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가 울프구루가 된다면 가고싶은 여행지.

나도 살아오면서 여러국가들을 여행했지만 여행지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마무리 지을 때면 늘 앞으로 내인생에 다시 이곳에 와서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까란 생각에 아쉬움이 컸던 기억이 있어.

같은 장소를 두번 세번 여행하는것 비용대비 효율도 또 애써 휴가를 내고 가는 여행이니 시간대비 효율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런데 울프구루가 된다면 나다운 삶을 살수 있는 시간과 돈이 허락되는 것이니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여행지들을 다시 한번 여행을 하고 싶어.

그중 제일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다름아닌 LA야.

어린시절 첫 사회생활을 경험했던 도시라 좋은 기억들이 참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다시 가기에 어려움들이 많았어서 마음만 간직해온지가 어느덧 15년이거든ㅋㅋ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LA가 나올때면 아직도 마음한켠이 뭉클하면서 그리워지곤해.

돈 한푼 없던 시절 경험했던 도시였던 반면 마음만은 그렇게 풍족할 수 없었던 기억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뿐만 아니라 정말 가능한 최상급의 호텔에서의 숙박, 다이닝, 쇼핑까지 모든것을 풍족하게 채우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

산타모니카 캐치 레스토랑

몬테이지 베버리힐즈 호텔

베버리힐즈 쇼핑거리

이제는 그런 좋은 추억들을 회상하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고민없이 여행지로 떠나 새로운 경험들로 채우는 것.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한 인생일것 같다.

아무래도 울프구루가 되어야만 하겠어 난.