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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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1부: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마이크 택시타고 파타야로 이동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041 9 18
국가명(기타) 파타야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그동안 여자를 만나느라 너무 바빠서 ㅋ

 

여행기는 계속 쓰려고 생각했는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나는 거야 ㅋㅋㅋ

 

이제 여자도 만날만큼 만났고 더이상은 내 건강이 위험해서 마음을 내려놓고 여행기를 풀어보려고해 ㅋ

 

나는 파타야에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고 저렴한 물가와 해변이 좋다고 해서 간거지만 사실 조금 걱정아닌 걱정이 있었어 

 

파타야는 유흥의 도시다 거기가면 죄다 워킹걸 밖에 없다 일반인 여자 같은건 없다 

 

틀린말은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맞는 말도 아닌거 같구 ㅋ

 

그냥 안되면 혼자 수영이나 하고 쉬다가 오자는 마인드라서 뭐든지 잘 풀렸던거 같아 

 

생각보다 파타야가 괜찮은 여행지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풀어볼게

 

 

 

image.png.jpg

 

수완나폼 공항에서 파타야로 갈때 미리 마이크 택시를 예약했어 

 

볼트나 그랩을 불러서 가거나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되겠지만 가격면에서 이게 가장 나은거 같더라고 

 

정확하게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택시서비스??? 같은 느낌인데

 

마이크 택시말고 비슷한 것들이 더 있어 

 

한국어로 된 택시 서비스들은 1500바트 정도 달라고 하네 ㄷㄷ

 

마이크택시에 알아보니까 여긴 1000바트래 

 

그래서 이걸로 정했어

 

뭔가 예약이 내가 생각한 예약 같지 않아서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 약간 불안하긴 헀어 

 

내가 라인에서 뭐 예약한 적이 없는건 아닌데 괜히 불안하더라고... ㅋㅋㅋ 이거 괜찮을까 나?? ㅋㅋㅋ

 

 

 

IMG_3878.JPG

 

라인에서 나한테 알려준대로 3번 게이트쪽으로 이동했어

 

이쪽으로 가니까 사방에서 이름표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이렇게 북적거리는 곳에서 과연 내 드라이버를 찾을 수 있을까 아득해져왔어 

 

3번 게이트쪽에 가니까 생각만큼 그렇게 또 붐비진 않더라고??? 

 

나는 택시예약이라서 기사가 내 이름만 들고 있으니까 알아보기가 굉장히 편했어 

 

저기 복잡한 이름표들이 뭔지는 모르겟지만 택시예약은 아닌거 같아 시스템이 약간 달라 

 

내가 도착하니까 나 맞냐고 물어보고 나한테 들고있던 이름표를 주더니 자기가 사진을 찍어서 어딘가에 보고를 하더라고

 

응?? 그런데 바로 가지 않고 왠 일본인 아줌마를 한명 더 찾아서 그 사람이랑 같이 이동하더라고???

 

뭐지?? ㅋㅋㅋ

 

당했구나 역시 싼게 이유가 있었어 이놈들이 날 강제로 합승으로 만들어버린거야 역시 현지서비스는 위험해...란 생각을 했어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날 마주한 사람은 택시 드라이버가 아니었어 ㅋㅋㅋ

 

그 사람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 그냥 거기서 손님 찾아서 드라이버에게 연결만 해주고 

 

내 드라이버는 따로 있더라고 ㅋ

 

일본인 아줌마가 먼저 택시 들어가서 내가 거기 탈라고 하니까 그거 내 택시 아니래 ㅋㅋㅋ

 

아 이런 시스템이구나 ㅋ 이해했다 

 

역시 마이크택시는 혜자서비스가 맞구나!

 

내 택시 드라이버는 영어를 할 줄 모르더라고 

 

다행히도 내 파타야 호텔이 어딘지는 잘 전달받아서 아무 문제 없었어 

 

 

 

IMG_3882.JPG

 

택시를 타고 파타야를 향해 출발!

 

근데 확실히 제일 싼거로 하니까 차가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 

 

방콕 내에서 그냥 조금 이동할때는 그런거 못느꼈는데 고속도로 타니까 차가 편하지는 않더라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거야 파타야까지 1000바트에 가다니 ㅋ  

 

음악 들으면서 노래부르며 있었더니 한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 

 

그렇게 파타야로 도착함 

 

 

 

IMG_3885.JPG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보증금 천바트 주고 방에 들어왔어 

 

새벽 2시쯤 된거 같아 넘 피곤하더라

 

방 퀄리티나 시설이 가격에 비해서 참 좋은거 같았어 

 

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잠들... ㅋㅋㅋ

 

아니 이 야밤에 도착하자 마자 밤거리를 휘저으며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 

 

거리구경이나 하면서 맥주 한잔 정도 마셔볼 생각은 있었는데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

 

 

 

IMG_3893.JPG

 

