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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간호사 태움...결국 스스로 생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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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

20211124_121112.jpg 20대 간호사 태움...결국 스스로 생 끊어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병원 간호사로 일하던 23세 여성이 불과 아홉 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생전에 지인들과 주고받은 SNS 메시지가 공개됐다.


23일 MBC는 숨진 A씨가 동료 등에게 보낸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A씨는 동료에게 “어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귀 한쪽이 안 들리더라”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했는데 우울 지수가 높아서 팀장에게 말했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이들 메시지를 보낸 지 약 한 달 뒤인 지난 16일 병원 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느 날은 동료에게 “진짜 오랜만에 밥 먹어봤다”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A씨의 지난 7월 급여명세서를 보니, 한 달에 10만 원씩 지급되는 식사비 중 고작 4200원을 썼다.

A씨는 이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20명이 넘는 환자를 혼자 담당했다. 동료 간호사 B씨는 “전체 환자 수가 전 병상이 찬다고 하면 44명이다. 혼자서 44명 처치를 다 해야 하니까, 너무 뛰어다녀서 발목이 좀 이상해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선배 간호사가 후배 간호사를 괴롭히는 ‘태움’ 문화에도 시달렸다. A씨는 동료에게 “선배 간호사에게 엄청 혼나 울면서 나왔다. 일하지 말고 나가라고 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참다못해 병원을 그만두기로 했다. 하지만 팀장은 근로계약서를 내세워 거부했다. 근로계약서엔 퇴사하려면 두 달 전에 통보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병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동료 간호사는 “그 전날에도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너무 해맑게 했다. 그게 마지막 모습인데…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안 믿긴다”고 털어놨다.

병원 측은 “A씨가 팀장과 상의했을 뿐 사직서를 내진 않았고, 실제 퇴직을 원한 경우 모두 받아줬다”며 “진상 규명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병원 내에 괴롭힘이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다



간호사 태움 문화 중에 제일 ㅈ같은게
퇴근 시간 돼도 퇴근 안 시키는거임 ㄷㄷ

휴...
정말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 선택을 할까..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한켠으로는 그 용기로 그냥 때려치고 나와버리면 안되나 싶기도 하다
남겨진 사람들이 너무 아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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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안피디
    2021.11.24

    와~ 이거..진짜..너무 한거 아님..

    열받는다..태움문화 저거..정말..머지...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미다

  • 로건
    2021.11.24

    아... 진짜... 시대가 어떤 시댄데, 21세기 대한민국에 아직도 이런 이상한 문화가 구석구석에 남아있다니...

    공무원들도 출근 첫날 떡 돌린다는데, 받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인간들도 있다하고...

    암튼 이딴 썪어빠진 이상한 것들은 죄다 없애버려야함.

  • 하이즌자아
    2021.11.24

    근데 제 주변에도 간호사이신분 있는데 태움이나 갈굼 이런거 엄청 심한거 같아요 자주 울고 그러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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