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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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6부: 파타야에 놀러온 방콕녀의 호텔로 놀러가기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174 8 8
국가명(기타) 파타야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파타야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면서 썽태우도 타보고 밥도 먹어본 나는 이제 내 목적에 충실해지기로 헀어 ㅋ

 

이 날을 위해서 공들인 여자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 ㅋㅋㅋㅋ

 

운이 좋았던 건지 원래 그런 애들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랑 놀러온 방콕녀를 만나기로 했거든 

 

어썸션 출신이고 향수회사에서 일하는 여자애인데 몸매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 

 

미친거 같긴 한데 인스타로 DM할때부터 난 네 몸의 라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그걸 받아줬어 ㅋㅋㅋ

 

미투라고 ㅋㅋㅋ 자기도 내 몸의 라인이 마음에 든데 ㅋㅋㅋ

 

아니? 이것은?! ㅋㅋㅋ

 

암튼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원래는 걔랑 다른 곳에서 보기로 했는데 먼저 보고 싶다고 이상한 소릴 하네

 

파타야 북쪽에  좋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나보고 그쪽으로 오라는 거야 

 

내가 바로 거절했지 ㅋㅋㅋ

 

난 널 보고 싶은거지 네 친구한테 관심없다 네가 나한테 와 

 

그러니까 슬픈 표정을 짓네 ㅋ 

 

거기가 어딘줄 알고 내가 가냐 난 태국어 하나도 못하는 외국인이다 무섭다 

 

자기 친구들 둘다 여자고 우리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무시했지 

 

근데 그동안 걔랑 얘기도 좀 나눠보고 영통으로 걔 친구들도 봤거든 

 

뭐 무슨 페스티벌이 있다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거라고 

 

특별히 오후에 할것도 없고 나클루아 위쪽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냥 내가 가기로 마음을 바꿨어 

 

 

 

IMG_4272.PNG.jpg

 

볼트를 타고 이동 중 

 

볼트랑 그랩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볼트를 애용중이야 

 

차가 많이 없긴 한데 제일 저렴한거로 부르면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어 

 

제농씨푸드?? 

 

 

구글에서 보니까 좀 유명한 곳이거 같긴 했어 

 

파타야 북쪽에는 로컬들이 자주 가는 좋은 식당들이 많은거 같아 

 

구글 리뷰를 봤는데 괜찮아보이는 곳이었어

 

 

 

IMG_4273.JPG

 

볼트에서 내리니까 바로 만났어 

 

실제로 보니까 진짜 맘에 들더라 그냥 편한 원피스 입었는데 몸매가 ㅋ 

 

바로 인사하고 살짝 안고 얼굴 쓰다듬어줬지 

 

거부하지 않네 ㅋㅋㅋ

 

몸을 살짝 쓰다듬어 봤는데 진짜 대박이었어 몸매가 엄청 장난아냐 탄력의 강도가 달라 

 

나한테 자기 레깅스입고 운동하는 사진도 몇장 보내줬거든

 

맨날 운동하고 자기관리하는데 시간 엄청 쏟는건 알고 있었는데

 

기대되더라 ㅋㅋㅋ

 

암튼 걔가 제농씨푸드는 사람 많아서 못간다고 바로 앞에 저 식당으로 가자고 하네 

 

음??? 

 

뭐 암튼 걔가 밥사기로 한거라서 걍 따라감

 

바로 앞임 ㅋ 

 

 

 

IMG_4276.JPG

 

진짜 외국인 한명도 없고 손님 전원 태국인들 

 

들어갈때 입구쪽에 있던 손님들은 남자 넷이 덩치 좋은데 온몸에 문신하고 있는 애들도 있었는데 

 

까올리 한명이 여자 세명이랑 같이 들어오니까 다들 쳐다보더라고 

 

뭔가 좀 기묘한 기분? 외국인이 넘쳐나던 방콕 스쿰빗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어 ㅋㅋㅋ

 

슬쩍 한번 쳐다보긴 했는데 별로 관심 없어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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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태국어로만 메뉴판 구성되어 있고 운영하는 식당이 신기해서 여기저기 둘러봤지 

 

여자애들끼리 태국어로 얘기하면서 알아서 메뉴도 다 시킴 

 

그러면서 걔 친구들이랑도 몇마디 했음 

 

내가 한국남자처럼 생겨서 좋다고 하네 ㅋㅋㅋ 대체 무슨 소리인지 ㅋㅋ

 

한국남자랑 대화해본게 처음이라서 신기하고 좋다고 

 

드라마에서 보던 얘기들 막 하더라고 

 

ㅋㅋㅋ 드라마가 정말 태국여자들을 물들이고 있구나 ㅋㅋㅋ 

 

걔네가 하는 어설픈 한국말을 좀더 발음교정해주는 원어민 선생님 역할함 

 

이게 뭐라고 굉장히 좋아하네 ㅋㅋㅋ

 

안녕 감사합니다 고마워 뭐 이런 것들 ㅋ

 

적당히 식사하고 일어남 

 

난 아침에 호텔에서 배부르게 먹어서 별로 많이 먹진 않았어 

 

밥 먹는거보다는 그 여자애 옆에서 적당히 대화하고 가볍게 스킨쉽 하는게 좋았어

 

 

 

IMG_4278.JPG

 

걔 친구들은 뒤에 타고 나는 옆에 타고 여자애가 운전함 

 

태국에서 태국녀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걔 호텔로 이동하는데 뭔가 기분 참 이상하더라 

 

