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는 누구한테 하소연하나요.

난감한데요 브로

진짜 개빡치는 상황인데? 서로 책임미루기만하고 이런것 좀 미루지말고 서로 처리할려하면 얼마나 좋을까

시청 시설과에 문의해보세용

아.... 진짜 속상한 일이네... 보험회사는 또 보험처리 하면 보험료 올린다고 하는 거 아닌가?

다들 난 모르겠다 시전이네.... 아... 보는 나도 열 받네...

이건뭐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하네

서로 떠넘기기씩

국민청원에 올려버려~

와...개빡치겠네...

이거 방법이 없을려나...

대한민국 공무원들 일처리방식이 딱 이거네

빙빙돌리기 내 관할아님,내 담당아님 등등

사유지라고 말했는데 그럼 주인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주인한테 이야기하면 또 자기땅 아니라고 하겠지

에휴ㅠㅠ

흠 안타깝네 근데 시청에서 다 연결해주지 않나?

힘내브로~

어이없긴하겠다ㅠ

에고 억울하겠다...브로..

뺑뺑이 스킬 또 시전 하는구만.. 일단 사진 영상 찍어놓구~~ 보험사에 얘기는 해봤어?

와..이런.. 나중에 처리 잘 하고 후기도 알려줘 브로

혈압상승이요ㅠ

전형적이 한국 공무원... 핑퐁 작전...

어익후... 마음고생했겠다!!

마음이 아프다 브로!!힘내옹

루비노 브로. 많이 힘들었겟네. 나는 사업을 하면서 비슷한 뺑뻉이 상황을 많이 경험해봐서 무슨 마음인지 잘 알고 있어.

보통 공무원들은 자신의 업무가 아니면 저런 방식으로 대응하고 모른척하지.

그렇지만 공공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데 기관에서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것도 틀린말은 아니야.

이 경우 손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관리업체에 내용증명과 같은 방식으로 증명하고 소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어.

내가 브로에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

1.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사건을 업로드하고 이슈화 한다. 이후 시청 또는 구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하며 할 수 있는 방법을 다해본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건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녹취를 하며 함정수사를 통해 상대방의 자극적인 발언들을 수집하는 것에 있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대화자간에는 굳이 동의를 받지 않아도 녹취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

-그리고 충분한 녹취자료가 수집되면. 광역자치단체(시청)나 기초자치단체(구청)의 관할범위를 검토하고 조례를 확인해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조례를 위반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규정에 따라 공무원을 압박하는 절차를 가져가면 될거야.

-이때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확인해서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정보공개청구를 걸어버리면 되. 공무원은 반드시 이 청구사항에 대해서 답변해야 할 의무가 있어. 이 정보공개청구 수십건정도 해당부처에 걸어버리면 해당 공무원은 돌아버리거나 잘못했다고 빌게 될거야.

-이렇게 충분한 무기들을 확보하고. 협상테이블으로 향하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못차리면 과감하게 행정심판을 검색해서 온라인행정심판을 제기해보면 되는데 이것도 온라인에서 무료로 할 수 있어.

2. 증거를 수집하고. 사회고발 유튜버를 찾아서 제보하는 방법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한 수단과 방법인게 이미 시대가 변화했고 이런것만 전문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조회수를 끄는 유튜버들이 있어

-그들은 이런게 콘텐츠고 브로의 사연을 듣는다면 이걸 어떻게 콘텐츠화 시켜서 조회수를 올릴까 고민할거야

-그렇게 이슈화가 되면 기자들도 관심을 갖게 되지. 기자들은 기사감을 찾느라 언제나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있거든.

- 그렇게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게 될거야.

어쩌다보니 루비노 브로의 사연에 공감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 내가 사업하면서 이런저런 일으로 공무원들이랑 충돌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작정하고 전쟁을 벌였던적도 있고,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고, 상대가 고개를 숙일수밖에 없는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호가호위하면서 문제를 풀었던 적도 있고, 정면으로 부딛혀서 박살내버린적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다만 이 모든것들이 보통남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정말 어려운 일이야.

나는 이런 사회의 적페세력에게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싸웠을뿐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워.

우리가 울코를 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남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해.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때 나처럼 전쟁을 개시하는 행동을 할 수는 없으니까. 우리 울프코리아 커뮤니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게 되면 이런 억울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거야.

보통의 평범한 남자들의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그러기 위한 울프코리아야.

나의 이야기가 루비노 브로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궁금한게 있다면 얼마든지 대화를 요청해도 괜찮아.

브로가 원하는게 무엇이든. 내가 끝까지 도와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