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7개
  • 쓰기
  • 검색

🇹🇭태국 27 첫 태국(방콕) 여행 썰 2

익명_12861434
7999 6 7

 

97E8B05A-E1A5-4D1F-B446-A8D150D4D10F.jpeg

 

형들 내꿈 얘기야 

 

여행가고 처음의 푸잉과 좋은 밤 보내고 이제 둘째날에 어머니의 날이라고 집에 알아서 간다는거야 연락하라고 하더라고 근데 난 아시다시피 영어 ㅆㅎㅌㅊ라 번역기 돌려가며 연락하기 귀찮더라구 그리고 무엇보다 형들과 남자들끼리 클럽을 제대로 가고싶은거야 마침 어머니의 날이라고하니 그 푸잉집에서 잤던 친구형도 자유라서 3명에서 밤에 클럽을 갈려고 얘기 다 끝내구 형들은 늦잠이 필수라.. 오후 4~5시에 만나기로 하고 나혼자 그래도 여행왔는데 구경은 해야할거 아니야 

그래서 돌아다녔지

 

그러다 (숙소가 코타근처 스쿰윗? 거기여서) 터미널21? 구경도 하고 뭐..살건 없던데 그리고 밥을 지하에 라멘먹음ㅎㅎ 난 향신료 안맞는듯..ㅋㅋ 다먹고 숙소 갈려고 하는데 개 더운거야 진심 그리고 약속시간도 개많이 남아서 할것도 없고.. 그래서 코타 설빙갔는데 알바생 개이쁘더라 진심...이나영? 살짝 느낌와서 형들한테 말했지 근데 형들이 "번호 따 걍 줄걸?? ㅋㅋ" 이러길래 그래도 첫날은 솔직히 형들이 준거고..어케 알바하는사람 번호를따.. 영어도 못하는데..ㅋㅋ 걍 구경만 하다 나옴..역시 ㅎㄱ

 

 

50029092-1BCF-420B-80C4-E1EB3CA759B8.jpeg

 

그러다 이제 약속시간 되서 숙소근처에 마켓? 뭐 여는거 있어서 작게 여는건데 거기서 뭐 대충 맥주에다 간식 좀 먹고 숙소 들어가서 세팅하고 또 루트에 출근도장 찍으러 갔어 

 

근데 매우 이른시간이라 우리밖에 없더라고? 처음엔 어머니의날인가 뭐시기때매 사람 없는줄알고... 형들도 이른시간에 가본건 처음이라 당황했음.. 하지만 그냥 자리 잡았으니 보드카 마시면서 뭐 그냥 기다렸지 술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금방 차더라고 근데 와.. 첫날엔 자리도 구석자리에 테이블에 여자가 같이 있어서 여자가 안온건지 (춤출때 비비는 애들은 좀 있었는데 걍 춤출땐 다 그러니까 잘 몰랐음) 

 

이번엔 자리도 좋고 사람 좀 차니까 여자들이 계속 오더라...그때 여행가기전 형이 태국클럽가면 왕자님이라고 한게 이해가드라.. 한국에선 절대 맛볼수없는 그 사랑받는 느낌 ㄱ좋더라구... 이제 사람들 막 많이 찼는데  이제 좀 술 좀 마시면서 취해볼까 했는데 푸잉 여자애가 (진짜 태국에서 본 애중에 제일 괜찮은애 였는데.. )

오더니만 짠 하고 우리 테이블에서 마시다가 자리로 가는거야 그래서 아 아쉽다 저런애 꼬셔야 하는데 (첨엔 그게 같이 놀자는 뜻인지 모름.. 클럽에선 다들 걍 신나게 노니까 와서 짠이나 하고 얘기 좀 하다 다시 놀러간줄) 

 

근데 얼마 지나서 다시 와서는 내 손목잡고 지 테이블로 데려가는거야  난 이제 걍 순순히 따라갔지.. 나란놈.. 나 데리고 갈때 형한테도 같이 가요 해서 갔는데 어후..나 영어 ㅆㅎㅌㅊ라 말이 안통하니 말을 안했어 같이 간형은 옆에 여자랑 개 잘노는데 내 옆에 나 델꼬온애는 내가 말을 안하니 내가 재미없어 보였나봐 그래서 그냥 가도 된다고 하니까 나도 술도 안먹었고 그리고 영어 ㅅㅂ 뭔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ok~하고 떠남..ㅋㅋ 이제 형은 내가 가니까 같이 우리 테이블로 가는데 왜 안노냐고 물어보는데 까였다함ㅋㅋ  

 

 

6FAC7396-8D9C-4D89-9248-C4CDB559678B.jpeg

 