방콕에서 내가 만나던 애들중에서도 차 있는 애들이 많아서 여러번 타보긴 했는데 

 

여긴 또 여기만의 감성이 있네 

 

암튼 여자가 운전하는 차를 타는 기분은 참 좋아 ㅋ

 

내가 기둥서방이 된 건 아니지만 뭔가 호사를 느끼는 기분이라고 할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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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길을 보는데 진짜 완전 로컬이더라 

 

지나가는 외국인 한명 없고 다 태국인들뿐이야 

 

이런 곳이 물가가 저렴하고 여행할만한 곳일텐데 여행자가 오긴 쉽지 않을거 같아 

 

 

 

IMG_4281.JPG

 

십오분 정도 차 타고 갔을까 걔 호텔로 도착했어 

 

센트럴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 파타야라는 곳인데 내가 있는 호텔보다 훨씬 비싼 곳이야 

 

물론 얘들은 셋이 호텔방 하나를 쓰는거고 나는 혼자 쓰는거지만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 ㅋㅋㅋ

 

얘의 배경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태국에선 적당히 잘사는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 

 

대학 안나오고 그냥 일하는 여자애들 만나면 영어도 잘 못하고 돈 없어서 내가 데리구 가서 같이 팟타이 사먹여야 하는데

 

태국에서 유명한 대학 나온 애들은 거의 대부분 나보다 돈이 많아 ㅋㅋㅋ 

 

자긴 부자 아니고 노멀이라고 하는데 흠

 

 

 

IMG_4285.JPG

 

호텔 도착하고 놀란게 시설이 너무 좋더라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남다르네 

 

내가 예약한 호텔은 아니지만 내가 잘 사용할테니 당당하게 입장함 ㅋㅋㅋ

 

 

 

IMG_4312.JPG

 

중심에 랜드마크라고 할만한 곳이 딱 위치해 있네 ㅋㅋㅋ

 

마침 여자애는 체크인 해야 한다고 해서 그 틈에 나만의 의식을...

 

 

 

IMG_4289.JPG

 

울프!

 

ㅋㅋㅋㅋ

 

미션 컴플리트!

 

암튼 난 여기서 기다릴려고 했는데 체크인 하고 키카드 가져오더니 같이 방에 올라가자고 해서 같이 올라감 

 

물론 브로들이 기대하는 별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걔 친구들도 둘이나 있었으니까 ㅋㅋ

 

그냥 가서 짐 놓고 걔는 옷 편한걸로 갈아입고 나랑 같이 나감 

 

친구들은 정리 좀 하고 휴식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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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잠깐 봤던 풍경도 좋은데 밑에 내려오니까 여기가 더 좋네 

 

나의 작은 호텔방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왜 좋은 호텔을 써야하는지 납득이 되는것 같기도 ㅋㅋㅋ

 

암튼 이때부터는 허리에 손 두르고 과감하게 스킨쉽 하면서 같이 돌아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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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랑 선베드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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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보니까 정말 느낌이 엄청 좋더라 

 

걔가 나보고 수영복 입고 오라고 같이 수영하자고 하길래 

 

내가 너랑 하고 싶은건 그게 아니라고 했지 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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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베드에 잠깐 누워 보기도 했는데 확실히 느낌이 좋긴 하더라 

 

암튼 그렇게 호텔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같이 구경하면서 대화하면서 놀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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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워서 그늘진 곳으로 가서 편하게 휴식을 즐겼지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걔가 이번주에는 파타야에서 놀거고 다음주에는 끄라비 갈거라고 하네 

 

이번 일정은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데 끄라비 갈때는 자기 혼자만 갈거라고 내 일정을 묻는거야 

 

그래서 왜 묻냐고 하니까 

 

나랑 같이 가고 싶데 ㅋ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근데 그러려면 내가 널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지 ㅋㅋㅋㅋ

 

남자와 여자 사이에 빠르게 신뢰를 만들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나에게 너의 신뢰를 보여줘라고 ㅋㅋㅋㅋ

 

암튼 진짜 한국에서는 해본적도 없는 미친 드립을 되는대로 날려본거 같아 

 

이런걸 받아줄까 싶은거를 다 받아주니까 점점 수위가 미쳐가는 듯 ㅋㅋㅋ

 

걔 친구 둘은 볼일이 있어서 나가고 그렇게....ㅋㅋㅋ

 

그 다음은 굳이 설명하지 않을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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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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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톰하디 23.04.01. 18:52

끼야호ㅋㅋ흥미진진했어

깨알같은 울프핸드까지ㅋㅋ합방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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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3.04.01. 19:56

 

제목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왜 끊는거야!!

 

제일 중요한거 있잖아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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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냥냥이 23.04.01. 20:08

 

 

밈2.JPG

 

이럴꺼야 분명!! 이럴꺼야 !! 너무 부롭다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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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3.04.01. 20:51

나도 이번에 볼트 써보고 놀란게

그랩대비 심하면 두배 가까이 차이나더라

현금만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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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3.04.01. 21:24
돔황챠

볼트가 유럽에선 카드도 잘 되고 금액도 우버랑 큰 차이가 없는데

 

태국에선 뭔가 로컬 서비스처럼 운영을 하네. ㅋㅋ

profile image
돔황챠 23.04.02. 20:20
NEO

카드가 안되서 안쓰고 싶었으나

차이가 넘커서 결국 볼트만 거의 이용하다가 왔네 ㅋㅋ

 

태국만 그렇다는것도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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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3.04.01. 22:00

한국드라마가 한국남성들의 위상을 높여줬구만^^

울프핸드 멋졌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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