아침에 일어나서 식당으로 ㅋ

 

 

 

IMG_3898.JPG

 

오 식당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더라고 

 

확실히 파타야가 물가가 저렴한듯 해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IMG_3902.JPG

 

아주 대단한 조식은 아니지만 필요한건 다 있는 조식 

 

다만 아쉬운건 오렌지주스가 내가 엠쿼티어에서 밤마다 사먹던 착즙 오렌지 주스는 아닌거 같았어 

 

그래도 맛있게 잘 먹음 ㅋ

 

밥 먹으면서 분위기를 슬쩍 봤는데 확실히 방콕이랑은 다른게 은퇴한 서양인 할배들이 비율이 좀 높더라고 

 

몇몇 할배들은 어린 여자랑 같이 있는 경우도 보이고 남자??도 보이더라고 ㅋㅋㅋ 충격...

 

그런데 가족여행객들이나 혼자 온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내 생각이랑은 조금 다른듯 느낌이 들었어 

 

난 파타야는 무슨 완전히 유흥의 도시라서 다 이런 서양인 할배 같은 사람들로만 가득할줄 알았거든 ㅋㅋㅋ

 

그냥 어린 애기 델고 다니는 부부도 많고 젊은 커플도 많고 혼자온 사람도 많아 

 

파타야도 그냥 평범한 태국도시임 ㅋㅋㅋ

 

 

 

IMG_3916.JPG

 

밥 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옆에 있는 수영장쪽 휴식 공간에서 멍때리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아 이런 분위기라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영하고 휴식만 해도 좋을거 같아 

 

 

 

IMG_3913.JPG

 

이렇게 좋은데 가격이 한국 모텔 대실하는 비용보다 더 싸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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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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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3.03.30. 19:03

엌ㅋㅋ 브로...나도 곧 간다 ㅋㅋ

 

나도 택시타고 갈까 고속버스 타고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마이크 택시를 탔으니까..나는 버스를 타야겠군..ㅠ

 

파타야로 가는 고속도로 자체 길이 안좋아서, 좋은차를 타도 별차이 없어 브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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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12:06
Madlee

드디어 브로도 여행가는구나 태국은 정말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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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3.31. 13:01
니콜라스PD

몇년만에 가는건지...ㅠㅠㅠ

 

브로가 내 마음에 불을 질러버렸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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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13:39
Madlee

나도 이렇게 외국여자를 만나면서 여행을 한다는건 상상을 못했어 ㅋㅋㅋ 정말 좋고 정말 행복하고 정말 즐거워 ㅋㅋㅋㅋ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내키는대로 ㅅㅅ하면서 인생 최고의 자유, 그리고 해방감을 맛보는 중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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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3.31. 13:52
니콜라스PD

나도...진짜..한국에서 못했던것들 다하고 와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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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로건 23.03.30. 20:30

오~ 마이크 택시, 언제갈진 몰겠지만, 일단 정보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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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12:07
로건

마이크택시 안타고 클룩에서 예약했으면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했을지 감도 안잡히더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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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불콩 23.03.30. 21:00

파타야~~조용하게 호캉스하기에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이동할때 마이크택시로...브로 덕분에 굿정보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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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12:07
불콩

좋은 운송수단들이 상당히 많아 내가 새벽이 아니라 오후나 저녁에 도착했더라면 택시 안타고 버스타거나 벨트래블 이용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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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23.03.30. 22:46

저렴한데 왜이리 좋은거야~

태국 호텔이 진짜 가성비는 최고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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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12:08
혀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호텔에서 수영만 하고 잠만 자도 좋은 곳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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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3.04.01. 14:54

여자들이랑 좋은시간보냈구나 브로!!

시간과돈만있다면 어디든. 즐길수있을거같아

나는 구루가되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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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01. 17:43
톰하디

동남아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지 않아 비행기, 호텔, 밥값 정도만 있으면 충분해 ㅋ

퐁퐁이 23.04.24. 11:58

1천밧이면 꿀이네요. 전11월로 예약 했어요. 한인 여행사로 예약했는데 1,300밧 이네요. 저는 일행이 있어서.. 아 벌써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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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4.24. 18:13
퐁퐁이

한국어로 예약하는게 여러가지 좋긴 한데 난 조금 모험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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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7. 12:21
내가머한당

여행기에 등장하는 저 숙소 말하는 거지? 부아카오쪽 골목에 있는 앰버파타야야 

 

유명한 유흥지역 근처라서 여행가기전에는 걱정 많이 했는데 문제되는건 하나도 없었어 

 

아침에 조식 먹으러 가면 서양인 할배들이 좀 많긴 한데 가족여행자들도 많아 

 

 

 

내가머한당 23.07.09. 16:42
니콜라스PD
고마워 브로. 숙소가 이뻐서 다음에 가볼려고 해서

참고할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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