그리고 그냥 테이블와서 술이나 마시는데 저 멀리 테이블에서 짱개ㄴ이 앞에 짱개놈들도 있는데 술잔 들면서 우리 테이블이랑 와이파이 짠 하는겨 그래서 걍 짠만 해주고 안쳐다보고 놀았지 그러더니 나중에 와서는 인파속으로 나 데리고 가더니만 부둥켜안더라고 근데 등에 날개문신.. 나란놈.. 개아싸 찐따라 무섭더라.. 이 여자가 무서운게 아니라 같이 놀던 남자애들도 짱개인데 한대 맞을까봐 떨어트리고 그냥 알아서 놀자니까 라인 있냐해서 알려주고 떨어트리고 놀음 ㄱㅇㄷ? 안맞음ㅋㅋ

 

그렇게 사랑받으면서 노는데 내가 맘에드는 푸잉(얘는 3일차 썰있어) 이 보이는거야 이제 술도 먹었고 영어 자신감도 좀 붙더라고? 그래서 걔 꼬실려고 나란남자 알잖아 형들 마음은 먹었는데 가기에는 가오가 있지 걔가 쳐다볼때까지 보다가 보면은 딱 술잔들어줄려했는데 ㅅㅂ 다른 까올리한테 뺏겼어.. 또 내가 남자있는애는 못건들잖아 맞을까봐ㅋㅋ

 

그래서 하... 맘에드는애 뺏기니까 이제 걍 여자가 안보이더라고? 그냥 술이나 먹다가 다리가 아파서 몰래 다른 테이블에서 의자하나 공수해왔지 그래서 앉아서 술먹다 서서 놀다 반복하는데 뭐 이상하게 생긴 여자가 오더니만 쏼라쏼라 하고 의자 손가락짓 하길래 의자 달라는건줄알고 ㅇㅇ 하면거 줬단말야? 근데 ㅅㅂ 우리 테이블에 앉는거야 당황스러웠어.. 그러다 얘기 좀 했는데 지는 뭐 라오스?에서 왔대나 맘에드는데 같이 놀자고 하는데 얼굴이 하... 노답이더라구 

 

근데 벌써 앉으라고 한거 우째.. 그래서 앉아서 놀려면 놀아라 (물론 니 혼자 알아서) 해놓고 말한마디 안걸음 ㅎㅎ  그러더니 알아서 옆테이블 여자랑 친해지더니만 떠나더라구 ㅋㅋ 개꿀 

 

그렇게 한참 놀다가 1시 됐는데 여자 한명 못꼬셔서..

하 코타가서 술이나 먹고 새장국 각인가 생각했는데 (물론 나 혼자만.. 형들은 벌써 여자 라인만 몇개나 따뒀더라...) 근데 갑자기 개 취한 푸잉이 오더니만 내가 맘에 든다고 오늘 너랑 갈꺼라고 하더라고 ? ㄱㅇㄷ

그래서 같이 코타가서 술 더먹고 가고싶었는데 얘가 너무 취해보여서 형들한테 먼저 간다고 하고 호텔 데리고감

 

 

39DA5AA7-5C06-43B4-9186-7A3B04F5A103.jpeg

 

데려가서 나 씻고 푸잉 씻고 바로 플레이..!  

와 근데 진심 형들 나 야설을 안읽어봐서 ㅅㅅ 

느낌을 못풀어 내겠는데 미안..! 내 평생 내가 아래에서 

느껴본건 처음이였음..개지려...허리가 세탁기인줄..

그렇게 또 기분좋게 2일차 보냈어.. 

익명_12861434
0 Lv. 259/500EX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7

댓글 쓰기
1등 익명_성실한울프 21.08.10. 17:36

여성상위 잘하는 여자에게 걸리면 오르가즘 오지지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 ㅋㅋ

2등 익명_아시아브로 21.08.10. 17:37

브로 진짜 대박인게..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어떻게든 잘 놀고 하는걱보니 인싸인가보네 ㄷㄷ

 

부럽다~

 

현지에서 언어의 차이를 인싸력으로 극복한거잖아?

3등 익명_바람둥이브로 21.08.10. 17:45

세탁기 ㅋㅋㅋㅋㅋ 뭔가 완전 뿌리까지 탈탈털린 느낌이었나보네 ㅋㅋㅋㅋㅋ 궁금하다 나두

익명_성실한울프 21.08.11. 12:19

그리고 코리안 타운에서 일하는 푸잉들은 한국인 스타일 많아서 예쁜애들 좀 있더라구

 

나 방콕의 밤거리가 너무 그립네

 

브로 덕분에 대리만족 제대로 한다 고마워

익명_춤추는울프 21.10.25. 13:38

브로 스토리 너무 재밌게 잘봤어ㅋㅋ뿌리까지 탈탈털린 그 느낌적인 느낌~필력이 아주좋네

익명_춤추는울프 21.12.21. 20:42

와 여자들 몸매 왜케 다 좋아보이냐.. 정말 이런 여자들은 왜 동남아밖에 없는걸가? 나도 동남아 갈래요 ㅠㅠ//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