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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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트랩스 내상기

익명_파타야울프
3773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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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줄요약


1. 스트랩스 3번 레보(이름 Sai)를 01:15에 롱으로 픽업함
2. 숙소(콘도) 데려와서 깔짝대다가 1 붐붐
3. 두 시간만에 집에 간다고 징징거리가 세시간 안되서 지 맘대로 나감
4. 콘도 건물 키카드 보안시스템 때문에 밖으로 혼자 못나가다가 6시 넘어서 탈출
5. 결론: 스트랩스 #3 Sai 내상녀니 픽업하지마. 스트랩스 바가지 심하니 조심할 것.


폰으로 쓰는거라 편하게 쓸게. 이해부탁.

 나나플라자 입성함.
첫 방타이라, 길거리 레보만 보면 이쁘다고 해서 참교육 시전 차원에서 나나플라자 스트랩스로 데려감.
참고로 나는 스트랩스 5회 정도 출입 경험이 있어서, 레보들 와꾸나 마마상 어택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음. 단, 픽업 경험은 없음.

1시 좀 안되서 입장했는데 물량 많았음. 대략 20명 정도였음.
 맨 앞자리 앉아서 품평회 개최.

지인이 3번 Sai를 숏으로 픽업했었는데 애가 착하고 ㅅㅂㅅ 좋다고 추천해서 인보동서가 되기로 결정함.

스트랩스 내에서 유일하게 안경쓴 레보인데,
안경 보프 때문에 매우 귀여운 얼굴로 보임.
단, 턱살과 뱃살이 좀 있으며, 목소리는 그냥 남자임.

Sai를 픽업하기 전에 뚱뚱한 작은 마마상이 초이스 하라고 겁나 어택 들어옴. 오늘따라 어택이 너무 심함. 아마 추워서 손님 별로 없고 애들이 안팔려서 그럴 수도 있으나, 픽업 할거니까 그냥 좀 두라고 말해도 계속 어택함.

스트랩스 갈 사람 참고해라. 여기가 다른 어느 아고고보다 마마상 어택 심하고 어중이떠중이 뒷통수도 잘친다.

어쨌든 들어간지 10분만에 #3 Sai를 옆에 앉히고 LD 한 잔 사줌.
다른 레보들이 무수히 눈빛을 발사하지만, 난 인보경험이 첨이라 되도록 검증된 마인드를 픽업하고 싶었음.

숏가격과 롱가격 물어보고 롱으로 결정함.
나는 떡도 떡이지만 꽁냉대면서 얘기하는 거 더 즐기는 타입이라 숏보다 롱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임.

롱값 지불함. 총 6,700밧(롱 4시간 6,000 + 바파인 700)
시간이 1시 넘은지라 디스카운트를 기대했으나 몸파는 레보에게 그딴건 없었음.

맥주랑 LD 합쳐서 7,000 조금 넘게 나와서 8천밧을 내고 잔돈을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큰마마상이 나타나서 마마상 팁을 달라고함. ‘네가 우리 테이블 케어도 안했는데 뭔 팁이냐? 꺼져’ 시전.

잔돈이 800밧 조금 넘는데, 작은 마마상이 지 손에 300밧을 꼭 쥐고 팁으로 달라고 함. 조까라고 하고 팁 0밧.

스트랩스는 마마상들이 진짜 문제임. 그저께도 초짜가 갔다가 숏으로 4700인가 주고 거기에 팁까지 뜯기고 나나플라자 방값도 500밧으로 바가지 씀.

정가는 숏 3,000, 롱 6,000, 바파인 700임, 대실료 300임.
바가지 쓰지마라 까올리들아.

여하튼, 픽업해서 가게 나온 시각이 01:15
택시 타고 콘도 도착. 택시비 61밧.

얘가 배고프대서 냉동실에 넣어둔 피자 데워서 먹이고 맥주도 한캔씩 깜.

이래는 호구조사 내용.


- 스트랩스 3번, 이름
- 나이 만 22세
- 원래 옵세션에서 1년간 일했으나, 수술 후 스트랩스에서 한달 전부터 일을 시작함.
- 사는 곳은 논타부리. 방 얻어서 룸메랑 같이 삼.


- 논타부리에 있는 대학교 다님. 한달 후 졸업.
- 부모님은 자기가 바에서 일하는 거 모른다 함.
- 돈 벌어서 나나 근처에 식료품점이나 식당 차리는 게 꿈이라 함.


진짜 자기 가족 위하는 착한 앤 줄 내가 칙각함. 그래, 너 참 착한 아이구나 하고 폭풍칭찬함. 얘는 좋다고 헤벌쭉.

근데 얘는 손님을 앞에 두고도 라인메세지랑 통화를 엄청함.
내가 순둥순둥하게 매너 있게 대해주니 그러는 듯.

