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보고싶은 여행은 이거야!

브로들 하잇!!

내가 하고싶은 여행은??!!

사실 도둑질도 해본 놈이 한다 라는 옛 속담처럼 난 여행을 많이 다녀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았어ㅎㅎ

항상 가족과 함께였고, 내 삶은 지금도 일 집 일 집 이런 다람쥐 챗바퀴 같이 살고 있어서 이런건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

가족과 일을 빼니깐 나한테 남는게 없더라고...

참 슬픈일이지??ㅠ

그래서 고민 중에 생각이 난 가장 하고 싶은 여행은 나를 찾는 여행을 하고 싶어서 순례길을 가보고 싶어!

스페인의 산타아고 순례길. 그중 북쪽길로 말이야.

난 크리스챤도 아니라 그런 종교적인 이유로 그곳을 정한건 아니야.

이런 여행을 생각한 이유는 천천히 걷고 걸으면서 잊혀진 나를 먼저 찾아보고 싶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행복하는지. 과연 나는 날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지.

지금껏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시간에 항상 쫒겨살다보니 내가 없어진듯한 기분이 들고 있거든.

실제로 죽지만 않았지 난 없어진듯해.

국토대장정 같이 우리나라를 걷는 방법도 있지.

하지만 한국에서는 말이 통하다보면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할수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 생각이 내  생각에 물들거 같아서 불편할거 같아.

완전 팔랑귀거든ㅎ

그리고 여러 순례길중 북쪽길을 택한 이유는...

그냥 바닷길을 걷고 싶을뿐 다른이윤 없어ㅎㅎ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이거야!

브로들은 어디를 가보고 싶어?

나는 나를 찾는 여행을 가보고 싶어.

오롯이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