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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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비자로 파타야 2개월 생존기 -2편

익명_6057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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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는 5~6일차 까지는 아는 푸잉들과 노가리 까면서 시간을 허비했었던것 같아.

 

어떤 가게가 술을 파는지, 새로운 푸잉들은 어떻게 찾고/공략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오토바이도 빌리고 방도 좀 꾸미고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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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사진보면 알겠지만 그 콘도야. 짱깨 주인과 직접 연락해서 나름 저렴하게 빌렸고 투베드룸 중에서도 구조가 잘 나온 방으로 받았었어.

 

 

 

 

초반 목표는 네임드 중에서도 내가 공략하지 못했던 애들은 다 만나보자 였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발버둥 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 30일 넘어서 부터 자연스레 동갤에서 언급된 왠만한 애들은 다 만나본 것 같아. 

나는 미프로 만난 애는 딱 2명. 나머지는 모두 페이스북을 통해 인연을 맺었어.

 

가끔 푸차이 까올리분들 추천 친구 뜰때 보면 나랑 같이 아는 푸잉 88명 막 이렇던데.... 그런 분들이 잘 하고 계시는 거라 생각해.

어차피 요즘 오시는 분들은 45일 이상은 머물테니, 페북을 통해서 본인 일상 공유하고 가끔씩 이슈 만들어서

"What's happened?" 라는 메세지 받으면서 대화를 시작하기도 해.

 

지인 중 페북 푸잉 친구 많은 사람 있다면 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서 보정 예쁘게 하고 포스팅을 하는게 첫번째 스텝이야.

나도 장기충 동생 덕분에 의외로 쉽게 인맥을 넓혀갔어.

 

그리고 나름 본인만의 생활 루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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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느 특별히 과음하지 않은 다음날은 항상 비치로드 아마존에서 모닝커피를 마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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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없는 날은 트리타운 근처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서 푸잉 서칭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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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에는 항상 데파짓에서 짝퉁 쇼핑도 하고, 길거리 음식을 먹었어.

 

 

 

 

이런 루틴들이 있으면 나한테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푸잉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해 오기도 해.

 

그리고 갑작스런 초대 혹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나는 기존 약속을 다 취소하고 거기로 달려갔었어.

뭔가 예측할수 없는 일들에 대한 기대감?? 나는 뭔가 새로운게 항상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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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길가다 갑자기 아는 푸잉이 가라오케 가자고 차에 타라고 해서 달려간 살인사건 날 것 같은 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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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갑작스런 푸잉 생일파티~ 여기서 훈남 까올리 한분 만나서 귀국할때 까지 같이 잼난 시간을 보냈어.

 

이런 이벤트들은 놓치지 말고 참석(?) 해서 스릴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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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페북 장점 중 하나가 푸잉들이 좋아하는 술, 음식, 관심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건데,

피어 죽순이가 사랑하는 헤네시로 스토리 포스팅 하고 만난 적도 있어.

 

 

그리고 영까올리 꽁떡충분들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떡값은 내 기준 아래와 같은 기준을 세우고 움직였어.

 

1. 엔터테인(술만같이 마시고 노는) : 500 밧

2. 숏 : 1000밧

3. 롱 : 2000~3000밧(애들 상태와 마인드에 따라 but 대부분 2000이면 충분)

4. 네임드 : 4000밧(헐리/아고고 에이스들은 첨부터 5~7천 부르는데 4천으로 100% 쇼부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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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놓은 돈이 좀 있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푸잉들은 돈을 잘 안받을려고 하는데(길게 빼먹을려고??ㅋ)

그런경우 솔직히 꽁떡은 했지만 반드시 괜찮은 음식이나 선물로 보상을 해 줬어.

 

이러는 이유는 내가 퇴직금도 받아서 금전적 여유가 있었지만,

뒷말도 없고, 너네가 알다시피 푸잉네트워크에서 내가 검증(?)된 커스터머가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였어.

우리가 이푸알 하듯이, 걔네들도 이까알 하면서 단체방에 질문 많이 올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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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말 괜찮은 푸잉이라면 같이 꼬란섬도 들어가서 하루 더 놀기도 하고, 편안하게 애들과 지냈던것 같아.

 

 

 

내 말은 그냥 내 기준이니 너무 신경쓰지는 말고 각자가 자유롭게 놀아~

같이 놀았던 꽁떡충 동생은 내가 봐도 돈 받고 놀아야 할 정도로 푸잉들 재밌게 해주더라,

분위기 다 업시키고 5시간 넘게 태국 노래 다 따라 부르면서 춤 같이 춰주고..... 그정도면 진짜 꽁떡 인정이거든 ㅋ

 

암튼 다음편에는 남은 사진들 좀 더 올리고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말하면서 후기 끝낼려고해.

재미난 썰, 동영상들 너무 많아서 풀고 싶지만 프로텍터들의 충성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고있기에 참을께 ㅠㅠ

그나저나 wifi가 2G보다 느린 이 호텔 불질러 버리고 싶다..........

 

다들 월요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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