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안타깝게 폐업하는 카페 사장의 조언

 

진입장벽이 낮은 창업은 초보 창업자에게 쉽게 다가오지만,

그만큼 경쟁자가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업종이란걸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커피가 대중화 되었다 해도, 소비자 감소(인구 감소)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절감과 임대료 부담등을 

고려하면 카페 창업은 그리 좋은 아이탬은 아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저가 커피의 경우 줄을 서야 남는 박리다매 구조다.

하루에 몇잔의 커피를 팔아야 할까?

커피 가격도 천차 만별이지만, 다른 음료나 디저트도 있으니, 그냥 4,000원이라고하자.

 

영업시간을 오전 7시~ 밤 10시라고 하면, (일 15시간 영업/월 30일 기준)

매출 월 5,000만원 일 경우,  일 매출 1,666,666원이 되어야 하고,이는 하루 약 416잔을 팔아야 나오는 매출이다.

 

즉 시간당 27잔이 팔려야 하는데, 2.2분당 한 잔이 계속 팔려나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문 확인 + 결제 완료 + 음료 만드는데 2.2분 걸리고, 매일 매일 이 시간대로 판매가 되어야 함)

(물론 여러 기계와 여러 직원이 동시에 만들면 효율은 높아짐)

(이 정도면 해당 지역 독점이다 시피한 주문임)

 

이는 매출이니 각종 지출 비용을 빼고,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손익 분기점과 인근 다수의 경쟁업체를 감안하면

실제 수익은 커녕, 생존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성공 사례는 당연히 봐야겠지만, 실패 사례도 꼼꼼히 잘 챙겨봐야한다.

성공 사례  역시, 현 시점은 성공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지속 되는지는 알수 없다.

 

물론 이 모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도 분명 있다. 

어느 분야든 성공한 소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