTR 와 OQ)

 

@ OTR 는 ㄹㅇ 대부분 현지인이고 20대 비율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30, 40대끼고 회식장소로도 많이 옴.

베트남 노래 두번 에 한국노래리믹스 한번씩 디제잉해줌.

처음 갔을때 중앙 바에 서서 혼자 호가든 두잔 땡겼는데 내 앞 뒤, 옆으로 여자 무리들있어서 긴장 좀 됬음.. 그래도 처음간건데 ㅜㅜ

계산하고 나가자마자 내 뒤에있던 무리들 자리옮겨서 혼자 착각 오지게함 ㅋㅋ (어차피 내 뒤에서 무대도 안보였을건데 진작 옮기지 왜?)

내 앞테이블, 옆테이블은 내가 오고나서 왔다. 내 주변에 여자 ㅋㄲㅇ들이 있어서 남자 웨이터들이 변태춤추고 재미졌음.

(구글리뷰에 웨이터들 ㅆㄱㅈ없다 얘기 많던데 그런건 없엇다.)

 

 

@ OQ는 서양인 좀 있고, 베트남사람-한국사람 반반 (그만큼 한국사람 ㅈㄴ 많다는거) 느낌?

그래도 서양인들도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은 클럽엔 별루없었뜸.

진짜 예쁘고 잘생긴 서양인들은 여행위주로와서 미케비치주변이나 호이안에 좀 돌아댕겼음.

 

@ 얘네들 영어공부 한게 아니면 알파벳을 쓴다고 쳐도 ㅈㄴ 못알아먹고 발음이 다름. 리셉션직원 중 몇몇 빼고는 영어로 대화 된다는 느낌은 거의 못받음.

 

@ 혼자여행의 장단점이 ㅈㄴ 외롭다는것과 동반자와의 협의없이도 걍 개꼴리는대로 아무데나 아무거나 할 수 있다는거여서 난 정말 자유롭게 다님.

 

 

@ 어플로 친해져서 다낭에 있는 바 가지마셈 ㅋㅋ 호구됨. 걍 아무 바 손님으로 들가면 괜찮음.

얘네들 에이스는 한국남자최소 5명씩은 남친들고 댕김.

 

@내가 느낀게, 다낭에, 혹은 주변에 살고있던 예쁜여자들은 업종녀(바,ㄱㄹ,ㄸ,ㅇㅋㄱ) 및 환대부 로 귀결된다는 거임.

얘네들은 남편이나 부모님들이 뭘하든 돈 잘벌어오면 되게 좋아해주고, 스스로도 돈 잘벌면 얼마나 좋겠음?

우리나라처럼 의리나 신뢰를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구.

맨 첨엔 음식점 알바로 일하다가도 스카웃 제의 ㅈㄴ 들어올거고, 번호 ㅈㄴ 따일거고, 수많은 유혹들을 어린 18,19,20살 '여자' 애들이 어떻게 지나쳐감?

 

@마사지 원탑- 구글 평점위주로 여러군데 다녀본 결과, 한시장옆 AZIT. 남자 카운터직원 베트남사람인데 한국말 잘하고 잘 알아들음.

건전마사지인데 시설 되게 좋고 마사지만 따지면 걍 원탑임. 가보면 후회할 일은 없음. (뭐 서비스니 물빼기 요구하지도말고 생각하지도 마셈) 건전그자체. 

마사지 실력이 다른 유명업체랑 동급이라고 쳐도, 여기 시설이랑, 카운터직원 이 너무 착하심.

 

@ 외 기타 여러가지 궁금한점 댓글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글드림. 

 

 

 

다낭공항에 밤에 도착했는데, 그 한적하고 공허한 느낌이 너무 아쉽더라.

동남아 혼자여행 처음인데 참 여러사건도 많았고 배울것도 있었고 남는게 있던 여행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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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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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BLUE울프 22.10.21. 15:29

미프, 마사지녀 작업은 어떻게 하셨나요? 대단하세요 ~~~!!! 글고 금액은 어느정도 주셨는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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