그렇게 한 시간정도 얘기하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샤워 각자 함. 침실로 들어가서 붐붐 시작.

근데 이놈은 콘끼고 ㅇㄹ을 함. 콘 때문에 이물감으로 별 느낌이 없음.
인보에 젤 바르고 드루와 드루와 시전함.
근데 많이 아파함.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지인이 추천할 때 아파한단 말은 안하던데.

동걀럼이 궁금해 할 것들 말해주면,
인보 생긴 건 오나홀과 유사함. 단, 원래 귀두를 클리자리로 옮기기 때문에 그 쪽이 도드라지게 큼.
특별히 냄새는 안남.


얘는 살리콘으로 인보 만든 듯. 실리콘 느낌이 강하게 남.
좁음. 일반 푸잉들만큼 좁음.

그렇게 한게임 끝나고 거실로 같이 나옴.
얘기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음.
왜 그러냐니까 이제 나나플라자로 갈거래.
논타부리에 돌아가야 하는데 자기 차가 나나플라자 근처래.
지금 피곤하기도 하고, 늦으면 아침 교통체증 때문에 늦을거라 함.

무슨 인보에 치토스 꽂는 소리냐.

솟구치는 화를 가라앉히고 조근조근 말함.
내가 너 1:15에 픽했다. 그리고 롱은 4시간이다. 그건 너도 알지


않냐. 5:15까지 있어야 하지만 5시에 보내주겠다. 자, 여기 알람 맞춘 거 보이지? 그러니 롱 시간 약속 깨지 말고 있어라.

근데 이거 뭐 가겠다는 애랑 뭔 흥이 나겠어.
얘는 소파에서 폰질 하길래 나는 침실로 들어와서 불끄고 폰질함. 침실문은 열어놓은 상태였음.


한참을 하다가 시각이 4시인 거 보구, 한시간만 자자 라는 마음으로 눈 감았는데, 5분인 정도나 지났을까?? 얘가 침실 문 앞에 서서 ‘오빠, 아이 고 나나플라자’라고 하고는 후다닥 나감.


롱 픽업 했는데 세사간만에 도망!!!!!!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지인한테 Sai 라인 달라고 함.
그 전에 라인을 안 받아놓은 상태여서, 라인 받아서 장문의 메세지 보냄.

요약하면, 롱으로 네시간이고 너 알아듣게 충분히 설명도 했는데 너는 세시간만에 도망갔다. 바에 컴플레인 할거다.

매시지 보내고 나니 갑자기 전화랑 아임소리 메세지 옴.
전화는 당연히 안받음.
아임쏘리 가볍게 무시.

내 콘도는..... 키카드 없으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함.
여즘 많은 호텔이 그렇 듯, 엘리베이터 내부에 키카드 터치해야만 버튼을 누를 수 있음.
근데 이 멍청한 ㅅㄲ는, 호텔만 그런 중 알고 콘도는 그런 줄 몰랐던거지.

얘가 나간 시각이 4:10
내가 라인 보낸 시각 4:50

40분 동안 뭘 어찌했는지는 몰라도 내가 사는 층과 다른 곳에 가 있음 ㅋㅋㅋㅋ
거기서 오도가도 못하고, 내가 라인 보내니 잘못했다 구해달라 시전함.
하지만 이미 내 알 바 아님.

결론은 6시까지 얘 못나감.
아침에 누군가 나가면서 같이 나간 듯.

일단 도망간 부분은 바에 컴플레인 할거임.
그 스트랩스 마마상 샹년들이 얼마나 들어줄진 몰라도,
호구처럼 당하진 않을거임.

어딜 가든 몸파는 애들은 조심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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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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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진라면ㅋㅋ 20.12.03. 11:27

너도 레보한테 당했구나

2등 ㅋㄷ 20.12.03. 11:27

친구랑 옵세션 갔는데 나는 선불주고 친구는 후불줌 친구는 원붐붐후 현자와서 사천주고 보낼라했는데 오히려 그 레보가 깍아주더라 김비이 이 시ㅂㄴ은 원붐붐후 바로 갈라하고

3등 커스텀 20.12.03. 11:27

레보가 보통 안그러는데 횽 와꾸가 좀 의심스럽기는 하다 ㅠㅠ 그래도 고생했어 근데 생각해보니 열받네 보추 샛기가 손님을 뭘로 보고

잉위 20.12.03. 11:28

와꾸고 나발이고 시간을 안지키는 게 문제지. 레보 ㅅㄲ들 원래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거 아는데, 바에 소속되었으면 시간은 지켜야지. 당하는 놈의 개인책임으로 돌릴거면 사기죄는 왜 있냐.

익명_금수저울프 21.12.23. 21:03

브로형 진짜 제발 레보랑은 놀지마라 ㅋㅋ 왜 레보랑 노냐..ㅠ 그냥 정상적으로 여자랑 놀아 제발.. 더럽게 그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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